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글은
2015년 7월 6일 포스팅하였습니다.
전인 교육, 평생 교육이라는 말이
사용된지도 오래된 것 같습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는 맹자의 말씀과
위편삼절이라는 공자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더라도 시대 환경은 배움의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정보화 시대는
끝없는 공부의 전쟁터를 만들었습니다.
정보의 홍수로 넘치는 지식은
인간의 창조 공간 사이버 시대를 열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시대의 변화에 적응할 수 없습니다.
공부의 경쟁은 성공과 번영의 지름길이어서
자라나는 세대는 더욱 공부 벌레가 되지 않으면 지식 기반의 사회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세월 나만의 공부에 몰두하였던 것 같습니다.
학력의 과정이 아닌 실력을 위한 공부의 첫 단추는
20대의 후반 어느 해부터 성경의 목마른 갈증으로 두문불출하고
몇 해 동안 성경만 읽고 묵상하였습니다.
인생의 작은 시련을 만나 영혼을 방치하지 않고
성경 속으로 온 몸과 마음을 던졌습니다.
어느덧 주의 말씀이 내 생각이 되고 주의 진리가 내 입술의 말이 되고
주의 법도가 내 발의 자취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의 탄성이 샘솟듯하엿습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는 말씀은 나의 신앙 고백이 되었고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는 말씀은 신앙의 결심이 되었습니다.
주의 진리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묵상의 삶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는 시편의 말씀이 영혼의 빛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는 시인의 영감은
내 마음의 소유가 되었고 내 영혼의 노래가 되었고 찬양이 되었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는
삶의 경지를 오롯이 느꼈습니다.
위편삼절의 경지를 넘어서는 말씀의 묵상은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는 잠언의 말씀을 소통하였습니다.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는 시인의 고백은
내 영혼의 빛이 되었고 생명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세월을 돌이켜 은혜의 경험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삶의 자취가 되었습니다.
남들은 서둘러 달려갔지만......
천천히 걸으면서 가야 할 길을 알고 갔습니다.
내 소유의 기쁨이 된 말씀의 묵상은
잠언의 말씀 그대로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학력이 아닌 실력의 공부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는 때를 맞춰 컴퓨터 공부에 몰입하였습니다.
온라인 시대를 리더하는 사역을 위해
데이타 베이스를 관리하고 홈 페이지를 제작하며
그래픽과 영상과 플래쉬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였습니다.
사역을 중단하고 컴퓨터와 씨름하였던 지난 세월은
지금은 비록 휴대폰의 문자도 보내지 못하는 미개인으로 살지만 컴터 시대의 첨단을 수 놓았습니다.
독학으로 배우는 한계를 느끼면서
나름 인터넷 문서와 영상 사역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그리하여 나만의 독특한 영상 문화를
영상 예배와 인터넷 선교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TV의 영상에 준하는 영상예배를 기획하고 제작하기 위해 몸부림쳤던 지난 세월은
결코 허수아비로 인생을 허비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포토샵과 디렉터, 프리미어와 이펙트와 플래쉬 등의 프로그램과 전쟁을 통하여
한때는 첨단의 영상 예배 문화를 이끌었습니다.
1주일에 30여명의 목사님을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만나 컴퓨터를 가르쳤고
덤으로 초등학생과 중고생 20여명을 가정방문하여 컴터 교욱하는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10여년의 전성기를 끝으로
영상 문화와 짝을 이루는 카메라의 길로 빠져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사방팔방을 뛰어다니며 종횡무진하였던 기막힌 세월이었습니다.
습득한 컴터의 지식을 함께 나누며 공유하였던 그 때 그 시절은
손에 손 잡고 다함께 내일의 미래를 열어가는 꿈의 실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학력이 아닌 실력의 공부는
카메라로 하나님의 창조적 서정을 담아내는 사진 예술의 경지를 함양하였습니다.
그래픽과 영상 제작을 위해 저작권의 문제로 나의 것을 찾아
직접 산천의 방랑객이 되어 창조의 아름다운 들꽃과 하나되는 서정을 터득하였습니다.
마크로 렌즈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창조의 서정으로 느끼게 하였고
야생화를 앵글로 담아내기 위해 배를 땅에 대고 엎드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즐겼습니다.
야생화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을 모델로 만들고
아름다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사진으,로 젊음을 함께 공유하며
또한 커플의 사랑을 담아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가는 디지털 사진의 첨단 문화를 창의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찍은 사진으로 카렌다를 만들었고 압축앨범을 제작하였고
또한 DVD 영상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창의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며
한 발 앞선 문화를 생활 속에서 창출하였습니다.
마침내 카메라를 메고 전국을 누비며 산천을 주유하였던 세월은
스튜디오 사역이라는 여수룬언약문화공동체의 오프라인으로 정착하였습니다.
현장으로 뛰어 다녔던 삶에서 스튜디오로 정착된 삶은
또 다른 사역과 이윤 창출이라는 갈등을 낳았고 경영의 위기를 다양하게 느끼면서
스스로 정지 버턴을 눌렀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여수룬 언약문화 공동체의 이상을 실현하였던 희망이었습니다.
스튜디오 사역은 사진 작가의 삶으로 사역을 이끌었고
말씀 연구와 영상 제작과 삶을 나누는 공동체를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여수룬 언약문화 공동체의 이상을
실현 가능하게 하였던 실상이았습니다.
흐르는 시간을 공간 예술로 창조하는 순간의 기적을 보람으로 느꼈던 사진 작가의 길은
언젠가 오프라인의 여수룬 언약 문화 공동체를 통하여 이루어 갈 것입니다.
다음으로 스튜디오 사역을 마치고 벼랑끝 낭떠러지의 삶,그 사역과 생의 위기에서
강원도의 산약초 산행으로 산의 높이와 깊이를 공부하였습니다.
살아있는 신록예찬의 공부는
산의 높이와 넓이와 깊이를 창조의 서정으로 품었습니다.
누구를 위하는 삶이 아니라
오직 제 자신의 웰빙과 힐링을 위한 순수 자연인의 삶이었습니다.
강원도의 낯선 산악을 끝없이 누비는 삶은
산약초를 얻는 보람은 물론 산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를 경험하게 하였습니다.
언젠가 돌아가서 엘리야의 그릿 시냇가를 즐길
청산별곡의 삶을 오롯이 학습 체험하였습니다.
그렇게 나만의 공부를 하는 동안......
끝없이 이어 온 또 하나의 공부는 우수한 피지컬을 만들기 위한 운동의 공부였습니다.
하나가 백이 되고 천이 되는 반복적인 운동은
쌍절곤 원리의 운동으로 독특한 아령 운동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원심력을 이용한 역관절 회전 운동의 정수는
몇 번이나 환골탈태의 경험으로 이제는 어느 누구를 부러워 하지 않는 건강한 체력을 가졌습니다.
나만의 소중한 삶의 공부들.....나의 자화상이 되어
오늘의 나를 더욱 복음적인 글을 쓰는 사역에 몰입하게 하였습니다.
헛되지 않는 삶의 흔적을 생명의 그루터기로 남기는 향취......
그것은 그 말씀의 묵상으로 복음을 깨달은 지혜의 글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무지는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의 멸망을 낳았으며, 파멸과 심판의 길입니다.
성경의 그 말씀을 바로 깨닫기 위해 달려 왔던 세월들....
아직 깨달은 말씀보다 깨닫지 못한 말씀이 더 많아 달려 갈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무지와의 전쟁. 그 끝없는 공부는
성경 저자의 영감으로 진리의 복음을 깨닫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숨결로 넘치는 복음의 글을 쓰는 공부는
마음의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한 걸음씩 계속 될 것입니다.
요즘은 글자 공부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면서
헬리어와 히브리어와 영어와 한글의 단어에 심취하였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아는 과정은
그 즉시의 공부로 틈을 남기지 않습니다.
원어 성경과 여러 영어 성경을 대조하는 공부는
오류와 독선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한글 성경의 오류가 지식이 되지 않기 위한 공부는
성경을 새롭게 깨닫는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성경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게 하는 공부는
달려 온 지난 세월보다 더 많이 달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성경 달인의 경지는 요원하지만
성경을 알아가는 과정은 심취라는 표현으로 부족할 것입니다.
성경에 관심이 없는 그 모든 사람들의 분량까지도
어깨의 짐으로 생각하면 잠시도 성경을 알고 깨닫는 것을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불행은
성경의 그 모든 저주가 담겨있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라도 부럽지 않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바로 그 오직 여호와로 즐거워 하는 신앙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그 놀라운 구원의 말씀을 깨달은 성도의 기쁨이요, 즐거운 찬양입니다.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선포하는 일은
달려가면서 해야 할 최선의 삶이요, 버킷 리스트입니니다.
그러나 깨달은 복음의 말씀이 없고
그 마음에 새겨진 언약의 말씀이 없어 그리스도를 온전히 전하지 못한다면
천국의 기쁨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언약의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 성령의 통치를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은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 나라 백성의 향기입니다.
믿음의 계시는 달려가면서 전해야 할 복음인 것을
하박국 선지자는 깨달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그 은혜의 복음 전하는 일은
목숨을 다하여 달려갈 길이요, 삶의 푯대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