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세 리영이가 두빛에 처음 왔어요!!
동지축제나 산책에서 만나긴 했지만 아이들이 있는 교실에 들어와서 일과를 지내는건 처음이라 많이 낯설어할거라 생각했어요ㅎㅎ다른 아이들도 그랬듯이 “엄마가~”와 “안아!”하며 엄마 껌딱지가 되었지요~동생을기다린 4세 아이들은 참지 못하고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하기도 하고 놀잇감을 건네주기도 합니다. 여러번 동생들을 맞이해본 유아반 아이들을 열심히 본보기를 보여주며 성숙한 모습으로 동생을 기다려주어요~
오늘도 새로운 교실에서 열심히 놀이하는 아이들입니다~ㅎㅎ어제 놀이한 곳에서 놀이를 이어가는 아이들이 많았어요~새로움에 적응하고나면 조금씩 움직임이 있을 것 같아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토리반 아이들은 이은송선생님과 하던 것들을 이어서 잘 해주고 있어요~환경의 변화가 있어서 기존에 하던 일과나 방법의 변화 없이 지내도록 지원하고 있답니다.
양말도 잘 신고 신발도 잘 신지요!ㅎㅎ스스로 하려고 하는 의지가 제일 불타오를 시기라 아이들이 충분히 해볼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도움을 청할때 도와주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교실에서 서로 탐색을 마쳤는지 산에 나외서는 리영이가 제일 신나보였어요ㅎㅎ언니들이 찾아준 자연물도 흔쾌히 받아주고 지나가는 강아지 새들에게도 인사해줍니다. 동생의 등장에 4세 아이들이 더 의젓해진 것 같아요! 그동안 받은 사랑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어 흐뭇했어요~
서현이는 리영이와 어머님의 등장에 자꾸 엄마 생각이 나요~4월에 적응 예정인 유하가 적응을 마쳐야 토리반은 모두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천천히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매일 매일 즐겁게 등원하는 것만으로도 토리반 아이들이 할일은 다한 것 같아요ㅎㅎ리영이는 내일이 되면 또 낯설어하겠지만 오늘보다는 더 편안할거라 믿어요!
첫댓글 오~ 드디어 토리반에 동생이 왔군요! 리영이를 환영하며 적응도 화이팅!입니다.
저 삼각기둥 야무지게 세운 것 하며..블럭이 각을 여러 개 만들며 길게 늘여뜨려진걸 보니 하랑반 형님들은 확실히 놀잇감 다루는 솜씨가 남다릅니다. 👍
리영이 사실 만2세가 넘어서 ㅋㅋ 10월 이람이랑 차이가 없겠는데용? ㅋㅋㅋ 오빠동생 보다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겠네요! 리영이 적응 퐈이링!
최성희선생님 밤중까지 카페 글 쓰시고 죙일 피곤하셨을 텐데 출근길에 뵌 모습은 또 너무 밝으세여! 에너지 만빵 최성희쌤 👍🏼
아이구 ㅠㅠ 새학기라 바쁘셨는지 입술도 부르트셨던데 우째요...
리영아 안녕 반가워!! ㅎㅎ
리영아~두빛에 온걸 환영해!
리영아 반가워!
두빛에 온 걸 환영해♡
서현이도 아직 적응중이라 ㅎㅎ
같이 잘 지내보아요! 화이팅~
승준이가 지호보다 더 어린 동생이 왔다고 하던데~ 리영이 군요 환영해요~~ 아직 낯설겠지만 잘 적응하여 즐겁게 지내길 바래요~~!!
리영이를 반겨주셔 모두 감사드립니다 !
리영이가 두빛 선생님분들, 언니오빠들과 좋은인연으로 만나 함께 몸과 마음이 커나가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