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의 정원’(Garden Werther)
롯데월드타워 앞 야외 잔디광장인 월드파크에 가면
‘베르테르의 정원’이 있다,
정원 가운데는 괴테 동상이 우뚝 서 있다.
▲ 롯데월드타워의 괴테 동상은 독일 베를린 티어가르텐 공원의
괴테상을 3D 스캐닝해 2016년 11월에 설치되었다.
▲ 사진의 흰색으로 보이는 길에는 ‘5월의 노래’ 원문이 적힌 돌길로 설치했다.
5월의 노래
밀밭과 옥수수밭 사이로,
가시나무 울타리 사이로,
수풀 사이로,
나의 사랑은 어딜 가시나요?
말해줘요!
~ ~ ~
~ ~ ~
▲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고학생 시절 감명 깊게 읽은 이 소설 샤롯데(Charlotte)처럼
만인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롯데 Lotte)라는 사명을 지었다고 한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도《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애독자였으며,
유럽에서는 이 소설을 읽은 독자들이 주인공처럼 모방자살하는
사람이 많이 발생했는데
이러한 모방자살이 확산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 명명했다.
▲ 베르테르 정원 앞으로 흐르는 물길 옆 쉼터에서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
▲ 화보용 사진을 촬영하는 팀이 보인다.
▲ 롯데타워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베르테르 정원
▲ 베르테르 정원 옆의 넓은 잔디광장
▲ 베르테르 정원 앞에는 석촌호수 동호가 있다.
▲ 동호 주변의 커피숍
▲ 동호 주변의 수변전망대
▲ 배가 들어오지 않는 외로운 잔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