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사순 제4주일 대구주보 표지에 장천성당 전경을 그린 서원만 베르나르도 형제님의 그림이 실렸습니다. 장천성당의 4계절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보내드렸는데 이 모습이 제일 표현하기 좋으셨나 봅니다. 평소에도 참 예쁜 성당이지만 그림으로 작업해 놓으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1대리구부터 5대리구까지, 성당 이름의 가나다 순서로 실리다 보니 "5대리구 장천"은 아주 오랜 기다림 끝에 이제야 주보에 실리게 되었습니다. 장천 신자분들께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