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마호쨩 님의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Lgs7T0SeIkJqr5BlSm7vBNfIRU0v2TH2&si=IoppP9GUibS2Czv9
-스포가 들어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일전에 스토리 정리를 한번 했었는데 그동안 추가된 내용이 많아서 다시 정리 하겠습니다. 마이고는 아직 단일성 이벤트 밖에 나오질 않아 제외했습니다.
-포피파
이어지는 스토리는 시즌3 기준으로 총 3개 입니다.
학년이 바뀌고 이전보다 바빠진 멤버들을 보며 아리사는 변하는 모습에 조금씩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리미는 우연히 발견한 팜플렛을 보며 언니처럼 유학에 대한 생각을 하는데요.
그리고 유키나는 타에에게 스튜디오 뮤지션 일에 관심이 있냐면서 권유합니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스토리 입니다.
그 다음 스토리는 포피파 메인 3장때 간사이 지방에 가겠다고 했었는데, 약속을 지키러 공연을 하는 내용입니다.
거기서 타에는 리미가 가지고 있던 유학 팜플렛을 우연히 보고 유학을 갈건지 물어봅니다. 리미는 유학을 갈 생각이 없다고 말하네요.
하지만 리미는 유학을 갈 거라고 생각했던 타에의 말이 신경쓰이며 어딘가 답답한 마음이 남게됩니다.
여기까지가 두번째 스토리 입니다.
그 다음 스토리는 포피파가 플라워 블룸 록 페스를 개최한다고 하면서 시작됩니다.
선생님은 아리사에게 게이호 여대를 추천하지만, 멤버들 생각을 하며 고민에 빠집니다.
그리고 리미는 언니 유리와의 통화로 결국 유학을 가고 싶다는 마음을 굳히게 됩니다.
타에는 유키나가 추천한 스튜디오 뮤지션 일을 하기로 결정했고, 아리사는 멤버들과 같은 대학을 가기위해 게이호를 포기하고 요츠바를 선택합니다.
리미는 떨어져 있어도 계속 포피파로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멤버들에게 유학을 가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이 말을 들은 멤버들은 유학을 응원하며 아무렇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유학 소식에 멘탈이 흔들리는 아리사.. 대학까지 포기할 정도였는데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ㅠ
뭔가 처음 스토리에서 미사키가 했던 말이 복선처럼 이어지네요.
여기까지가 시즌3 포피파 스토리입니다.
타에의 스튜디오 일은 별 문제가 없었고, 리미의 유학을 메인으로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아리사가 너무 슬프네요..
-앱글
이어지는 스토리는 시즌3 기준으로 4개입니다.
3학년이 된 앱글 멤버들. 학생회장과 알바로 다들 이전보다 바빠졌고, 우연히 란은 자신이 어릴때 화도가가 되고 싶었다는 기억이 떠오릅니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스토리 입니다.
그 다음 스토리부터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되는데 앱글이 G.B.T 출전을 위해 연습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츠구미는 우연히 G.B.T가 끝나면 밴드를 그만둔다는 란의 통화를 내용을 듣습니다.
란에게 확인차 물어봤지만 역시나 밴드를 끝내겠다는 대답만 돌아옵니다.
이후 츠구미는 멘탈이 나갔고 결국 공연에서 실수하며 쌓아왔던 감정이 완전히 터져버립니다.
여기서 히마리가 달래주는데 이 장면 브금이 진짜 좋았어요.. 아무튼 히마리의 말로 다시 멘탈을 회복하며 마무리가 됩니다.
여기까지가 두번째 스토리 입니다.
그 다음 스토리는 G.B.T 2차에 나가게 되었고 모카 시점의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모카는 이미 란의 생각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고 밴드가 해산될까 두려워합니다.
결국 직접 물어보는데 란은 역시나 밴드를 끝내겠다고 말하죠. 모카는 평소처럼 장난으로 넘어가지만 내적으로는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모카 캐릭터 특성상 속으로 생각을 많이 해서 독백이 많이 나옵니다. 스스로를 자책하며 조금씩 멘탈이 흔들리네요.
이후 공연에서 갑자기 어레인지를 하며 란의 기타를 끌어올립니다. 같이 기타 배틀을 하며 겨우 멘탈을 잡았지만..
란은 결국 모든 멤버들에게 G.B.T가 끝나면 밴드를 해산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여기까지가 세번째 스토리 입니다.
그 다음 스토리는 란의 밴드해체 선언과 이어집니다.
멋대로 밴드를 끝낸다는 말에 제대로 화난 토모에.. 이후 연습도 제대로 안되고, 란은 대화를 피하면서 단체로 분위기가 다운됐습니다.
앞으로 준결승과 결승 무대만 하면 G.B.T가 끝나는 상황. 이 사실을 처음 알았던 히마리와 토모에는 각자 멘탈이 나갑니다.
이전에 멘탈이 나갔었던 츠구미와 모카가 히마리와 토모에를 달래주면서 다들 조금씩 멘탈을 회복해 나갑니다.
이후 히마리는 란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대화를 하는데요. 이때 나오는 브금도 너무 좋습니다.
란은 사실 화도와 밴드를 양립할 자신이 없었고, 앱글의 색이 바래지기 전에 최고의 상태에서 밴드를 해산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네요.
이후 다같이 이야기를 하며 목표 자체를 잘못 잡았다면서 진정한 최고를 찾아내자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란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으며 마무리 됩니다.
여기까지가 시즌3 앱글 스토리 입니다.
란을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멤버별로 시점이 풀어지는게 좋았어요. 그나저나 타키가 이 소식을 알면 오열하겠네요;;
-파스파레
이어지는 스토리는 시즌3 기준으로 3개입니다(현재 스토리 미포함).
시작은 누군가의 대화가 나옵니다. 파스파레는 아닌 거 같은데 누굴까요?
파스파레가 도쿄 아이돌 서밋(T.I.S)에 나가게 되면서 소속사도 전문 프로듀서를 따로 섭외합니다. 아야의 우상인 아유미가 속해있던 마말레이드 멤버였다고 하네요.
본격적인 첫 만남부터 연습은 안하고 이상한 곳에 데려가기만 하는 모습에 치사토는 의심하지만, 전문성을 보여주자 이내 나오를 인정합니다.
어딘가 쎄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아직까지는 나오라는 사람이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여기까지가 첫번째 스토리 입니다.
그 다음 스토리는 T.I.S 1회전을 나가기 위해 연습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연습을 하는데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은 나오. 형식적인 아야의 보컬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결국 히나를 보컬 + 기타로 바꾸는 선택을 하게됩니다.
당연히 멤버들은 반박했고, 아야가 부탁한 끝에 나오는 일주일의 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연습으로 과로를 해도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질 않자 우연히 만난 레이야에게 물어봅니다. 레이야의 조언으로 히나와 아야는 즉석에서 버스킹을 하게 되는데..
버스킹 영상을 본 나오는 아야를 합격시킵니다.
하지만 나오가 했던 행동에 처음으로 나오는 히나의 정색. 그 히나가 정색을 하네요..
이후 1회전 무대 대기실에서 팬의 기대를 목적으로 두는 치사토를 향해 나오는 화를 냅니다. 멤버에서 제외시킬 생각까지 하는데요.
다음 시련을 암시하는 아야의 나레이션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여기까지가 두번째 스토리 입니다.
그 다음 스토리는 2회전 무대가 끝나고 결과를 기다리는 시점으로 넘어갑니다.
나오가 했던 말이 신경쓰이는 치사토. 조금씩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2회전 결과는 파스파레가 이기고 같은 소속사 후배인 비비드가 졌습니다. 울고있는 비비드 멤버들에게 나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데요.
그 모습에 치사토는 나오의 말이 어딘가 쓸쓸해 보이고 아이돌 자체를 미워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후 비비드는 멘탈을 잡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힘내기로 하는데.
파스파레는 비비드의 꿈을 짊어지고 나아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나오는 또 다시 예민하게 반응하는데요.
그러자 납득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보며 자신이 과거에 만났던 어떤 아이돌의 이야기를 꺼내는데. 사람들의 꿈과 기대에 부응하려는 마음이 오히려 자신을 몰아세웠다는 내용입니다.
치사토는 그 말을 듣고 일전에 나오가 자신에게 했던 말의 의미를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브는 여전히 계속 반박하며 결국 나오와 싸우게 되고, 나오는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멤버 교체를 할 수 있다면서 경고합니다.
이후 나오는 생각에 잠기게 되고 과거를 회상합니다. 첫번째 이벤트에서 나왔던 대사는 마말레이드 멤버들이었네요.
???????
결국 포기하지 않는 이브와 파스파레 멤버들을 나오는 인정합니다.
자신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라는 나오. 말하는게 어딘가 슬퍼 보이네요..
이후 나오의 독백으로 마무리 됩니다. '미하루'라는 새로운 인물이 나왔는데 정황상 마말레이드 멤버였던걸로 추정되네요.
여기까지가 시즌3 파스파레 스토리 입니다.
나오가 처음에는 빌런 성향처럼 나왔지만, 점점 과거를 공개하며 멤버들을 인정해주고 있네요.
이번 파스파레 스토리에서 마말레이드 해체와 나오의 과거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헬로해피
이어지는 스토리는 시즌3 기준으로 3개입니다.
처음 시작은 하나사키에 샤를로트(샤리) 라는 새 인물이 전학을 오면서 시작합니다.
알고보니 코코로의 소꿉친구였고.
헬로해피의 멤버들을 따라다니며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이후 멤버들이 돌아가자 코코로에 대한 적의와 본색을 드러내며 마무리 됩니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스토리 입니다.
그 다음 스토리는 샤리의 초대로 멤버들이 모이면서 시작됩니다.
대학생이 된 후 연극계에서 주목을 받는 카오루. 아직까지 극단에 들어갈 생각은 없다네요.
샤리가 등장하며 자신이 주최한 빛의 제전이라는 축제에 무대를 서달라고 부탁합니다. 당연히 멤버들은 수락하고.
이 모든건 사실 샤리가 코코로에게 복수하기 위한 설계였습니다.
소품을 숨겨놓기도 하고.
하지만 우리 마음이에겐 타격이 없네요;;
결국 카오루의 캐리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당황하는 샤리. 계획처럼 되지 않자 다음 복수를 실행하는데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무대를 겹쳐 관객을 분산시키려고 합니다.
심지어 무대 조명마저 꺼버리는데요.
이번에는 하구미의 캐리로 무사히 공연을 마무리합니다.
결국 제대로 화난 샤리는 멤버들 앞에서 본색을 드러내면서 마무리 됩니다.
여기까지가 두번째 스토리 입니다.
그 다음 스토리는 바로 이어서 진행됩니다.
자신이 복수하기 위해 무대를 망쳤다는 샤리.
역시나 마음이에게 어떠한 타격도 주지 못합니다.
그 이후 학교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샤리.
결국 샤리와 직접 대화하기 위해 찾아간 코코로, 미사키, 하구미.
대화가 통하지 않자 빡친 샤리는 결국 선을 넘어버립니다..
멤버를 욕하자 참지 못한 미사키가 터져버리는데요. 샤리가 돌려보내면서 아무 성과도 없이 대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이쯤되니 코코로도 슬슬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샤리는 우연히 지나가던 카논과 마주치게 되고.
자리를 피하려다 자신을 쫓아오던 카논이 길을 잃어버린걸 보고 어이없어 합니다.
결국 카논을 데려다주기로 하는 스윗한 샤리..
카논이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고 하자, 본인 가문의 힘으로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후 학생회장인 미사키가 하구미와 같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 샤리를 찾아갑니다.
학교에서 시킨게 아닌 자신의 마음으로 찾아왔다는 미사키. 끈질기게 샤리를 설득합니다.
그런 모습에 샤리는 미사키와 코코로가 닮았다고 합니다.
결국 학교는 나간다고 타협하는데요.
이후 학교에서 만난 멤버들에게 드디어 자신의 과거를 얘기합니다.
코코로를 동경했었던 어린 샤리.
샤리는 부모님의 일로 다시 프랑스에 돌아가게 되고, 코코로를 따라 미소짓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샤리의 꿈은 무너집니다.
코코로와 다르게 미소를 짓게 할 수 없는 샤리의 마음은 곧 증오로 바뀌게 됩니다.
세상을 미소 짓게 하려다 오히려 괴짜 취급을 받아 혼자가 된 샤리. 신앙심이 부족했네요..
샤리의 과거를 들은 코코로는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마무리 됩니다.
여기까지가 시즌3 헬로해피 스토리 입니다.
샤리의 과거가 드디어 공개됐는데 이게 왜 코코로 잘못인지 이해는 안되네요;; 코코로의 멘탈이 이정도로 흔들린게 메인 3장 이후로 거의 처음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이상입니다.
나머지 밴드는 분량상 한번 끊어서 2부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확실히 시즌 3에서는 각자의 나날을 살아가야되는 쪽으로 가는 것 같아여🎑
파스파레도 전직 아이돌인 나오 씨를 통해 업계의 현실을 보다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쪽으로 가고 있구여
나오와 치사토가 마찰을 자주 빚는 이유는 '아이돌' 을 바라보는 점이 달라서가 아닐까 싶어여
치사토는 팬이 있기에 아이돌이 '만들어진다'는 '종속적' 인 가치관이 있는 반면에,
나오는 아이돌이 팬을 '만들어낸다' 는 '독립적' 인 가치관이 있다고 생각해여
두 쪽 모두 일리가 있으니까 충돌이 생기는거겠죠-
그리고 나오가 했던 말 중에 "노력했다고 해서, 꿈은 이루어지는 게 아니야." 가 마음에 걸리는데,
파스파레가 무대에서 립싱크한 것이 들통나고, 이로 인해 치사토가 이탈각을 재고 있었는데
계속 설득하려는 아야한테 위와 비슷한 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해여
"노력이 반드시 꿈을 이루어주는 건 아니야."
아역배우를 했으니 업계의 현실을 알고 있었고, 이 점이 나오랑 통하는 게 아닐까요?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치사토에게 마음을 가장 많이 열 것 같아여🌃
여러모로 스토리 보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도 나오의 말을 보면서 예전에 치사토가 아야한테 했었던 말이랑 오버랩 되서 보였어요.
파스파레의 생각은 이상에 가깝고 나오의 생각은 현실에 가까워서 어떻게 풀어낼지 더 기대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