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는 우리나라의 화학산업단지이자 관광도시이다.
대한민국의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되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전라선 열차의 종점인 여수엑스포역이 그래서 더 유명해졌다.
2012년 여수해양엑스포가 개막되기 2달 전 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가 발표되었다.
이 노래는 내 기억에 장범준이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에서 나온 곡이라고 알고 있다.
(오늘 인터넷 검색 자료에서 이 부분이 빠져 있는 것을 보면 아닌 것도 같다.)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밴드 활동을 중지하고 솔로로 활동 중인 지금 현재 상황에서) 그나마 대한민국에서 거의 독보적인 젊은 남성 솔로 가수이다.
문제는 방송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상태에서 앨범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지만.
매년 봄이면 '벚꽃 연금'을 받고 있으니 여유가 있는 것인가?
장범준은 방송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고 결혼을 일찍하는 바람에 팬덤이 거의 없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이 젊은 남성 팬들이 많다는 것이다.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는 지금 여수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다.
'벚꽃 엔딩'과 더불어 장범준의 특기와 매력이 빛나는 곡이다.
전남 여수시는 이 노래로 관광객이 엄청나게 늘어났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여름만 되면 KTX열차에서 여수시가 이 노래를 주제로 하는 홍보영상을 줄기차게 내보내는 것을 보았었다.
여름날, 젊거나 어린 여성들이 홀로 여수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 장범준처럼 멋진 남자가 거기 있을 것 같은 상상을 하지 않았을까?
첫댓글 여수는 인끼가 많은곳 !~
그래서인지 꾸미기도 많이 꾸며 놓앗고
하룻밤 묵어 가게 만든 밤의 문회에 많은 사연이 남는곳 이다!~ㅎ
ㅎ
좋은 아침입니다~~~
여수 밤바다 한 번 가봤었습니다 ㅎㅎ
복잡 하드라구요 ㅎ
관광철에 가셨군요.
저는 일부러 피해서 가는 편입니다~~~
여수 밤바다 꼭 가고파요.
영상으로 보아도 넘 아름다워요.
좋은 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