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겨우 줄을 찾아서 섰죠..
줄설때 숨이 막힐정도로 막혔지만 조금 있으니 나아졌어요
다들 환님 팬들이라 그런가...제대로 줄을 섰으니까..
근데 옆에 있던 고딩몇명이 글쎄 꽁짜표를 가지고 왔다면서
HOT공연이라면 이정도 감안하겠지만 이승환공연에 이렇게
줄을 서다니...하는 거에요...
(이승환공연이니까 이렇게 줄을서지..언제서냐? 하고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참았죠...환님 팬이니까)
6시조금 넘어서 공연이 시작되었는데...힙포캡의 공연으로
환님은 6시25분쯤에 나오셨구요...
전 2층에서 보았는데 스탠딩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가끔 환님이 1층을 보면서 뒤로 좀 가달라고 했을때..
쫌 속상했구요...
2층에서의 환장은 선진공연문화의 절정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1층뒷에 있던 분들의 환장은 최고였구요..
환님의 공연에 대해서 무어라 할말이 없습니다.
입이 떠억 벌어지고 온몸에 전율이.....지금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참! 광주공연때 환남의 당부뮤비가 상을 받았다는 것을
함께 누릴수 있어서 더욱 기뻤죠..
다들 그 소리를 듣고 더욱 환장하는 분위기...
환님 정말 진심으로 추카해요~~~~~~~
환님의 행복한 모습을 광주공연장의 모든 분들이 다 보셨
을꺼라 생각합니다.
쉰목소리를 이승환을 열광하며 야광봉을 흔들고 점프하며
환님을 기다리는 광주민들....
드뎌 환님의 다시 등장...또 공연...다시 등장..
그리고 광주민들의 가족노래를 부르자..다시 등장.
마지막 곡으로 끝의 노래....
그리고 승환님의 점프와 인사....
들어가신후 끝의 노래는 계속되었으면...그것을 들으며
환장하는 분들...
이것으로 광주공연은 끝났지만 가슴속의 광주공연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첨으로본 이사늙분들..
쟈스민마담님...마담오빠(?)...포비님...욱영이님..
그외 많은 광주분들....서울분들...다들 방가웠습니다.
제가 어제 광주공연 보고 이소라를 보고 아침에 아픈다리와
팔을(너무 환장했나?)이끌고 컴퓨터에 겨우 앉아 썼더니
정신이 없네요..
후기를 제대로 쓴건지...
그래도 잘 읽어주시구요..
다들 모든 공연에서 환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