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온 선교편지입니다.
서사라목사님
주님의사랑 세계선교센터/대신총회 해외선교부
목사님 선교사님 주안에서 평안하시지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곳 캄보디아 선교지는 낮에는 37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이 건기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강풍이 몰아치고 장대비가 우기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날씨도 코비드에 감염이 되었는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비드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즈음에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들 모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잊지 않으시고 꾸준히 기도해 주시고 선교비를 보내 주셔서 이곳은 신학생들과 함께 저희들은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 시엠립은 여느 도시보다 경제난을 심하게 겪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관광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 일자리가 없어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저희도 조금씩이지만 특별 구제금과 교회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교보고는 선교지의 사진으로 보고를 드립니다.
1. 2022년도 신입생은 신학교의 경제적인 사정으로 5명의 신입생을 받아서 함께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2. 신학교에서 10년 이상을 함께 하셨던 홍콩국적의 선교사 의사 부부 하리와 페이스 교수가 선교부 사정으로 프놈펜으로 이사 하게 되어 학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3. 감사한 일은 졸업반 학생 똑라가 주일 성수 할 수 있는 직장을 기도하는 중 은행에 입사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 예배 모습과 장학금과 구제금 전달
5. 베트남에서 한국교회 성도님이 쌀과 베트남 라면을 보내 주셔서 교회의 가정이 어려운 분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6. ccmc신학교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 여러분야에서 인정받으며 빛과 소금의 직분을 다하며 일부는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 자녀들을 두고 신학교에 찾아와서 고마움을 전 할 때는 오미크론의 고통이 사라지고 하나님과 후원하고 기도하여 주신 여러분들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지를 체험 하게됩니다.
이 모든 되어 진 일들을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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