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위협, 시중금리 인상,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책 발표 등으로 재테크시장이 또 한번 출렁이고 있다. 이 같은 재테크 혼란기에 투자자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자산관리 해법을 제시할 `2017 부산머니쇼`가 오는 11월 2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매일경제신문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 BNK금융지주 등 부산지역 은행과 삼성생명·대신증권 등 보험·증권사 등 총 70여 개 금융사가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소개하고 재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공기업 채용설명회 자리도 마련돼 있다. 또 세계화폐박물관 부스에서는 국가별 화폐 전시와 함께 위조지폐 감별 체험 코너가 마련돼 있고, 레고 렌탈 창업&체험 부스도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도 들를 만하다.
[출처] 박준형 기자, '부산서 듣는 고수들의 투자 비법', <매일경제>, http://senior.mk.co.kr/news/view.php?sc=80500001&cm=%C0%BA%C5%F0%20%B4%BA%BD%BA&year=2017&no=715384&relatedcode=&mc=B (최종접속일: 20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