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5호선 하남연장과 관련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하남선(상일∼하남시 검단산)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총 7.806㎞를 잇는 최종 선정(안)이 나왔다.
역사(정거장)의 경우 강동구 상일동을 출발 ▷강일2ㆍ3지구 경계지점과 하남 미사지구에서는 ▷현재 종합운동장 부근 ▷풍산지구 이마트 부근 ▷신장초교∼하남시청 부근 ▷창우초교 주변 등 5개 지역에 각각 설치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 사업비는 개략적인 공사비 8618억원을 포함 총 1조932억원이 투입되며 설계속도는 시속 80㎞다.
▲ 지하철5호선 하남연장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제시된 최종 선정(안) 노선비교표 © 시티뉴스 | | 이 같은 최종 선정(안)은 13일 경기도가 공고한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주민공람 및 설명회 개최’를 통해 드러났다.
시운전 기간을 포함 2018년‘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하남선(상일∼하남시 검단산)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은 오는 10월 준공,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놓게 된다.
경기도가 밝힌 최종 선정(안)에 따르면 이 노선은 강일1지구 단지내 통과가 백지화돼 미사지구까지 선형을 직선화했으며 미사역사 위치는 LH공사 측의 요구를 수용해 미사지구 중심상업지구내로 위치 이동을 하고 미사역 이후 노선을 미사지구내로 이동했으며 특히 신장동 현안사업지구 및 하남유니온스퀘어 등을 감안해 노선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분석에 있어서는 ▷강일1지구 아파트단지내 통과 배제로 민원 최소화 및 선형을 직선화했고 ▷미사지구내 미사역 위치 조정으로 미사역 이후 노선은 미사지구내로 계획함에 따라 시공성 향상과 공사비 절감을 ▷지장물(학교) 조촉을 배제한 선형계획으로 민원을 최소화했으며 ▷향후 본 노선과 중앙연결을 감안해 하남시가 요구한 사항을 수용해 종점부의 선형 직선화 및 산곡천 횡단 전에 종점부를 위치토록 했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 이 같은 최종 선정(안)을 골자로 한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해 오는 7월 5일까지 20일간 주민공람을 갖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21일 오전 10시에는 서울 강일동 주민센터 오후 2시에는 하남시청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지하철5호선 하남연장 최종 선정(안)에 대해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미사지구를 경유하는 노선을 볼 때 당초 논의됐던 계획에서 벗어나 조정경기장 앞까지 선형을 넓힌 것은 향후 유지 관리비를 고려할 때 재고돼야 할 것”이라며 “역사 위치 역시 신장초교∼하남시청 부근과 창우초교 부근으로 위치를 잡기보다는 덕풍동 등 구시가지와 향후 개발될 천현초교 앞 선린촌 등을 고려, 좀 더 수요를 넓히는 방향에서 고려돼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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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서 미사역과 28단지와의 거리는 어떻게 되나요? 그게 실제적으로 궁금한 사안인데.. 아시는 분 답변좀 주세요.
그럼 가깝지도 않네요.......... 걸어다니기 힘드네요. 제일 가까운 단지는 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