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복잡하고 정리가 필요할 경우 저는 혼자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혼자만의 여행속에서 여유도 찾고 생각을 정리 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생소한 곳으로 세부 시내에서 차로 4시간을 꼬박 가야 만날 수 있는
세부 최북단에 위치한 섬 말라파스쿠아라는 곳입니다.
섬이 얼마나 작냐면 걸어서 두 시간이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으며 도로가 없어 차들이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섬의 유일한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입니다.
이 먼 곳을 굳이 오는 이유는 환도상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이버로서 이 녀석을 물속에서 맞이하는 순간 힘들었던 여정의 피로는 모두 사라집니다.
다이빙 포인트로서의 뿐만 아니라 섬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석양의 모습 그리고 에메랄드 빛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물이 빛깔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여행지로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곳이라 생각됩니다.
말라파스쿠아에는 환도상어뿐만 아니라
해마, 거북이, 화이트 리프상어 등등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글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은 위 유튜브 동영상에서 만나시기 바랍니다.
신비하고 경이로운 세상이 있습니다. ^^
첫댓글 다이빙을 배워야겠습니다.
저도 휴가좀... ^^, 사가다 다녀오겠습니다. ㅋ
말라파스쿠아 제가 아주 좋아하는곳입니다
작고 깨끗한 화이트비치에 밤마다 방갈로에 손님들끼리 모여서 기타치고 놀고 참 갬성 가득한 곳입니다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상어 무섭네요..
힐링가신건좋은데 머리가복잡하고 정리가필요하실경우 찾으신다니
가실일이 없으셔야좋은건지..^^
힐링 가득하고오세요
잘보았습니다..^^
그냥 아름답네요~
예술이네요 다이빙 하지만 거긴 못가본곳이네요 ^^;
영상만으로도 전율이...가보고 싶네요
아...너무 멋진곳 이네요~
머리아픈일 때문이 아니라 좋은일에 대한 행복한 고민으로 다녀 오셨길 !!
말라파스쿠아 섬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사진과영상을 잘찍으신건지 ㅎ ㅎ 너무멋지네요~~
마음속에 저장해놓겠습니다^^
경이롭네요.....
내가 자주 가는 바다랑 많이 다릅니다.....ㅎㅎㅎ
고래상어는 들어봤는데 환도상어는 처음들어보네요
사진으로 봐도 멋지네요
가보고싶네요..격하게~~
물색이 깔끔한게 너무 좋네요.. 머리도 물색만큼 깔끔해졌음 좋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