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신문] 장봉이 기자=’24.2월 산업활동을 살펴보면, 생산 측면에서는 건설업(△1.9%)이 감소하였으나 서비스업(0.7%), 광공업(3.1%), 공공행정(1.4%)이 늘어나며 전산업 생산(1.3%)이 ‘22.1월 이후 25개월 만에 4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전산업 생산(전월비, %): (’23.6)△0.2 (7)△0.7 (8)1.8 (9)0.8 (10)△0.7 (11) 0.3 (12) 0.4 (‘24.1) 0.4 (2) 1.3
광공업 생산(전월비, %): (’23.6)△2.0 (7)△2.6 (8)5.4 (9)1.9 (10)△1.7 (11) 1.6 (12)△0.4 (‘24.1)△1.5 (2) 3.1
서비스업 생산(전월비, %): (’23.6) 0.8 (7) 0.2 (8)0.4 (9)0.2 (10)△0.3 (11) 0.0 (12) 1.4 (‘24.1)△0.2 (2) 0.7
건설업 생산(전월비, %): (’23.6)△1.2 (7) 0.5 (8)1.6 (9)0.4 (10)△0.5 (11)△2.4 (12)△3.6 (‘24.1) 13.8 (2)△1.9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3.1%)가 준내구재(2.4%) 증가에도 내구재(△3.2%) 및 비내구재(△4.8%)가 줄면서 감소하였다. 설비투자는 기계류(6.0%)와 운송장비(23.8%)가 모두 늘면서 큰 폭으로 증가(10.3%)하였고, 건설투자는 토목(△2.2%)과 건축(△1.8%)이 모두 조정되며 소폭 감소(△1.9%)하였다.
소매판매(전월비, %): (’23.6) 1.6 (7)△3.1 (8)0.5 (9)△1.0 (10) 0.8 (11)△0.1 (12) 0.5 (‘24.1) 1.0 (2)△3.1
설비투자(전월비, %): (’23.6) 0.7 (7)△8.6 (8)3.9 (9) 6.8 (10)△1.9 (11)△2.0 (12) 2.3 (‘24.1)△5.9 (2) 10.3
건설투자(전월비, %): (’23.6)△1.2 (7) 0.5 (8)1.6 (9) 0.4 (10)△0.5 (11)△2.4 (12)△3.6 (‘24.1) 13.8 (2)△1.9
‘24.2월 산업활동은 전산업 생산이 견조한 증가 흐름을 보이며 연초 양호한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개선흐름에 더해 여타 제조업종으로 회복세가 확산되며 광공업이 큰 폭 증가하였고,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22.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흐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내수의 경우, 소매판매・서비스업생산의 전체적인 흐름은 ‘23.4분기 이후 차츰 회복되는 조짐이 관측된다. 다만, 2월 소매판매의 경우, 2개월 연속 상승 후 조정효과와 설 연휴 소비감소 경향, 전기차보조금 미지급 등으로 일시 주춤한 모습이다. 한편, 투자는 연초 건설투자가 선방하고 있는 가운데, 설비투자도 2월 개선되는 등 온기 확산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균형잡히고 체감되는 성장”의 본궤도에 조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역대 최고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과 함께 기업・지역・건설 3대 분야 집중 투자지원, 취약부문 금융지원 등을 통한 내수부문 적기 보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신문 장봉이 기자 1111jjang@daum.net저작권자 © 국민권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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