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1장 27-28절 주님께서 말씀하신 복
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가로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도소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어떤 여인이 주님의 말씀을 듣다가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감동이 얼마나 컸던지 그냥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벌떡 일어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여러분들도 제 설교를 듣다가 이런 감동이 불일 듯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를 통해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려고 합니다. 만약 우리가 침묵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돌들을 통해 찬송과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돌들이 소리치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누가복음 19장 40절입니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 정말 무서운 말씀이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을 향한 외침입니다. 여러분! 주님께 소리 높여 외치시기를 바랍니다.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시고, 저를 통해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주님은 여인의 외침을 듣고 곧 바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여인이 생각한 복은 똑똑한 아들을 둔 잘난 엄마 마리아였습니다. 잘난 아들 때문에 이제 잘 살게되었다는 것입니다. 칭송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숭배라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중간에 자신의 영광으로 가로 채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높임을 받아야 하는데 엄마 마리아가 높임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주님은 이것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여인이 말씀에 감동을 받아서 외친 것은 좋았는데, 말한 내용이 잘 못 되었기 때문에 바로잡아 주셨습니다.
복이라는 것은 무엇 무엇 때문에. 사업이 잘 되어서, 자녀가 출세해서, 이런 것들에서 오는 것이 복이 아니라, 복이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킬 때 온다고 하셨습니다. 한번 따라하세요. “복은 내가 잘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킬 대 온다.” 복이 어디에서 옵니까? 말씀을 듣고 지킬 때 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이 말씀을 잘 믿으려고 하지 않아요. 복이 설교을 들을 때 온다, 성경을 읽을 때 온다, 성경공부를 할 때 온다, 말씀을 지킬 때 온다. 이 사실을 잘 믿으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복은 말씀을 듣고 지킬 때 온다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말하는 복은 영원성이 없어요. 지속성이 없어요. 그러나 말씀은 영원성이 있고, 지속성이 있습니다.
시편 12편 6절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번 단련한 은 같도다.”
시편 62편 11절 “하나님이 한 두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시편 119편 50절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잠언 30장 5절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누가복음 1장 37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여러분!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되어서 축복을 받는 축복의 사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