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돌개와 근처 식당 추천
외돌개는 아주 오~ 래전부터 서귀포 여행지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진짜 오래전부터 이곳을 찾는분들이 아주 많았는데요.
지금 윗 사진에 나온것이 외돌개로 바다위에 우뚝 솟아 있는 돌기둥입니다.
이왕 외돌개를 찾아가셨다면 - 돔베낭길을 걸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주변 산책로 정비가 아주 잘 되어있어 걷는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올레길로 지정이 되어있기도 합니다.
잘 모르겠다 싶으면 올레 리본을 따라 잠시 시간 정하여 걸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외돌개는 보는 방향에 따라서 모습이 다양하게 보이는것 또한 재미랍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걷는데 자꾸 외돌개가 날 쳐다보는 느낌도 들어요..ㅋㅋ
자꾸 막 따라오는것 같고 ~_~ ㅋ
아무튼 ,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있어서 추천드렸구요.
아는것 만큼 보인다고 -!
가시기전에 전설 이야기도 하나 알아두심 좋을듯 합니다.
외돌개는 ' 할망바위 ' 혹은 ' 장군석 ' 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두 개의 전설이 흐리기때문인데요.
하나는 한라산 밑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함께 살다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난 돌아오지 못하게 되자
슬픔에 빠진 할머니가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했다 바위가 되었다고 하구요.
하나는 고려 말 탐라(제주)에 살던 몽골족의 목자들은 고려에서 중국 명에 제주마를 보내기위해
말을 징집하는 일을 자주 행하자 이에 반발하여 목호의 난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최영 장군은 범섬으로 도망간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외돌개를 장군의 형상으로 치장시켜 놓고
최후의 격전을 벌였는데 복자들은 외돌개를 대장군으로 알고 놀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그런 전설입니다.^^
외돌개 근처에는 △ 황우지해안이라고 하여 스노쿨링 명소가 있긴한데요
2023년 6월 낙석사고 방지를 위해 통제되기 시작했는데 아마 현재도 통제중일것 같아요
가실분들은 혹시 모르니 120번에 전화하고 방문해보세요~^^
서귀포 여행지추천 외돌개 근처 가보기 좋은 식당도 알려드릴께요.
특히 싱싱한 회 좋아하신다면 엄청 마음에 드실만한 곳입니다.
' 자리돔횟집 ' 이라는 곳으로 고등어회 맛집입니다.
고등어가 어찌나 싱싱하던지 입안에서 샤르르 녹는듯하더라구요.
물론 고등어회 뿐만 아니라 ~ 다른 회들도 초 신선하긴 합니다.
특히 고등어회로 엄청 유명한곳이구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 , 왜 고등어회 맛이 집집마다 다 다른걸까요?ㅋㅋ
그냥 신선도만으로 보기엔.. 진짜 싱싱해 보이던 곳도 좀 맛이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회 써는 방향과 속도 등이 그 맛을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여기는 초고수죠 ㅋㅋ
초고수 맛집답게 유명한분들도 많이 다녀가셨더라구요
최근에는 배우 황정민씨도 다녀가셨네요~^^
서울의봄 봐야하는데 -_ㅠ..
단체도 예약받는다고 하니 △ 064-733-1239로 문의해보시구요.
주차장은 식당 뒷쪽에 가능하고 만차면 또 근처에 세울곳들 꽤 있어 힘들진 않더라구요.
상다리 찐 부러지는줄 ㅋ
회도 잘나오는집이지만 이렇게 또 반찬들도 잘나와요.
우리는 처음부터 다 한꺼번에 달라고 해서 이렇게 먹은거구요 ~
그냥 아무말씀 안하시면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나옵니다.^^
탕까지 한꺼번에 달라고 해서 회에 먹음 그렇게 맛이 좋더라구요.
회도 회지만 반찬들도 맛있고 탕도 맛있어요.
음식 하나하나 정성을 다했구나 이런게 느껴지는 집이죠.
거의 여기가면 고등어회를 먹고오긴 하지만
이제 금방 시즌이 종료될것 같아서 방어회도 같이 나오는 메뉴로 주문했었고요
바삭바삭 보드라운 ㅋ 고등어구이도 같이 나와서 밥 반찬으로도 좋았습니다.
대기 있어요~ 길지는 않았지지만 ~~ 있긴있었어요.
성수기 시즌에 방문객 많을때 가면 길어지기도 하거든요.
대기있는게 싫으신분들은 오픈런 강력추천 .
널널하게 드시고 오기 좋아요 특히 낮시간대가 편하긴해요^^
다음주에 우리 벚꽃보러 가기로했거든요
서귀포 명소들 돌아볼겸 해서 낮에 아예 여기서 고등어회 먹고 가기로 했어요
저녁이 좋긴하지만 한라산 소주 딱 한번만 포기하면 ㅋ 점심으로 맛있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보니
이번엔 제가 양보하기로 했죠
물론 이 싱싱한 회에 소주 안마신다는게 왠말인가 싶지만 ㅠㅋ
고등어회가 워낙 또 밥이랑 잘 어울리는 음식이여서요 ~
저는 이 싱싱함을 입안 가득 느낄 생각에 그저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