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비 인혜 지단으로 토론들이 이어지는데 제 평소 생각을 적어볼께요 음슴체 이해부탁해요
일단 클럽 활약은 사비 인혜가 지단을 압살하는 수준임. 이건 굳이 길게 설명안해도 축팬이면 다 아실거라 생각함
결국 지단이 높게 평가받는건 국대활약이고 거기서 주인공이었다는건데 그건 동의함. 사비 인혜랑 비교시 국대커리어도 사비에스타가 더 좋음. 다만 개인 비교를 커리어만으로 할수 없기에 더 임팩트를 남긴 지단이 높게 평가받을수도 있다고 봄
커리어 전체를 쫙 펼쳐놓고 봤을때 지단은 보여준 양이 너무 적음 클럽은 레알에서 챔스한번 먹었지만 그게 다임
다른쪽으로 와서 보면 지단은 호나우두와 함께 그시대 최고 위상의 선수임 호나우두 역시 보여준 양은 적지만 이선수가 높게 평가받는건 전성기 기량이 당시에 펠마를 소환할 정도였기때문임. 근데 지단은 고점이 그렇게 어마무시하게 높았던 선수도 아님. 보여준 양도 적은데 질적으로도 넘사벽 수준이 아니었음. 하다못해 상대적으로 지단보다 밑이라 평가받는 호나우지뉴만큼도 아님
결국 지단의 가장 큰 강점은 국대인데 당시 프랑스멤버가 역대급 스쿼드라서 캐리는 맞긴한데 막 말도 안되는팀을 이끌고 우승시킨것도 아님.
제가 의아한건 왜그렇게까지 지단이 넘사벽의 존재로 평가받는지 이해가 안된다는거임. 사비 인혜와 비교시 제일 앞에올수는 있다고 봄. 다만 이선수의 커리어를 쭉 살펴봤을때 그렇게까지 넘사벽인 요소를 못찾겠다는거임 티어가 다르다고할만큼의 무언가를 못찾겠다는거에요. 베르캄프처럼 우아하게 플레이하는 모션들도 영향이 있나 생각이 들정도..
일단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거라 이걸로 누군가를 설득시키려는 마음음 없습니다. 그냥 지단이란 선수를 하나한 따져보면서 왜 그렇게 넘사벽의 미드필더 위상인지 의아하다는 개인적인 의문이었죠. 저같은 의견보다 반대편의견이 더 대세인걸 알기에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축구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쳐도 축구를 직접 해봤던 선수 출신들에게 물어보면 지단이 과대평가되었단 말이 나오긴 아마 어려울 것입니다. 지단은 단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넘어 축구의 기본적인 볼터치 및 창조적 플레잉의 수준을 높힌데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플레이, 그리고 (실제 지단과 동시대에 뛰었던 선수들 증언에 따르면) 의외로 몸싸움에 능할 정도로 볼을 어떻게든 자기 주도권으로 가져오는 능력은 사비에스타보다 한 수 위에 있으면 있지, 과대평가되지는 않다고 보네요.
@바레시 1위표 많은도르는 살면서 첨듣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처럼 특정팀에 스타 몰리던 시절도 아니고 98-99이후 챔스 개편되면서 챔스 난이도 자체가 달랐는데 유베에서도 챔스 결승만 이적하자마자 2번갔는데요 유벤투스시절 리그도 7공주 시절이고 00발롱 피구 당시 라리가준우승말고 뭐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커리어는 말안하고 팀커리어로 의아하다는게 진짜 웃기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바레시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 논리로 설명하길래 어이없어서 웃었습니다.
세리에 MVP에게 클럽에서 압도적인 모습 아니였다, 유로2000에서 우승하고도 발롱못받아서 최고의 선수 의문 남는다 등
현실은 유로 2000MVP인데 말이죠
기껏 틀린걸 바로 잡아서 간략하게 설명해드렸는데
네 그래서 클럽에서 커리어우승 몇회인가요?
이 말은 정말 몰라서 물어본 것도 아니잖아요??ㅋㅋㅋㅋ
저렇게 대답한 뽄새는 잘 한줄 아나보네요
제발 본인이 한 언행부터 되돌아 보길~
지단이 넘사는 아닌데 사비에스타보다 한티어는 높다고생각함
그 스타플레이어들 속에서도 눈부신게 지단이죠
전성기가 짧았던 호나우두가 고평가라면 고평가지 지단은... 세월이 지나니 지단이 무슨 사비랑 비교당하고 진짜 별의별 소리가 다 나온다 싶음..
그냥 2006 월드컵 혼자 멱살캐리로 결승까지 데리고 가는거 보고 미드 1티어는 지단이라 생각했습니다
지단 사비 논란있는건 우리나라 정도뿐일듯
해외에선 그냥 지단인데 ..
06 프랑스 -스페인 보면 될듯 은퇴하고 복귀한 지단VS 젊은사비에스타
지단이 당연히 사비, 인혜보다 위라고 생각함
지뉴 임펙트랑 비교하면 사비이니에스타도 바로접고들어가야되는데
축구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쳐도 축구를 직접 해봤던 선수 출신들에게 물어보면 지단이 과대평가되었단 말이 나오긴 아마 어려울 것입니다. 지단은 단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넘어 축구의 기본적인 볼터치 및 창조적 플레잉의 수준을 높힌데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플레이, 그리고 (실제 지단과 동시대에 뛰었던 선수들 증언에 따르면) 의외로 몸싸움에 능할 정도로 볼을 어떻게든 자기 주도권으로 가져오는 능력은 사비에스타보다 한 수 위에 있으면 있지, 과대평가되지는 않다고 보네요.
저도 공감
무슨취지인지는 이해됨
저는 지단이 사비 이니에스타만큼 공 잘차면서 사비에스타랑 비교할수 없는 주인공 클러치능력이 있고 이게 티어를 구분지었다고 생각함
지단이 당연히 사비 이니에스타 넘음. 사비 + 이니에스타 vs 지단 2대 1이면 동급
그냥 말년에 국대복귀하고 월드컵 캐리해서 결승까지 올린거보면 뭐 답은 나왔다고 봅니다
지단은 미드필더에서 에이스 느낌이 강하고 사비랑 이니에스타는 둘의 시너지 + 조력자 느낌이 강한 느낌
닉네임이 발락이면 지단현역시절도 보셨을텐데....혹시 지단 경기 보신 적은 있나요? 모션 때문에 과대평가 받는다고 하셨는데 사비에스타도 이건 마찬가지죠 스루 패스 몇개 메시한테 찔러주니까 세얼간이다 뭐다해서 올려치기 해줬다라고 똑같은 논리로 반박 가능할 거 같네요
수퍼스타 VS
월클 축구선수
시대의 주인공인가
그러지 아니한가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