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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방 영화 속 대사 한 입 베어 먹기 (1)
씨드윈 추천 1 조회 71 23.05.18 11:3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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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9 05:18

    첫댓글 “건배” 누군가를 위해 그리고 우리 모두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잔을 들어 올리거나 부딪치는 축배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6세기까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적을 제거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음료에 독을 탔다. 그래서 주인은 손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같은 병에서 나온 술을 모두에게 따랐고 먼저 한 모금 마신 다음 축배를 제안했다. 이때 했던 건배사가 바로 오늘날 영어권에서 축배사로 쓰는 ‘Toast To’의 기원이 됐다.축배를 ‘토스트’라고 했던 이유는 말 그대로 고대 로마인은 실제로 술에 토스트를 넣어 마셨기 때문입니다. 우정을 맹세하는 의미로 양념한 토스트 한 조각을 들어 올린 다음에 포도주 잔에 떨어뜨렸는데, 그렇게 하면 와인의 향이 향긋하고 부드러워졌다.
    카사블랑카하면 저는 노래가 먼저 떠오르는데, 지나간 20대 젊은 시절 많이 들었던 추억의 팝송이기도 합니다. 오늘이 불금이네요! 오늘 누군가와 술자리가 있으시다면! 카사블랑카 음악을 들으면서, 자기만의 건배사를 만들어 보시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Cheers~!



    https://www.youtube.com/watch?v=tMeaW_pDr88

  • 작성자 23.05.19 05:34

    위 노래를 1984년, 최헌이라는 가수가 번안곡으로 불러 크게 유행했었죠. 벌써 40년이 지났으니 참으로 시간은 빠르기만 합니다. 영화 주제곡과는 상관없이 이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은 버티 하긴스(Bertie Higgins)가 노래를 만들어 불렀다고 해요. 2년 뒤 최헌이 번역해 불렀고요. 건배의 의미가 기원전 6세기에 이른다니 오랜 전통이기도 하네요. 독약과 건배라..... 우리가 나누는 악수가 '나 너에게 총 쏘지 않을 꺼야.'라는 뜻에서 비롯됐다는 유래 못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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