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에서는 2024년 2월 16일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미사를 봉헌하였다. 임해원(안토니오) 주임신부님은 이날 미사의 첫머리에서 이번 사순시기에는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에서 발간한 [2024년 사순시기 묵상집 <돌아섬>」을 교재로 최양업 신부님이 선교의 길 위에서 흘린 땀과 고난을 기억하며 신부님의 시복 시성을 위해 함께 묵상하며 기도하고자한다는 말로 인사하셨다. 또한 주임신부님은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에서 발간한 [2024년 사순시기 묵상집 <돌아섬>」 에 소개된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시성 기도문을 신자들과 함께 낭독하면서 사순절의 여정 동안 최양업 신부님의 믿음과 노고를 기억하며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였다. 미사가 끝난 후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과 함께 주임신부님 주송(主誦)으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봉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