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OTC, 선택부터 임관까지

[호박조우옥]

'ROTC, 선택부터 임관까지' : 도전하는 청춘! 그 이름은 ROTC

대학 캠퍼스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그들! 바로 ROTC입니다. ROTC는 일반 대학생이 장교가 되는

제도로서 2년 4개월의 짧은 군복무기간을 가집니다. 학기중에는 매주 4시간 리더십과 군사관련 교내교육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입영훈련을 받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길러진 리더십은 조직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란?

다른 말로 학군사관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대학 재학생 중 우수자를 선발하고 2년간

대학전공과 더불어 군사교육을 시행하여 대학의 전공학문은 물론 군사지식을 갖춘

우수한 장교를 양성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현재 전국 115개 대학에 설치되어 장교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만 20~27세 이상인 자로

남학생은 1,2학년, 여학생은 2학년을 대상으로 C학점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3월 신청서 접수, 4월

1차고사(필기고사, 대학성적, 인성검사), 5월 2차선발(체력검정, 면접평가, 신체검사), 8월

신원조회로 최종합격자 발표의 절차를 거쳐 선발이 이루어집니다.

<출처 : 육군학생군사학교(http://www.armyofficer.mil.kr)>

학군사관후보생 교육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겨울방학이 있는 1~2월에는 2학년의 경우

2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3학년은 2주간의 동계 입영훈련을 받습니다. 1학기인 3~6월에는 교내 교육을

받으며, 여름방학을 맞는 7~8월에는 3학년과 4학년에 각각 4주간의 하계 입영훈련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2학기인 9~12월에도 교내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교내교육은 주 2회 4시간으로 학기 당 4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출처 : 육군학생군사학교(http://www.armyofficer.mil.kr)>

신청 접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에게 필요할 ROTC의 장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사법 조직관리의 경험을 전수하여 리더십과 자신감을 길러줍니다.

둘째, 학군단 생활 중 국내 및 해외탐방, 단기복무 장려금 및 해외유학, 대학원 장학금 수여가 가능합니다. 셋째, 임관 후에는 장교급여, 아파트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친구들도 한번쯤 고려해볼만 하겠죠?

넷째, 취업시 전역장교 채용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ROTC 출신이라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입니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장교를 양성하는 ROTC! 학군단 생활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학기 중 이루어지는 교내교육에서는 군사학 과목을 수강하여 강인한 정신력, 체력, 전투기술 및 군인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적지 답사, 무제, 봉사활동 등 각종행사로 가득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리더스아미(http://www.ldarmy.com)>

현재는 이렇게 학군사관을 대비한 합격전략 설명회도 개최하고 있으니 과목별 공부방법과 시험준비 팁을

파악하여 당당히 학군사관에 합격!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올해의 일정은 이와 같이 이루어지니 참고하셔서 꼭 멋진 ROTC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상 대학생 기자

오소라였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오소라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