@@@@@ 그시절 추억의 졸업식 @@@@@
안녕하세요?
모처럼 모교에 와서
40년전에 앉아서 공부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더욱 또렷이 생각 나는군요,
지금은 모두 어느 하늘아래 뭘하고 사는지?
잠시라도
그 시절로 되돌아 가 봅니다.
졸업 후 아직 한번도 못 본 친구들아
이글을 보면 다시 한번 만나 보자꾸나
그날을 기다린다 !
빛나는 졸업장
쌤요~~ 안녕히 계시이소~~ 1940년대 졸업식
그시절 졸업을 앞두고 앨범사진 촬영
1960년대중 안동 중앙국민학교 본관, 당시엔 신축건물로 멋졌는데...
안동중앙국민학교 3학년 2반 봄 소풍
안동 서부국민학교 가을소풍
길안 지례 길산국민학교 14회
안동 도산국민학교 27회 정든 학우들
안동 녹전국민학교 33회
안동 남선국민학교 30회
안동 길안동부국민학교 제8회
안동 일직 서부국민학교 제6회 당시의 수업 모습
안동 와룡국민학교 34회
안동 길안 묵계국민학교 19회
임동국민학교 5학년4반 유동인선생님과 친구들
수몰전 안동 임동국민학교
수몰전 예안국민학교 전경
여학생들끼리 모여,,,
10년전 안동 북후초등학교
졸업식 선물 파는 상인들
안동 서후초등학교 대흥분교 대두서리
당시의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졸업식에 잘 오지도 않았다.
폐교직전 안동 길안 구수국민학교
다시한번 그 교실을 찾아서,,,
막상 정든 교실을 떠날려니 시원섭섭하고 눈물이 나요,,, 1980년 안동용상국민학교에서
. 졸업식은 진행되고 있는데 어머니는? 정문앞
정든교실,,, 칠판에 뭐라 써있지?.
***** 추억의 교실을 찾아서 *****
개근상, 우등상과 함께,,,
안동 학산국민학교 총동창회 모습
<안동 길안국민학교 40회 동창생들 세월의 신비 !>
끝내 울음을 터뜨리며 글썽이는 눈물,,, 의성초등학교에서
정든 교실에 황칠을 해 보며,,,,
졸업하는 언니들에게 밀가루 세레를
내고향 회원님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추억 풍금 소리
풍금은 폐달을 밟아서 바람을 넣어 소리를 내는 건반악기다. 오르간(Organ)을 한자로 번역하였
는데,
바람 풍(風), 거문고 금(琴)이니, 바람을 불어 거문고처럼 소리를 낸다는 뜻인 모양이다.
우리나라에 풍금이 들어온 것은 1896년 서양선교사에 의해 들여와 학교와 교회에 놓고 사용했다.
지금은 피아노를 쓰고 있지만 우리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만 하더라도 풍금이 대세였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들은 음악시간에 풍금 건반을 치며 노래를 가르쳤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음악을
잘 가르치던 여선생님은 공부를 더 하신다고 서울로 가시고, 2학기에 남자 선생님이 새로 오셨는데,
음악은 어려워 하셨다.
풍금도 실로폰 치듯 하나씩 치는데 둔하고, 기억하기에 음치에 가까웠다.
따로 남아서 풍금 치는 연습을 하는 소리도 들었다.
도저히 안되었는지 몇 번 수업을 진행하다가
음악시간은 옆 반 선생님과 바꾸어 수업을 받았다.
옆 반 여선생님은 달랐다. 흥을 내어 '그렇지'
한마디 하면 아이들은 더 신이 나서 노래소리를 높였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년 뒤 여름방학 때 교정에 가 보았다.
그 사이 옛 사범학교가 교육대학으로
바뀌고, 우리가 배우던 4학년 교실이 있던 건물은 음악실로 바뀌었다.
교대 학생들이 방학 중에 나와
방방이 들어가서 풍금을 치고 있었다.
학교 다닐 때 늘 부르던 동요가 들려 지나가다 발길을 멈추고
나도 같이 작은 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동요는 풍금을 치며 부르면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은 늘 그렇게
부르고 들어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