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빵카페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저작권리는 글쓴 회원에게 있습니다.] ↑ 뉴빵인 권리 보호마크임. 지우지말고 글쓰세요~ [뉴빵카페 상표는 법적으로 보호받습니다] |
총독 :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입니다. 반도청년이 세계 권투 챔피언에 나가서 우승을 하다니!
보세요. 일한양국이 합방한 보람이 있지 않습니까.
이시용 : 감축드립니다. 각하. 이 모든게 각하께서 선정을 베푸신 덕입니다. 각하.
사람1 : 이 세계대회에서 승리의 명예와는 관련이 없는 조선인데 역시 천황폐하의 은덕을 받으니
이와 같이 영광을 누립니다.
총독 : 자자 기무라국장! 거 얼굴좀 피세요! 양백이 오네마네 심려할 필요가 뭐있습니까!
지놈이 와봤자 죽기밖에 더하겠어요!
총독이 양백이 온다는 말을 하자 모두 깜짝 놀라면서 무서워하기 시작함
그러자 다들 진정하라고 하고는 내선일체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세계 권투 챔피언에서 우승한 조선선수의
환영식을 거창하게 치루라고 함
한 보따리를 들고있는 (지난편에 잠깐나온) 송기자
그리고 몇분뒤에 탄 득수가 그 보따리를 챙겨가지고 내림
그리고 어떤사람들이 상가에 있는 주민들에게 꼭 집에가서 펴보라며 무언가를 건내줌
그리고 내일 권투선수 퍼레이드일때 꼭 가지고 나오라고 하는 득수
그리고 이 물건은 태극기임
그리고 상가주민들한테 간호부모집한다는 말에 속지말라고 전단지 돌리는
선화와 친구들
득수 : 저기요!
선화 : 네?
득수 : 안돼요! 집에가서 풀어봐요!
이 전단지 뭐에요? 제가 대신 돌려줄게요. 걱정말고 그냥 돌아가요.
선화 : 누...누구신데요!
득수 : 동진결사대라고 들어봤어요? 염려말고 어서 돌아가요. 여기 위험해요!
그러더니 부용이와 소화가 들고있던 전단지까지 다 들고감
다음날 권투선수의 환영식이 이뤄지고 있는 길거리
다들 일장기를 흔들고있을때 득수가 혼자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면서 태극기를 들자
사람들도 태극기를 들고서 만세를 외치기 시작함
조선사람들이 대한민국만세를 외치자 권투선수도 일장기를 뜯어버리고 만세를 외치기 시작함
그리고 그 장면을 찍어 바로 신문에 올리는 송기자
기무라타로 : 무라야마서장. 당신 정말 일 이따위로 할거야?
무라야마 요시오 : 죄송합니다.
기무라타로 : 권투선수 이놈! 당장 잡아들여! 어디서 감히 일장기를 뜯어내!
무라야마 요시오 : 그렇지 않아도 기무라경부가 족치고 있습니다.
기무라타로 : 기무라경부. 세계챔피언이라고 봐주지말고 제대로 심문해! 일본정신으로 무장되어있지 않은 선수는
필요없어!
기무라슌지 : 그놈을 심문하다보니 이 신문사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거같습니다.
그선수를 후원해온 신문사가 바로 조선중앙일보입니다.
기무라타로 : 그럼 이것들이 짜고서!
무라야마 요시오 : 맞습니다. 사전에 모의를 하지 않고서야 반도인들이 그렇게 태극기를 흔들수가 없습니다.
기무라타로 : 그럼 오늘 태극기사건의 배후에 그럼 이 조선중앙일보가 있단 말이야!
당장 모두 잡아들여!
기무라슌지 : 어떻게 된 신문사가 기자들이며 직원들이 하나같이 치안유지법을 위반한 전과자들이였습니다.
기무라타로 : 그래서 뭐 알아낸거라도 있어?
기무라슌지 : 아무래도 그들 배후에 전임사장인 동진이란 인물이 있는거 같습니다.
기무라타로 : 동진? 그놈 악질아니야!
기무라슌지 : 안타깝게도 3개월전에 잠적해서 현재 행방불명중입니다.
기무라타로 : 아니 잠적한 놈을 어떻게 찾아낸단말이야?
박인삼 : 아니 국장님도 무슨 그런걸 가지고 고민을 하십니까?
기무라타로 : 그럼 잠적한놈을 찾아낼 비법이라도 있단말인가?
박인삼 : 염려하지 마십시오. 동진을 끌어낼 비책이 있습니다.
박인삼이 뭔갈 말해주자 웃는 기무라타로
< 남자가 안섭이고 여자가 진홍입니다 >
안섭 : 기차 오래타느라 힘들었지?
진홍 : 아니요 괜찮아요.
안섭 : 역시 경성이 좋긴 좋구나.
그리고 안섭과 진홍뒤에 있는 담사리와 또다른 남자.
이들은 일본인과 짐꾼으로 위장해서 경성에 도착함.
담사리는 일단 안섭과 진홍을 차에 태우고 짐까지 같이 실어 어디론가 보내고 그들은 걸어감
그리고 안섭과 진홍은 경성에 있는 양복점에 도착함 양복을 볼수 있냐고 물어보자 어디론가 데려가는 양복점사장
그리고 그곳에는 조단장과 마담 그리고 목단이가 숨어있는 방이였음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담사리와 한 남자
그리고 그 한남자는 양백선생님이셨음ㅜ
이들이 반가운 만남을 맞이하고있을때 밖에서는 동진선생님이 황군용사를 간호해주는
간호부를 격려해준다는 기사가 나돌아 다니고 있었음
이런 병신같은 기사를 읽자 화가난 강토
화가난 강토는 바로 각시탈로 박인삼 사장 앞에 나타남
그리고 각시탈이 박인삼사장앞에 나타났다고 전화를 받은슌지는
밖으로 나가서 이강토를 찾음 하지만 아직 출근하지 않은 강토ㅠㅠㅠㅠㅠㅠ
일단 자신을 뺀 나머지 순사들을 출동시킴
이강토 : 필생을 독립운동에 바친 이름을 더럽히고 조국의 딸들을 팔아먹고 동포들을 속여
제 뱃속만 채우는놈! 네 놈의 악행을 응징하러 왔다!
겨우 한대맞고 죽은 박인삼
강토는 박인삼을 죽이고 재빨리 출근을 함 아무도 없을줄알고 들어갔는데 거기에
슌지가 가운데에 떡하니 앉아있음
강토가 제 애간장 태우는데 선수인듯ㅜ
그나저나 착하게 살아요 적악여앙됩니다ㅜ
첫댓글 소름....굿
나쁜슌지ㅠㅠㅠㅠ강토야ㅠㅠ
아...ㅡ슌지ㅠㅠㅠㅠㅠㅠㅠ짜증
강토얼른!!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