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지내시죠?
인제 조금 덜 덥고 시원~해지는듯 해요
저 7월정모는 제주가느라 못나가고;
저8월정모도 안동가서 있느라 못나가고;
사진 보니까 참 좋았겠구나 싶어요~
안동 하회마을 다녀왔거든요~
그때 같이 정모나갔던 친구랑 ㅋㅋ
원래 계획은 병산 서원 갔다가 하회마을서 하루 묵고
오후에 있는 하회 별신굿 보고 올라오는거였는데,
병산서원의 절경도 참 멋지고
하회마을에서 바라본 낙조와 부용대도 참으로 좋고
나룻배도 타고~
(제가 묵었던 민박집 옆방에 일본인 아저씨 한분이 오셨었는데
일본어 하지도 못하면서; 같이 나룻배타고 부용대 같이 갔었어요
가서 저희가 길 못찾아서 다카오씨 고생만 시키고 ㅋㅋ
민박집에서 참 약간 어이없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어요~
방문 열고들어갈때마다 머리 부딪히고;)
하회별신굿은 한참 재밌게 보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마구 쏟아지는 바람에 공연이 중단 되어서
매우 아쉬었어요~
하회마을가서 참 운치있고 매력있는 한옥집도 그렇고
소박하고 정겨운 초가집도 그렇고
그런거 볼때마다 여기 까페 생각나서 친구랑
하회마을 MT장소로 추천! 해야겠다고 그랬는데~
(참고로 안동 간고등어 정식과 손두부 헛제삿밥이 메인이 아니었나 싶어요;)
참 좋은 한옥들도 많고 보기에도 뭔가 기품이 느껴지는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뭔가 더 알고갔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특히 집안의 정원을 대숲으로 꾸며놓은 한옥에 들어섰을때
그 오묘한 맛이란! ㅋㅋ
안동가서 비록 한번밖에 얼굴들 못봤지만~
여기 까페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9월정모는 꼭! 나갈수 있었으면-
평소엔 매일 집에서 유유자적하다가
정모날은 꼭 서울 아닌데 있네요 ㅋㅋ
다들 잘 지내세요~
첫댓글 북촌한옥마을 갔을때 찬찬히 세세히 설명해 주신 분들이 정말 간절히 생각나더라구요~ 잘 알지는 못하지만 많이 느끼고 왔지요~ 동양화 속에 풍덩 하고 빠져있다 온 것 같아요.. 요즘 하회마을에 백일홍이 참 이뻐요♡ 다음 정모때 하회마을 갔던 얘기 해드릴게요..ㅋㅋ 역시 뉴리는 글도 잘써요♡
허걱~* 작년 6월 현충일날 우리카페에서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답사 갔다 왔었는데^^ 그리고 정말 좋았겠다~* 나도 만대루에 올라 갈 때마다 감동이 물결쳐~*
재현언니 ㅋㅋ 너무 하트 많이 넣으면 우리 둘이 사귀는줄 알아~ ㅋㅋ
하회마을 아직 못가봤는데..꼭 한번 가보구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