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해 시범운영하던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의 대리발급 사실을 본인에게 알려주는 SMS(단문서비스)를 올들어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SMS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개인정보 누출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의 대리발급 사실을 휴대폰 문자로 본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문자전송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에게는 발급일자, 발급자 성명, 신청사유 등을 통보해 준다.
SMS 신청은 그동안 거주지 읍면동에서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강릉시민에 한해서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해지, 변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정익기 기자님(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