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면접-
저를 포함해서 7명이 들어갔고 임원진 면접입니다. 총 8분이 앉아계시고 압박면접입니다.
자신이 이 직무를 잘할 수 있는 이유와 왜 다이소에 들어오려고 하는지 이것을 토대로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합니다.
자기소개부터 압박 시작입니다. 가운데 사장님이 앉아계시는데 사장님이 자기소개 하는 도중에도 말을 끊고 압박을 가하십니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에 자신이 유통업에서 몇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어서 그걸 이야기하면 몇년 아르바이트 한걸 가지고 유통업을
다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한다 그렇게 잘 아느냐? 이런식으로..
그리고 다이소는 입사지원서 넣을 때 회사분석레포트 작성을 하는데 이것 가지고도 많이 까입니다. 제가 다른 분 레포트를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레포트를 보니 회사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는 것 같다. 개선안이 없는게 말이 되냐, 집이랑 가까운 곳으로 갔다왔는데 그냥 귀찮아서 집근처로 갔다 왔냐. 뭐 이런식으로.. 이 외에 질문은 회사에 대해서 아는 대로 말해보기, 지원한 직무에 대해서 말해보기, 영업직은 무엇으로 평가 받는다고 생각하나, 이력서에 적은 대외활동이나 경력사항이 지원한 직무에 맞지 않으면 그것 가지고 압박 + 질문을 하십니다. 그리고 쌩뚱맞은 질문도 하세요..면접과 상관없는
제게 한 질문은 공백기 질문과 왜 뽑아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끝.. 사실 기회가 많이 오지 않습니다ㅠ
관심있는 사람한테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계속 하세요..특히 한 분은 다이소 매장에서 현재 근무하고 계신 분이였는데 1차때부터 느낀거지만 그런 분들께 관심을 많이 가지십니다. 저는 2차 면접 준비하면서 이틀간 다이소 매장 열개이상 돌아다니면서 준비 많이 했는데 그것에 대해 말할 기회도 별로 없었고, 성북동 보물 만든것도 면접 들어가기 전에 인사팀 직원에게 형평성 문제로 빼앗겼습니다. 다대다 면접이다 보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ㅠ
3차 면접까지 붙으신 분들과 얘기를 나눈 것을 토대로 이야기를 하면...왜 이 직무인지, 왜 다이소인지 자소서, 경력사항, 대외활동에 이 직무를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한 노력들이 확실하게 묻어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것과 맞지 않으면 멵접 때 관심을 아예 안가지시거나 혼납?니다...ㅋ 실제로 지방대 무토익에 다이소 매장 근무만 일년 반 이상인 분도 붙으셨습니다. 또 다이소 영업직은 매장을 관리해서 매장성과를 올리는 영업직인데 어떤 여자분은 인턴쉽으로 보험영업경험이 있으셨는데 그것이 지원한 직무와 맞지 않다고 혼나셨습니다.. 어쨌든 어떻게든 혼나기 때문에 압박해도 주눅 안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가장 큰 스펙인 것 같고 그 외에는 뚜렷하게 직무와 관련한 경험과 노력이 묻어나있는 이력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게 부족해서 떨어진 것 같습니다.. 다음 공채 때 다이소 지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샇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