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낄 수 있는 냉이 활용 요리

[산채사랑]

봄을 느낄 수 있는 냉이 활용 요리

 명성초등학교 동문카페에서 스크랩

봄은 아직도 먼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도 추위가 대단했는데, 3월 들어서도 눈이 오고 영하의 날씨가 계속 되는 등 쉽게 따뜻해지지가 않네요. 계속 춥다 보니 빨리 따뜻한 날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 더 간절해집니다. 일단 식탁에서라도 봄 요리를 준비해 봄 기분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 한창 시장이나 마트의 채소 코너에서는 봄나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냉이, 달래, 쑥, 씀바귀 등 모든 봄나물들이 건강에도 좋고 맛과 향이 뛰어나니 기회 될 때마다 요리에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다루는 냉이는 그 향기부터 봄을 느끼게 해주어 먹을 때 기분을 좋게 하는 채소이지요. 아울러 단백질과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섬유질 등의 영양 성분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어 봄철 건강식을 만들기 위한 최상의 식재료입니다. 아직 날씨는 춥지만 냉이 이용 요리로 입맛도 살리고, 몸의 기운도 불어 넣는 봄 식단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글 | 운영자 미스키친

양파링 해물냉이전블로거 올리버

냉이는 나른한 봄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증진시켜 주고, 안에 함유된 콜린 성분은 간장 활동을 촉진시켜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싱싱한 굴까지 넣어 냉이전을 만들어 봤는데요, 향긋하고 고소해 반찬, 간식, 술안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8분

냉이, 잔파, 부침가루(밀가루), 굴, 오징어, 청량초, 양파

1. 1 밀가루는 걸죽하게 반죽해 놓고 냉이는 2~3cm길이로, 다른 재료는 잘게 다져주세요.
2. 2 반죽은 소금간해서 준비하고 양파를 아주 얇게 링모양으로 썰어 팬에 기름 두르고 올립니다.
3. 3 링안에 반죽을 한스푼 살짝 넣어줍니다.
4. 4 노릇하게 구워낸 후 간장 양념장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 냉이 흙손질하면서 잔뿌리 부분은 바로 잘라주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오징어, 굴 대신 조갯살을 넣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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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을 날려버리는 냉이 된장 비빔국수블로거 미향미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적, 춘곤증!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제철 음식이 최고이지요. 그래서 봄향기가 가득한 봄나물, 냉이를 이용해 된장 비빔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향이 좋아 식욕을 돋우는 냉이로 우리 모두 춘곤증을 날려버려요.

10분

냉이, 소면, 된장, 표고버섯, 파프리카, 달걀, 참기름

1.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된장소스를 만들어주세요.(자세한 분량은 레시피 링크 참조)
2. 2 냉이는 데쳐서 버무리고, 표고버섯은 볶고, 파프리카는 채 썰어 놓으세요.
3. 3 국수는 투명하고 쫄깃하게 삶아주세요.
4. 4 국수를 그릇에 담고 냉이와 손질한 재료를 얹어주세요.

: 냉이는 독특한 향이 있어서 데쳐서 사용하고, 된장은 순한 맛의 된장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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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조갯살 초무침블로거 바람타는여자

냉이는 달래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로 비타민이 풍부하고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과 칼슘 함량이 으뜸이라고 합니다. 춘곤증 예방에도 좋고 조갯살이나 된장, 두부와 잘 어우러지는 채소라고 하니 이왕이면 몸에 좋은 식품들과 함께 요리해서 건강도 챙기고 춘곤증도 이겨보도록 해요.

10분

냉이, 조갯살, 달래, 대파, 마늘,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설탕, 조림간장, 참깨, 참기름

1. 1 냉이와 조갯살은 깨끗하게 손질하고 살짝 데친 후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
2. 2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자세한 분량은 레시피 링크 참조)
3. 3 냉이와 조갯살에 양념을 넣고 툭툭 털듯 살살 버무려 줍니다.
4. 4 다 버무린 냉이 조갯살 초무침을 예쁘게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입니다.

: 초무침을 할 때 식초 양을 조금 더 늘리면 입맛도 돋우고 피로도 풀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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