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3.21은 아프가니스탄의 설날이었습니다. 이름하여 '나우르즈'라고 합니다. 아프가니스탄 뿐 아니라 터키, 이란과 중앙아시아에 '스탄'이 들어가는 나라들 10여개 국가에서 전통적으로 기념하는 양력 설날입니다. 나우르즈 이브 저녁에 카불 시장 주최 기념 만찬에 갔더니 전통악단이 연주하고 특히 여성 가수가 공연을 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 하면 부르카가 떠오를텐데, 희잡도 쓰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여성 싱어가 이채롭지 않습니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보통 국가로 거듭 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아프칸 이야기도 이제 한달 정도 지나면 ...많이 아쉽네..
그곳에서 많은 좋은일 하였으니 보람찬 결실도 꼭 있기를 바라네.
(싱어가 윤철이 이상형이네....^^)
싱어의 풍채를 보니 노래부르는 스타일이 약간 성두 톤이겠는데? ㅎㅎ
푸핫... 풍채는 그런데, 목소리는 무지 간들어지던데요? 인도 여가수가 노래부르는 것 상상해 보세요.
나는 뒤에 기다란 기타 모양의 현악기?가 눈에 들어온다...저런 악기는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해져...ㅎㅎㅎㅎ
형, 생긴게 기타랑 비슷한데, 기타 소리랑 크게 차이 있겠어요? 한 번 해보시겠어요?
성두덕에 그동안 아프간 공부 제대로 했다.
다음 발령지가 기대된다. ㅎㅎ 건강하구 ^^
음, 넌 좀 더 공부해야할 것 같은데? ㅋㅋㅋ
성두형..반갑슴다~귀국 하셨겠네요? 엊그제 카페 가입해서 사진 하나씩 보는중에 댓글 남기니당~
담엔 인도네샤 발령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