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산행 밀양 북암산~문바위

[해뜨는성(회장, 박수근)]

[북암산(806m)~문바위(884m)~사자봉(924m)] 

북암산의 ‘북암(고암·鼓岩)’은 운곡마을 북쪽의 바위 모양이 두드리는 북 같이 생긴 데서 유래한다.

북암산은 인근 얼음골과 영남알프스 천황산·재약산 등 이름난 산에 비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육중한 산세며

깊은 계곡을 품고 있어 명산 반열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려하다. 정상부에 오르면 운문산·천황산과 재약산 등

영남알프스 산군을 한눈에 담길 정도로 조망이 뛰어난 산이다.

여름이 불러내는 계곡, 여름이 부르는 산, 가인계곡을 품고 있는 북암산이다.
북암산(해발 806m)은 밀양 산내면에 있다. 서쪽 바위이름 ‘북암’을 따 북암산이라고 한다. 인근 육화산을 비롯해 구만산이 서쪽에 있고 동쪽에 명산 억산과 운문산이 위치한다. 북암산과 직접 연결된 봉우리는 문바위와 사자바위봉, 수리봉이다.
갈라진 바위가 문짝을 닮은 데서 유래한 문바위 정상의 조망은 화려하다. 북쪽으로 하얀 암봉을 이고 선 사자봉에서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범봉 운문산 수리봉 천황산 재약산 실혜산 정각산 용암봉 화악산 남산 비슬산 용당산 비룡산 호랑산 통내산 육화산 구만산 등 영남알프스 서쪽 언저리 산과 밀양 청도의 산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문바위에서 능선을 따라가면 억산과 수리봉으로 간다.

사자봉은 구만산 능선방향에서 바라봤을 때 영락없는 사자머리를 닮아 사자봉이라 부른다.

1. 산 행 지 : 인곡마을회관~봉의저수지~밀성박씨묘~전망바위~북암산~기차바위~문바위~수리봉3거리~사자봉~계곡상단

                    ~기도원~쌍굴폭포~구만산 갈림길~봉의저수지~인곡마을회관

2. 산행일자 : 2023. 7.  2 (일요일) 비는 없었으나 장마철로 인해 몹시 무덥고 습도가 매우 높은 날씨

3. 산행코스 : 인곡마을회관~봉의저수지~밀성박씨묘~전망바위(1)~북암산~전망바위(2)~문바위~수리봉3거리~사자봉~

                      가인계곡상단~기도원~쌍굴폭포~구만산 갈림길~봉의저수지~인곡마을회관

4. 산행거리 :  11.63km

5. 산행시간 : 9hr 00min (넉넉한 휴식과 점심 그리고 물놀이 및 사진 촬영시간 포함)

6. 산행참고 : 

7. 교통참고 : 자가운전

8. 산행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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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 인곡마을회관 앞의 노거수

인곡교를 건너서 마을 안길을 지난다.

첫 번째 조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산내면 원서리와 밀양동강

두 번째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문바위와 그 아래의 멋진 암릉군들

석골사 방향의 수리봉과 그 뒤에 운문산 등자방 능선

얼음골 사과단지가 많이 있는 원서리와 남명리 방향

문바위 상단에 인증샷을 위한 대기행렬이...

문바위에서 뒤돌아본 북암산

좌측은 사자머리를 닮았다는 사자봉

사자봉을 줌인하여...

문바위 정상엔 아직도 사람들이 밀려오고...

사자봉에서 하산하며 뒤돌아본 북사면의 암릉

여기서부터 카메라가 고장 나서 ㅠㅠ

핸드폰으로 몇 장만 남기고...

일명 쌍굴폭포

The end~~

[해성(산행대장)]

무더운 날씨에 수고많았습니다.그래도 계곡물이 션하니 잠시라도 눈이 호강 하네요^^

[타조(총무 조학래)]

수고하셨어요
계곡물이 넘 시원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