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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 작은 차이가 명품 연기를 만든다(인간실격 16화 1)
라니86 추천 0 조회 221 22.02.21 10:2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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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1 17:40

    첫댓글 자연광에서 울 배우님은 진짜 최고!

    정우형 유품이 가족에게 전해져서 감사했어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외면 당했다면 너무 슬펏을거 같아요.

    셔츠에 면마지 가장 기본적인 복장이지만 저렇게 멋지게 표현 할 수 있는 피지컬 너무나 부럽습니다~~^^

  • 작성자 22.02.22 15:22

    진짜 자연광 배우님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햇살만 받으면 더 샤방샤방하네요. 정우 누나가 유품도 받아주고 얘기도 들려달라고 해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어떤 옷이든 잘 소화해내는 피지컬 정말 부러워요.

  • 22.02.21 19:21

    하필 왜 그 순간에 민정이는 신발 털러 나왔으며 강재는 왜 또 전화를 한건지 ㅜㅜ 오해 안할 사람 아무도 없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두사람이라 너무 안타까운데 ㅜㅜ 저런 오해까지 생기게 되다니... 나중에 부정이가 마음을 접게되는데 일조한 부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마음과 시랑할 수 있는 상황은 다르니까요 ㅜㅜ
    부정이에게 위로가 필요했던 저 순간 민정이가 아닌 강재를 마주했다면 얼마나 따뜻한 씬이 연출되었을까요? 강재집을 의식하고 있던 부정이는 내심 강재와 마주치길 바라고 있는 눈빛이었는데ㅜㅜ

    기본 깔끔한 차림에 선글하나 걸쳤을 뿐이데.. 화보가 따로 없네요 ^^ 멋져 멋져

  • 작성자 22.02.22 15:28

    그니까요. 하필 잠깐 부정이 아부지 집 들렀을 때 민정이랑 마주칠 건 뭐고, 그리고 민정인 오디션 보러 간다고 원래 이쁜데다 이 날은 더 이쁘고 신발은 왜 털러 나오고 그 타이밍에 강재는 왜 전화를 하고, '어 강재~'이 소리는 또 어찌나 크던지...저렇게 젊고 이쁜 여자도 있는데 나는 뭐지라는 생각도 들었을 것 같고 둘은 넘어야할 현실의 벽이 높으니 마음을 접게된 것 같아요. 민정이가 아닌 강재랑 마주쳤다면 따뜻한 씬이 연출됐겠지만 엔딩씬의 그 여운은 안 남았겠죠. 저렇게 입으니 무슨 헐리웃 배운줄요. 지나가는 사람들 한번씩 다 쳐다봤을 것 같아요^^

  • 22.02.22 00:45

    정말 이렇게 엇갈리고 타이밍이 안좋아서 ㅠㅠ 두 사람 재회 못하는 채로 끝나는건가 했었어요🥲
    그 와중에 참 강재 미모는 빛이 나고…
    우산 사러 갈때랑 택시 기다릴때는 진짜 화보 아닌가요??😍😍😍
    하얀 셔츠가 넘 잘 어울리시는거 같아요🥰

    스티커씬이나 정우형 누나에게 유품을 전해주는 씬에서 작가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더 이해할 수 있었네요.
    여럿이 서로 보듬어주며 좋은 영향을 주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작성자 22.02.22 15:24

    이렇게 엇갈리고 타이밍이 안 좋고 산 넘어 산이고 진짜 재회 못하고 끝나는 줄 알았어요. 본방 볼 때 끝나갈 시간이 다 돼가는데 두 사람이 함께 있지 못하니 어찌나 조바심이 나던지요. 맞아요. 우산 사러 갈 때, 택시 기다릴 때는 그냥 화보를 막막 찍고 있네요. 무슨 옷이든 다 잘 어울려요. 세상과 인간을 바라보는 작가님의 시선이 참 따스한 것 같아요. 인간은 그 본질상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존재인 것 같고 서로 보듬어주고 살아야 존재할 수 있는 존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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