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양식은 별로 좋아라하지 않지만
결혼전에는 와이프 꼬시려고(?)좋아하는척, 아는척하며
파스타도 먹으러 다니고, 피자도 먹으러 다니고했네요
저번주 결혼 18주년을 맞이해 뭐 먹고 싶냐하니
화덕피자가 먹고 싶다해서 방문했습니다.
수성못에 본점이 있지만 집사람 일터에서 가까운
침산점으로....
파스타와 피자를 시켰는데 제 입에도 아주 맛났습니다.
애들데리고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샴페인 한잔과 돈다발로 맛있었던 저녁을 마무리했습니다.
여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꽃과 돈(?)에 약하네요. ㅎ
첫댓글 생일엔 돈케익 만들어야하고, 결기일엔 돈다발 만들어야하고, 빼빼로데이엔 돈빼로 만들어야 하는... 불쌍한 우리나라 남자들입니더 ㅠㅠ
우린 모든 기념일이 1월초에 몰려있어 한방에 끝낸다는 ㅋㅋㅋ
@로랑 으그~ 그럴 쑤 있는 와이프가 있어서 얼메나 행복~~~^^^^^^
@다이아몬드 행복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