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11915211422965&outlink=1
며칠전 인근 홈플러스에서 쇼핑하던중
20kg 쌀값이 32,000원인가 33,000원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가격이 내렸네? 왜 내렸지하고 생각하며 지나쳤었습니다.
평소에는 34,000원 35,000원 했었는데 말이죠.
예전에 몇개월전 전국적으로 쌀값이 떨어질때도
홈플러스의 쌀값은 요지부동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선가 지금은 내려 있단 것이죠.
(여담입니다만 저는 돈아끼려고 얼마전부터 미국,중국쌀을 온라인구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위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제서야 쌀값 낮아짐의 이유를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위 기사를 보니 이마트의 저가공세가 위협적이긴 했나 봅니다.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디플레이션을 대비해서 먼저 선수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하튼 이마트의 저가공세로 말미암아 대형마트와 제조사의 마진율을 정확하게 파악할 순 없겠지만 그나마 근사하게 추산해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추후에 온라인몰과의 대결에서 밀리면 이런 기회가 더 잦아질지 모르겠지만요.
그 이유는
"대형마트가 특정 식품업체와 거래를 끊는 일은 흔하지만 반대로 식품업체가 대형마트에 칼을 빼드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마트가 수익을 포기하면서까지 도를 넘어 싸게 팔고 있지만 1년 내내 이렇게 싸게 팔수는 없다."
라는 기사의 구절때문입니다.
이마트의 건곤일척과 육골참단을 통해 유통업계와 제조사간의 마진율 객관성이 무엇보다도 잘 드러나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유통업계에서 취급하는 제품중에 관심있으신 기업의 제품이 있다면 취업준비생,사업준비생등 모든 관계분들께서는
이 좋은 기회 잘 활용하셔서 자주 방문하시고 이 제품, 저 제품 가격 체크해보시고 추후 2년후 4년후에 유통업체들의 당제품 가격을
비교(물가상승률 감안) 해보신다면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는데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유통업계간에 가격경쟁해서 물건쌀 때 많이 구매하세요.
온라인몰과 가격비교 해보시고 대량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디플레 온다면 손해일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