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가족 24-5, 처제의 연락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
“네! 잘 지내셨어요? 이 시간에는 어쩐 일로? 미사 중이신 거 아닌가요?”
“아, 제가 최근 감기에 걸려서 오늘 미사는 참석 못했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에 연락도 제대로 못 받았네요.”
“아…. 지금은 괜찮으세요?”
“네, 많이 나아졌습니다. 형부는 오늘 성당 가셨나요?”
“네. 기분 좋게 가셨다고 전화 받았습니다. 저도 오늘 집안일이 있어 미사는 참석 못했습니다.”
“곧 성 요셉 성월이네요. 형부 위해서 기도 많이 하겠다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음 달에 부활절도 있고 성 요셉 성월도 있고 겹경사 입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네, 수고하세요.”
며칠 전 연락을 못 받았던 것이, 처제가 감기에 걸려 연락을 못 받았다고 한다. 부재중 전화를 늦게 확인해 연락이 늦었다고 한다. 항상 어르신을 챙기고 연락을 주는 처제. 그저 감사하다.
2024년 2월 18일 일요일, 류지형
처제 분께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잘 알고 있고, 어르신 일정까지 알고 챙기시니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상관하시고 간섭해 주세요.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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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르신이 직접 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처제의 마음이 고맙습니다.
신앙생활으로 말미암아 어르신과 처제분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