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여주군 강천면 도전리 군도 9호선과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 국지도 88호선을 연결하는 지방도 349호선 확포장 공사를 오는 29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도(道)가 384억원을 들여 지난 2003년 9월 착공한 지방도 349호선(길이 6.2㎞)은 당초 단절되거나 너비 4m에 불과한 도로를 왕복 2차선, 폭 12m로 확장했으며 도로 양쪽에 폭 2.5m의 농기계 통행로를 각각 설치, 농민들의 안전문제를 해결했다.
도는 도로가 개통되면 여주군 강천면에서 양평군 양동면을 1시간 가량 우회해야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통행시간이 20여분 정도 단축되고 유류비 및 환경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38억원의 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자료원:중앙일보 2006.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