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남도 섬 나들이
언 제: 2013-03-30(토),31(일)
어 디 로: 남도의 섬(소안도,노화도,보길도) ""
누 구 랑: 직장 동료분들과 함께
산행코스: 소안도(대봉산/가학산), 보길도(격자봉)
지난 3월 강원도 정선 탐방에이어 이번달에는 남도 다도해 완도 주변 섬 탐방이다
이름하여 소안도-대봉산과 가학산 산행...그리고 노화도를 거쳐 보길도의 격자봉 산행이다
3명 출발하는데 딱 좋다... 왜냐 앉은 공간이 넓으니까...ㅋ
03시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07시 완도 화흥포구에서 여객선을 타고 소안도에 도착하여 대봉산과 가학산을 연달아 산행하고
미리 준비해간 낚시대를 가지고 감성돔 잡으러 바닷가로 갔더니만 뽈라구놈 씨알 하나도 안보인다
할수없이 다시마와 미역, 소라고동으로 시간을 보낸다...
해가 지기전 저녁과 함께 곁들인 소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날이 어두워지자 컴컴한 바닷가에서 할일이라곤 하나밖에 없다
침낭속으로 들어가 하늘을 보며 별을 센다
별 하나... 별 둘...
새벽녁 이상한 기척에 눈을 뜨니 이런!! 비가 온다
서둘러 동굴속으로 피하면서 오늘 계획된 예상대로 여행이 진행될지가 더 걱정이다
날이 밝아지자 다행이 비가 그쳐 소안도 부두항에서 노화도 동천행 여객선을 타고 보길도로 향한다
격자봉 산행은 보옥리 저수지에서부터 시작한다
옛날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으면서... 산행길은 정말 아늑하다...
난의 일종인 콩란이 바위나 나무위를 감싼 모습이 이채롭다
산행을 마치고 "세연정" 땅끝 전망대"를 구경하고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 전복을 안주로 보길도에서의 아쉬움을 술 한잔으로 달랜다
이번 여행의 주제도 저번처럼 진주에서 쉽사리 접근 할 수 없는 그런곳을 1박 2일 동안 그 지역을 샅샅이 탐방하는게 목적이리라
물론 산행도 하면서 그 지역의 특산물, 맛집 탐방도 빼놓을순 없으리라
아쉽게도 이번 낚시는 바닷물 수온이 도와주지 않아 소정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 의미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바쁜 업무로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은 다음 기회에 합류하여 재미있는 추억 하나씩 맨들어 가길 바라면서 1박 2일동안 여행에 동참해주신 2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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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내 지도 ▼
아침을 라면과 김밥으로 해결하고 매표소에 들러 표를 구입 합니다▼
여행 가이드인 송대장의 부지런한 모습 ▼
우리를 모시고 갈 전용선 ▼
한달동안 집에 안들어가도 문자도 안 올 사람들...ㅋ ▼
배 출발하기전 쎌카 연습 ▼
선착장에서 바라본 완도 상황봉 모습
울타리 산악회 4월 정기산행 장소 이기도합니다▼
완도 상황봉을 뒤로하고 배가 미끄러져 나갑니다
노화도 동천항 입니다
소안도에 가기위해서는 노화도를 거쳐 가야하는데 내일 이 자리에서 내릴겁니다▼
이곳은 사방 팔방 둘러보면 거의 전복의 양식장입니다▼
소안도 도착 ▼
청리끝 약수터에서 소안도 대봉산(도봉산) 산행 시작합니다 ▼
약수물은 물레방아를 타고...▼
산행 들머리 주변 모습 ▼
왕복 2시간짜리 산책 코스 진입 합니다 ▼
대봉산 정상 가기전 쉼터에서 바라본 가학산 모습 ▼
사진 왼쪽 섬같이 생긴 돌출부 좌측 하단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면서 저녁을 보낼 장소입니다 ▼
대봉산 정산을 배경으로...▼
소안도 대봉산 정상에 서다 ▼
이젠 쎌카 찍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쎌카놀이 중...ㅋ▼
하산은 비동리 방향으로... ▼
하산 완료...▼
연이어 가학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앞에 보이는곳이 섬 모양이 저녁 밤을 보낼 장소입니다 ▼
소안도 지형은 크게 대봉산과 가학산 두곳으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섬에도 육지마냥 정자는 어디서든 볼수 있네요 ▼
소안도 가학산 정산에 서다 ▼
가학산에서 바라본 대봉산 방향 ▼
쎌카놀이...▼
송대장은 차량 수배하러 올라 온길로 되돌아 가고 ...
우리는 물치미 방향으로 하산 계획을 세우고 계속 전진이다▼
밧데리가 없어서 기록은 여기까지만...▼
가학산 산행을 하고 바닷가에서 낚시 모드로 전환한다
가학산을 배경으로...▼
노숙자 ? 모습...ㅋㅋ ▼
대피소에서의 모습 ▼
노화도를 거쳐 보길도 도착하여 격자봉 산행 하다
난의 일종인 콩난이 나무에 서식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