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의 축소판이라 불이는 손
몸이 아프거나 피곤할 때
몸속에 있는 장기 혈 자리를 지압 해 주고 마사지 하듯 문질러주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어르신들도 재일 좋아하시고 흥미와 관심을 주시는 활동이 손 마사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천요양원 마사지삽을 열었어요.
머리에 멋지게 두건 쓰시고 최애 애창곡 이미자 노래를 들으시며
몸과 마음이 편안 해 지는 시간 보내봅니다.
우선 예약 손님들 출석 부르며 확인 해 보고
손마사지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준비완료!!!!!
요양쌤들의 멋진 스킬로 마사지 시작합니다.
마사지 활동 후에는 항상 시원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진짜 진짜 많이 해 주십니다.
오늘을 엄지척까지 해 주시며 좋아하시네요.
즐거워 해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사지 활동 마무리 합니다.
오늘의 두번째 활동 '이 떡은 내 떡' 구연동화 활동 해 보았어요
어르신들께 하나 남은 인절미
"어르신이 드실래요"
"할아버지 드리실래요"
여쭈어 보니
만장일치로 할아버지 드린다고 하시는 말씀에
평생을 양보하고 사셨을 세월 천사 같은 마음씨
가슴이 울컥하네요.
저는 제가 먹겠다고 했어요. ㅎ
오늘은 세번째 소식이 더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활짝 핀 꽃들을 보면
어르신들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오늘도 오후에는 어르신 모시고 나들이 다녀왔어요.
어른신들 웃음짓는 미소가 꽃보다 더 예쁩니다.
더 더워지기전에 더 추워지기전에
날씨 좋은 날
나들이 많이 많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어르신들과 나들이 많이 많이 가고 싶은데 이 좋은 봄날이 짧다는게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