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주요 노선 및 여행지 소개
1,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작은 파리’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동유럽)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노선 자그레브: 매일) 07:40 도하 출발
부카레스트: 주 4회) 월, 수, 금, 토 08:30 도하 출발 (스케쥴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아드리아해의 보석, 동유럽의 남쪽자락에 위치한 크로아티아를 아시나요?
지난해 방영했던 tvN '더 로맨틱' (SBS '짝'컨셉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어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크로아티아는 한국 여행자들에겐 조근 낯설지만 유럽의 휴양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새파란 아드리아해와 빨간 지붕의 건물들 만으로도 멋진 경관(사진빨 짱)을 이루는 환상적인 여행지랍니다.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분, 특히 연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낭만적이고 우아한 크로아티아로의 여름휴가! 제가 다 설레네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의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맘껏 즐기셨다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부카레스트에 들려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건물 ‘인민궁전’도 꼭 한번 들려보세요. ‘작은 파리’라고 불리기도하는 부카레스트는 여름이 특히 더 아름다운 도시인데요.
공원들도 잘 되어있고, 건물도 예쁘고, 길거리의 사람들도 하나같이 8등신 미남미녀랍니다.
2. ‘온천 도시’ 헝가리-부다페스트 / ‘녹색 도시’ 불가리아-소피아 (동유럽)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노선, 부다페스트: 매일) 07:40 도하 출발 소피아: 주 4회) 월, 수, 금, 토 08:35 도하 출발 (스케쥴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온천이 많기로 유명한 부다페스트에서 럭셔리한 온천욕을 즐겨보는 것은 어떠세요?
네오 바로크 양식의 궁전 같은 느낌을 주는 야외 수영장과 노천탕에서 신나는 물놀이!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은 시민공원의 세체니 온천(Széchenyi Baths)은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한답니다!
헝가리인들은 이곳에서 편안하게 체스를 두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입장료는 2200ft이고, 2시간 이내 퇴장시 600ft를 돌려주고, 3시간 이내 퇴장시 300ft을 돌려줘요.
(1ft(포트린) = 한화로 5원) 세체니 온천은 시민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온천 후 국립 미술관, 영웅광장, 버이더후녀드성 등을 관광할 수 있어요. 특히, 이 버이 너후녀드성 앞뜰에는 헝가리 왕 벨라 3세로 추정되는 동상이 있는데요
그가 손에 끼고 있는 연필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하여
연필끝이 이렇게나 닳았다고 하네요. 기회되시면 꼭 한번 터치해보시길…
마치 영화 ‘위대한 유산’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이 사진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시민공원안의 분수 입니다. 뒤로보이는 건물은 불가리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국립극장이고요. 소피아는 숲이 우거진 공원이 많아 '녹색 도시'로 불리기도 해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기독교와 이슬람교 문화 유적이 도시 곳곳에 가득한데요~ 특히, 불가리아의 제2의 도시 베리코투르노보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 있다고 하니
동유럽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기에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 ^
3.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다면? 숨겨진 보물, 아제르바이젠, 바쿠/ 조지아, 트빌리시 (동유럽)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노선, 바쿠: 매일) 화, 목, 금 07:50 도하출발 / 월, 수, 토, 일 12:50 도하출발
트빌리시: 매일) 화, 목, 금 07:50 도하출발 / 월, 수, 토, 일 12:50 도하출발 (스케쥴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유럽? 글쎄.. 좀 더 재미나고, 색다른 여행지 없을까?’ 하시는 분~
여기 있습니다! 동쪽으로 카스피 해, 서쪽으로 흑해와 아조프해를 맞댄 지역,
코카서스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 코카서스 지역에 있는 3개국 중 유일하게 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은 '불의 나라'로 불립니다. 그 이유는 지하에 풍부한 가 스가 매장되어 있어 1년 내내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산이 있기 때문이예요. 수도 바쿠의 올드타운에 가면 12세기에 만들어진 메이든 탑과 시르반샤 궁전을 볼 수 있어요.
높이 27m, 직경 16.5m의 원통형 탑에서 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시르반샤 궁전은
아제르바이잔 ‘건축의 진주’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특히, 아제르바이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부스탄이예요.
바쿠에서 남쪽으로 약 60㎞ 떨어진 곳에 있는 고대 유적으로,
기원전 8세기경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재현한 암각화를 볼 수 있답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숨겨진 보물 같은 도시, 트빌리시를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죠?
카타르에서 취항한지 약 일년정도 된곳으로 바쿠를 거쳐 들어가는 조지아의 트빌리시는
러시아와 터키 근처이고 한국인에겐 구루지아로 잘 알려진 곳이예요.
그곳의 수도 트빌리시는 여행마니아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랍니다.
4. 동서양의 중심, 터키,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노선, 이스탄불(터키): 매일) 월, 목, 일 07:50분, 14:00 도하출발 (2회)
/수, 토 07:50 출발 / 화 14:00 도하출발
앙카라(터키): 주3회) 화, 목, 일 08:00 도하 출발
(스케쥴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동유럽을 지나 유럽대륙의 끝에서 만나보는 동서양의 접점, 이스탄불. 역사와 문화는 물론 지리적으로 유럽에 속하는 발칸 반도와 아시아에 속하는
소아시아 지역에 걸쳐 있는 세계 유일의 도시 터키의 이스탄불은
카타르항공의 유럽여행지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노선이기도 합니다. 도하 경유시간이 2시간 정도로, 내리자마자 수속하고 바로 갈아탈 수 있어요^^ 세계를 지배한 3대 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스만 제국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면서,
1천 2백만명의 인구가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적 도심의 모습도 지니고 있어요. 그래서 흔히 사람들은 터키여행을 ‘시간을 달리는 여행’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이스탄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구시가 중심의 술탄아흐멧,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지 순례차 찾는 곳이지만
터키인 대부분은 무슬림이라는 사실이 재미있기도 한데요~
터키인들은 이것이 종교를 떠나 마땅히 지켜내야 할 자신들의 역사이자 문화 유산이라고 말하며
블루모스크를 무슬림 성전으로 사용하며 가장 신성한 공간으로 여긴답니다.
그러니, 블루모스크를 방문할 때만큼은 되도록이면 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죠?
‘터키’하면 가장 먼저 이스탄불을 떠올리지만, 사실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 입니다. 이슬람교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는 술탄제를 폐지하고, 다양한 개혁을 시도했던 초대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덕분에 앙카라는 이스탄불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예요. 아타튀르크 공항이 바로 이분의 성을 따서 지은 이름이며, 터키에서는 아무도 아타튀르크란 성을 쓰지 못한다고 하네요. 터키 국민들로부터 가장 존경 받는 아타튀르크의 묘지가 있는 앙카라에는
한국 여행객들이 꼭 가야 하는 ‘한국공원’도 있어요. 한국공원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터키군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한국 참전 토이기 기념탑'이 있어요.
이것이 바로 터키인들이 한국인들에게 흔히 '칸가르데쉬(피로 맺어진 형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랍니다.
5.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신혼여행지,
세이셜공화국 (인도양)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노선,
매일) 00:35 도하 출발 (서울발 도하 도착 비행기가 05:00로 다음날 새벽 00:35분에 도하 출발)
끝없이 펼쳐진 눈부신 바다를 원하신다면,
신비로 가득 찬 지상 최후의 낙원, 세이셜공화국을 추천합니다. 영국 BBC 선정,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 세계의 관광명소’에 선정,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허니문 여행지로도 유명세를 떨쳤던
세이셜 공화국은 115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인도양 서부의 섬나라 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실제 촬영지 이기도 한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무인도는 아니랍니다~
다만, 세이셜 노선은 도하에서의 경유시간이 조금 길어요. 새벽 5시반부터 그날 밤 12시까지 약 하루 동안의 시간이 주워지는데요.
도하 시티투어나 사막투어와 같은 스톱오버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같은 여행 다른 느낌(?) 컨셉으로 오늘은 도하에서의 사막, 내일은 인도양의 해변, 멋지지 않나요?
도하 스톱오버의 장점을 잘 챙기면 매우 괜찮은 노선입니다~
세이셜 공화국은 유럽과 중동의 부호들이 찾는 휴양지라
작은 섬들에 유럽의 부유층이 지어놓은 으리으리한 저택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세이셜 공화국은 100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섬에서 섬까지 걸어서 이동을 할 수도 있을 만큼 거리가 가까운 곳도 있어요. 먼 거리의 섬은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인도양 위를 나는 기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겠죠?
6. 허니무너의 로망, 몰디브 (인도양)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노선,
매일) 07:10 도하출발 / 월, 토 07:10 출발 01:05 도하출발 (2회)
(스케쥴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인도양 하면 빠질수 없는 곳이 있죠? 허니무너들의 로망! 몰디브 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몰디브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원더걸스의 선예양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몰디브하면 빠질수없는게 아름다운 바다와 섬 , 각종 희귀한 물고기들을 흔히볼수있다는점과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역시나 몰디브하면 리조트와 풀빌라를 빼놓을수없는데요. 몰디브는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있는 리조트와 풀빌라는 바다를 끼고있어
신혼부부 둘만의 추억을 남기기엔 정말 좋은 곳이라지요~
7. 이집트 룩소르 (아프리카) 카타르항공 도하경유 노선,
알렉산드리아(이집트): 매일) 07:20 도하출발
룩소르(이집트): 매일) 화, 목, 금, 토 07:05 도하출발 / 월, 수, 일 13:40 도하출발
카이로(이집트): 매일 09:05 출발 / 금 09:05, 14:50 도하출발 (2회)
(스케쥴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인도양을 건너~ 다이나믹 & 스릴 넘치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넘어가 볼까요? 항상 영화 속과 책들을 통해서만 보던 고대문명의 발원지,
룩소르 신전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보는 건 어떠세요? 저는 이집트하면 어릴 때 읽었던 크리스티앙 자크의 소설 <람세스>가 바로 떠오르는데요~
이 소설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집트에 대한 관심이 커졌었죠~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이집트를 67년 동안 다스렸던, 이집트 역사상 가장 강성한 파라오였던
람세스 2세가 남긴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왕비 네페르타리와 사랑과 미의 여신 하토르를 위해 지은 신전과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스핑크스를 마주하면 말 그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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