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좌측에 있는 노란 레일바이크가 4인승.(26,000원) 오른쪽 빨간 레일바이크가 2인승.
풍경열차는 5.8km떨어진 바이크 종점인 아우라지역에서 우리를 다시 실고올 열차.
헉헉대며 바이크 페달을 밟아봅니다.
약간의 내리막길을 빛의 속도로 달려 봅니다.
터널속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저 앞에 있는 건물 앞에있는 차단기는 실제 자동차 도로를 차단합니다.
우리가 탄 레일바이크가 다가가니 딸랑딸랑하며 차단기가 내려가고 자동차가 멈춰있더군요.
요기서부터는 오르막입니다.
악셀 밟기에 나의 내연기관 알피엠이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헉! 헉!
아우라지역이 보입니다.
아우라지역 어름치 모양의 레스토랑?
정선의 상징 여치레스토랑
이 열차를 타고 다시 구절리역으로 왔습니다.
대포항에 도착해보니 온통 공사중입니다.
예비해둔 이차 목적지인 동명항으로 고고씽
차를 주차장에 파킹하고 주위를 탐색해 봅니다.
대 포 항
동명항
일층에서 회를 떠서 이층에서 자릿세와 야채 음료(술)를 먹을수있게 되어있습니다.
갈매기 아파트
전망대
위의 전망대가 가까워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일출보러 올라가기가 좋다고해서 하루 묵기로한 모텔.
마침 횟집도 딸려있는데 깔끔한 스기다시에 푸짐한 회에.....
영금정 야경
아침 일출을 모텔 룸에서 봤답니다.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엑스포타워에 갑니다.
잠수함 선착장입니다. 1인요금 55,000원. 5인 이상이 되어야만 운항함.
이른시간에 평일인지라 5인을 채우지 못해 잠수함을 탈수 없었답니다.
조각공원
결국 차를 돌려 아바이 동네 청호동 청초호로 갈것을 차안에 있는 여인에게 부탁을 해봅니다.
밤에 아치조명을 뽐내던 청초호 아치교
멀리 흰눈을 이고있는 설악산이 보입니다.
오징어 잡이배
청초호를 일주 할수있게 도로가 나 있습니다.
청초호의 가을동화 촬영거리
다시 차를 출발시켜서 낙산사로 향합니다
양양 낙산사
화재잔해
무수히 널려있는 불에탄 나무등걸
불에 탄나무중 유일하게 남겨놓은 한그루
아직도 건축중.
나도 차차차(근심을 풀어놓고 다함께 ~)
오른손에 든 물병에서 약수가 흘러나옵니다.
나에게 늘 달콤하게 속삭여주는 여인에게 경포대를 거쳐서 송정에 들리자고 합니다.
정주영님이 즐겨드셨다던 막국수집에 들려 점심을 해결합니다.(1인분 6,000원)
안인진에 들려 둘러보고 정동진으로 향합니다.
정동진역을 둘러 보는데 유람선을 타잔다.금진항에서 타야하는데 셔틀버스가 있단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셔틀버스에서 내리니 유람선이 대기중이다.
입선서류에 기입하고 새우깡 한봉을 사서 배에 올랐습니다. (1인: 15,000원)
금진항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정동진역으로 돌아와서 차를 타고 추암으로 향합니다.
추암 촛대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추암해수욕장 (연리지, 겨울연가 촬영지)
형제바위
역광이라 노출 조정을 했더니.ㅉ
이제 집으로 갈시간이 되었습니다.
진눈개비가 뿌리는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1박2일 810km의 여정을 마칩니다.
첫댓글 알찬 여행을 하셨네요..학창시절 친구집에(정선) 놀러간다고 원주에서 버스타고 오지중에 오지(그때 당시는)정선까지(기억이 좀..) 비포장 도로를 3시간 정도인가?...여하튼 몸이 분해되는 줄 알았습니다...ㅎㅎ 사진을 보니 아련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길 따라 이데로 추억여행 다시 한번 해 보세요. 지금은 잘 정비되어있답니다. ^^
와 님덕분에 저도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
이미지가 더 멋지게 보이는건 능력일가요^^ 시원한 바다랑 기차길 여행지 시원하게 보구갑니다 감사요!
여행 코스가 워낙 멋져요. 지금도 눈앞엔 에메랄드빛 동해물결이 출렁인답니다. ㅎ ㅎ^^
아구..부러버요...... 사진으로나마 구경 잘 햇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