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필기시험에 이어서 이번엔 7월7일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실기시험 치루고 난 소감을 적어봅니다.
전산회계와 전산세무는 오프라인 강의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실기시험 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들었고 연습도 그렇게
하기 때문에 별 어려움을 없었지만 전산회계운용사는 실기시험방식에 대한 정보를 알지못해
시험 경험이 많은 저도 처음에 약간 당황스러워 했습니다.
각설하고 일단 9시까지 입실하라는 수험표상의 안내문을 보고 8시 40분쯤 도착하니, 저의 아들이나 딸 또래의 귀여운 친구들이
이미 대기실 앞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대부분 3급 응시자였습니다. 1급 응시자중에는 제 나이와 비슷한 연배분들이
계시던데 학원 강사분처럼 보였습니다. 시험응시자수는 대충봐도 1급 5~6명, 2급 10명, 20명 정도로 단촐했습니다.
걱정하던거 와는 달리 시험안내에 대해서 방송을 통해서 하나하나씩 설명을 해주고, 실기시험 답안도 전산회계를 응시한 경험이
있으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시험치는 자리의 컴퓨터는 개인별로 미리 정해져 있어 절대 아무곳에 앉으면 안되며, 시험시간도 모니터 화면에 나와있어 시계는 필요하지 않았고, 1급, 2급, 3급 동시에 시험을 치기때문에 어수선하다고 예상이
되었지만 시험에 집중하다보니그런생각이 들 여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실기시험을 모두 친다음 답안저장을 누르면 100% 다 되었다는 확인창이 뜨면 문제지를 감독관에 제출하고 나가면 되더군요.
1급 100분, 2급 80분, 3급 60분이었는데 1급은 아직 응시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시간상의 여유는 괜찮았습니다.
전산회계운용사 시험은 필기난 실기 모두 문제은행(그래도 까다로운 문제는 있었음)이라고 해서 인지는 몰라도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저는 직장인이라 낮에는 시간이 안되기 때문에 2회정도밖에 복습을 못했지만 재학생이나 취준생 여러분은 모의고사만
여러번 풀어도 충분히 합격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은 실기시험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실기합격은 70점이상인데 전산회계처럼 부분점수는 없어서 불안한 생각도 들지만 설마
4점짜리 7개이상 틀리지는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이상이나마 실기시험에 대한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후배여러분들의 합격과 원하는곳의 취업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