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429A4C4F091BA407"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6429A4C4F091BA4074B88"/></P>
<P> 나무...</P>
<P> 그냥 보기만 해도 넉넉해지는 마음이...</P>
<P> 내 품이 저리 큰 마음 이였으면 세상에 못 가질것 없이 다 가지고 있지 않을까?</P>
<P>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4754C4F091BB906"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944754C4F091BB90656D7"/></P>
<P> 그래서...나는 이 나무를 좋아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43A34C4F091BCB07"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743A34C4F091BCB07171E"/></P>
<P> 여기서 봄날은간다...영화를 찍었습니다.</P>
<P> `봄날은간다`~자우림의 노래보다...</P>
<P> 연분홍치마가...노래가사가 먼저 뜨오르는건...</P>
<P> 몰라~나도 몰라~~~</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14164C4F091BDC34"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414164C4F091BDC34A081"/></P>
<P> 벽화는 서울에서 귀농하신 화가님이 그려 주셨답니다.</P>
<P> 날씨가 풀리면 화가님 화실(폐교 이용)에 갈겁니다.</P>
<P> </P>
<P> 그때 화가님 작품 올려 줄께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136B4C4F091BE834"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20136B4C4F091BE8342ACE"/></P>
<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7C24C4F091BF903"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247C24C4F091BF903E24B"/></P>
<P> 저 집은 작업실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P>
<P> 황토방 만들어 따끈따끈 찜방도 만들고...</P>
<P> </P>
<P> 또 한편으로는 무얼 갖는 다는게 부담도 스럽고...</P>
<P> 기~인 겨울동안 숙제로 남겨 둘랍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66384A4F0920EA15"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00" hspace="1" width="400" vspace="1" border="0" id="A_1466384A4F0920EA15E49B"/>작업실 에서 찍어본 나무...</P>
<P>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FF3474F091C1B0B"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45FF3474F091C1B0B12E6"/></P>
<P> 우리마을 새해 모임 입니다.</P>
<P> 놀자~~~잘 놀자 입니다.</P>
<P> </P>
<P> 메밀전...메밀에 도토리 가루 섞어서...</P>
<P> 아!~~~쐬주병은 들기름병 입니다.</P>
<P> 절대 쐬주 아님^^</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082474F091C263A"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63082474F091C263A73E0"/></P>
<P> 동네 아줌씨들 전 부치는 솜씨는 거의 달인...</P>
<P> 음~~~잔물결은 그냥...먹기만 먹었음^^</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E63474F091C380E"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25E63474F091C380E2731"/></P>
<P> 맞은편 에서는 메밀전병 만들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5E79474F091C4C0E"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15E79474F091C4C0E8287"/></P>
<P> 전병도 차곡차곡 쌓이고...</P>
<P> 잔물결은 역시 먹기만 먹고 있음^^</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5C9B474F091C5D0F"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35C9B474F091C5D0FE456"/></P>
<P> 사진이 흐리군요~~~</P>
<P> 메밀가루와 밀가루 섞어서...만두를 700개 빚었답니다.</P>
<P> 역시...먹기만 먹었음^^</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136474F091C6A0C"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36136474F091C6A0C8032"/></P>
<P> 주민 20여명도 안되는 작은 산골마을 상차리고 있습니다.</P>
<P> 잡채...떡...송어회...과일...메밀전..전병...만두국</P>
<P> </P>
<P> 상도 안차리고...먹고..사진만 찍었습니다.</P>
<P> 잠시 손발이 오글오글 이지만...</P>
<P> 울 동네 사람들은 제가 보물이라 합니다.</P>
<P> </P>
<P> 진짜!~~진짜 라니까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81B474F091C7C39"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3381B474F091C7C3974D4"/></P>
<P> 우리동네 사람들...</P>
<P> 나의 호칭은 언니..형님..짠님..여사님...</P>
<P> </P>
<P> 외지에서 들어온 나에게 너무 많은 사랑들을 주십니다.</P>
<P> 가끔은 노력을 해도 얻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게 나의 세상 이야기 입니다.</P>
<P> </P>
<P> 내 맘의 행복은 늘 내 맘속에 있습니다.</P>
<P> 그 어떤것도 내 맘이 행복하지 않다면 웃음이 없는 행복 입니다.</P>
<P> </P>
<P> 난~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려고 노력 합니다.</P>
<P> 내 맘의 소중한 행복은 작은것에 있기에...</P>
<P> 나는 이들과 소리내어 웃습니다.</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AC6484F091C8B0B"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53AC6484F091C8B0B350F"/></P>
<P> 채끝등심 보내 주신거 입니다.</P>
<P> 같이 먹어주는 이웃이 있기에...나는 행복 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3A62484F091C9A0A"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73A62484F091C9A0A58EE"/></P>
<P> 얘들도 추울까봐 모자를 씌웠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44E7484F091CA601"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660" hspace="1" width="660" vspace="1" border="0" id="A_1644E7484F091CA60175DE"/></P>
<P> 이웃이 갖다준 나무덩쿨~~~</P>
<P> 실없이 만들었습니다.</P>
<P> </P>
<P> 나는 이런걸 만들때가 차~암 좋습니다.</P>
<P> 뜨개질도..바느질도..요리도..</P>
<P> 손끝손끝 정성을 다해 마음을 불어넣는 그 느낌이 행복 합니다.</P>
<P> </P>
<P> 나는..내가 좋습니다.</P>
<P> 작은것에도 행복하니...난 참 행복한 사람 입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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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골 생활의 소박함이 묻어 납니다. 새로오신 좋은 이웃, 화가님 덕분에 벽화가 아름답고, 훈훈한 시골 인심이 배어나는,
동네잔치에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네!~~어울려 산다는게 정말 행복합니다^*^
옛생각나게하는 사진들이네요 어릴적 새해가되면 동네집집이돌아가며 동네어르신들 점심대접해드렸는데......
나는 도시에서 태어나 쭈욱 도시 에서만 살았기에...
이런 만남이 너무 좋습니다^^*
제게 조금 더 문장력이 있다면 잔물결님을 주인공으로 하는 아름다운 소설 한편 만들고 싶어져요 전에 민둥산 길오르며 올리셨던 사진과 글 에서도 느껴졌는데 . . .동네 멋진이웃 과 둥근정 참행복하신 모습 보는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해요 아~~ 봄이오면 님뵈러 갈께요 꼬~ 옥이요 *^^*
꼬~옥 기다립니다*^^*
어릴적 시골에서의 풍경들이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정겨운 잔물결님의 산골마을에
행복가득한 날들이시기를 바랍니다
벽화가 참이쁘네요 메밀전병젤루
좋아하는건데 ~~ ^^
건강하시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나도 이젠 메밀전병 잘 부칩니다.
고수들 앞이라 먹는걸로 행복을 주었지만...
놀러옴 만들어 줄께요~~~^^*
메밀전병을 잘 부치시는 군여
해라스님도가서 한수 배워와서 지왕마마한테 상납하도록 하시요
컥~~~ ^^ 네 마마 기다리옵소서
어제일지는 모르오나 정선으로 가겠나이다
올라가볼까햇더니 눈이많이 왔네여 뭐 ㅎㅎㅎ
뻥쟁이!~~~맨날 온다는 소리만...
완전 빵꾸똥꼬 입니다*^^*
헉 ~~~ 진짜루
거룩하게 한상 차렸군요
메밀전병에 등심 소주한잔 그립네
아니라 부정해도 누가 믿을까
있는 그대로 자연이(자영이) 좋아요
행복 하소서 누가 뭐라해도 무조건 행복 행복 해야되~~~^^*
나는 행복해야 됩니다.
왜?~~~나는 착하고..이쁘고..아뭏든 전생에 공주 였으니까...
`뚱뎅이공주`
또 도진다~~~
펄렁한거 입고 다니믄 몰라보니
계속 찌워요 팍팍 ㅋㅋ
누가 행복하지 말래나 어쩐다나
전생에 공주였다니 믿어야 한나 말어야 하나
암튼 공주병에 단단히 걸리셨나봐여
고구마 삶아먹으러 가야지 ㅎㅎ
짱님 여기서 댓글 100개채우고 정선 같이가서 막걸리 한잔 합시다요
100개는 심하고 60개 콜~~~ㅋㅋㅋ
언니 진짜 보물 맞거던요 아프지 말고 즐거이만 사소서
우!~~~오글오글~~~
날씨 풀리면 뭉쳐서 놀러와요^^*
보고싶다.
올라가야지 뭐
대체 얼마나 행복하시길래 그러나여
언제는 외롭다고 사람이 그립다고 징징 대고는
어떤때는 입이 하마같이 찢어지다가도 손님이 오면 좋다고 궁디실룩 거리면서 맞이해주고
대체 왜그런교
이번주 쳐들어갈까부다 잔물결님
가서 공주 꼬리 확인좀 해줘요
비공식 부분이라 아무나 볼수 없은깐 ㅋㅋㅋ
공주가 맞다잖아여
그런데 먹는 사진을 대다올려서 살이 알찔수 있남
음!~~~나는 조조조조조조조조조조조조조조조울~~~~~~~~~~~~~~~~증 환자.
오늘부터 다이어트 들어감^^
먹지 않겠음...
지금 잔물결 사시는 곳에는 눈이 거의 다녹앗나여
눈이 다 녹을려면 봄님이 오셔야겠죠~~~^^*
제설작업을 잘 해주니까...통행에는 어려움 없답니다.
근데...
주중에 또 눈님이 오신다네요^^
근데~~~이제는 징징 안된답니다.
왜냐면...징징대도 별루 재미 없어서...
물은 저녁에만 드시고 다이어트를 하셔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하기전에 일단 몸무게를 재보시고
약 5주프로그램을 짜서 민둥산 매일 올라갔다오기 하면 약 5주동안
10 키로 빠질수 있다는것이 속초의매력 연구소의 천왕지왕박사의 주장입니다
음식은 꼭곡씹어서 죽을 만들어 넘기십시요
밤에는 식사를 하시면 안됩니다
살이 팍팍 붙으면 나이가 잇어서 다이어드고 뭐고 개뿔입니다
성공을 빕니다 ,,,자자자 빨리 시작하세여
4월말 지나야 눈 녹아여 산골이라 ㅋㅋㅋ
눈이 녹든 말든 2차적인 문제 아닌가여
오늘부터 아니고 지금부터 입다/
무신 오늘 ? 저녁부터 안되에~~~
자 출발하세여 헉헉헉 ~~~`
다이어트~~~
찍 뻗겠다 메롱~~~~~
놀자는것은 좋은데 중간에 그만둔다면 짱님이 아닙니다 ㅎㅎㅎ 짜가입니다
자꾸 긁지마요 노는덴 짱도 한가닥 혀요>>>>
주소 찍어 주세요~~~~~~~~동해 삼척가는길 들려보게요~~~~~
9월정모공지에 정확하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