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예병태 쌍용차 사장 사퇴…법정관리 초읽기...법정관리(회생절차) 수순을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예병태 사장이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예 사장이 주도하던 쌍용차-HAAH오토모티브 매각 협상은 완전히 물 건너 가게 됐고, 법정관리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작년 나라살림 112조 적자인데…가덕도·수당확대 줄줄이 대기...국가부채 GDP 첫 추월...재정건전성 10년來 최악 선거정국 선심성 공약만 난무...국민이 갚아야할 국가채무 文정부 3년간 187조원 급증...정부 "OECD국 대비 양호" 비기축통화국 한정땐 틀린말
☞응달에도 태양광 패널 설치…알고도 방치한 한수원...200억들인 보성강 태양광사업 인수 당시 예상 발전시간보다 실제론 일평균 30분넘게 짧아 감사 결과 패널 일부에 그늘 초기 인지하고도 2년간 방치...고정비용 커 25년간 수익 안나 중국산 모듈사용 사실로 확인
☞'유통공룡' 된 쿠팡…'총수 없는 대기업집단' 지정 전망...쿠팡, 자산 5조원 넘어 대기업집단 지정 전망...미국 국적 김범석 의장 동일인 지정 가능성 낮아 공정위 "지정 및 동일인 여부 미정"
《금 융》
☞‘이타카 빅딜’ 빅히트, 실적까지 받쳐준다… 목표가 줄상향...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 열풍을 일으키며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빅히트의 목표주가가 연일 상향세다.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연일 '메가딜'을 성사시키며 기업가치 재평가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감속기 제조사 해성티피씨, 이달 코스닥 상장..."주력 사업인 승강기 사업부문 시장 지위 유지는 물론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로봇용 감속기 사업부문 경쟁력도 확보하겠다."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감속기 제조기업 해성티피씨 이건복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해 세계적인 감속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NH證 “LG이노텍 밸류에이션 역사적 저점”...목표가 27만→30만원 조정 NH투자증권은 6일 LG이노텍에 대해 역대 최대 실적에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에 머물러 있다고 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스타항공, 이르면 내주 입찰공고...이스타항공 매각이 본격화됐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다르면 서울회생법원은 빠르면 다음주 이스타항공 공개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매각에 착수한다.
《기 업》
☞SK하이닉스, 독일 보쉬와 車반도체 손잡나....SK하이닉스가 글로벌 1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와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위한 협상에 나섰다. 계약 체결이 성사되면 보쉬를 통해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와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AI로 특허 5만건 4시간만에 분석…LG이노텍, 미래기술 선점 나선다...LG이노텍은 AI를 활용해 수만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단시간에 분석할 수 있는 특허정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허정보 시스템은 전 세계 특허정보를 수집 분석해 기업이 신제품·신기술 개발 방향을 세우는 데 활용되고 있다.
☞SK, 전기차 윤활유 판매 2배로 확대...전기차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기차 윤활유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윤활유라는 전에는 없던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고, 향후 시장 성장세도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시장에 뛰어든 SK루브리컨츠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사 역시 제품 개발을 어느 정도 마치고 시장 진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친환경' 장착 대기업에 투자 뭉칫돈… '녹색펀드' 3조 몰렸다...기업 잘돼야 국민도 행복 기업 변신 이끄는 `친환경`...친환경사업 하냐, 안하냐가 기업가치 판단하는 기준으로...SK, 수소생태계 구축 전력 한화, 美 태양광사업 진출 효성, 페트병으로 섬유 뽑아...친환경 펀드규모 1년새 3배로 年수익률 80% 넘어 `대박`
《부 동 산》
☞역시 '똘똘한 한채'…압구정 80평 80억원 신고가...서울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2억원을 돌파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압구정현대아파트는 3.3㎡당 1억원이 넘게 팔리는 신고가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황성규 차관, 취임 첫날 인천국제공항 방문…"K-방역 힘 써달라"...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방역 및 4단계 건설현황 등을 점검하고 서울지방항공청·공항공사 등 현장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건보료 기준인데…"12억 매매 서초 아파트 공시가 15억 매겨"...제주도에서는 같은 아파트 단지 내 주택 중 평형과 층이 같음에도 공시가 상승폭은 20% 넘게 차이 나는 경우도 있었다. 전국적으로 이런 `복불복 공시가 산정`은 부지기수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조세저항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역대급 이의신청 나오나…공시가 19% 급등에 화난 민심...공동주택 공시가격 의견제출 5일 마감 전국서 반발 확산…전년比10배↑ 전망 국토부 "생색내기용 수정 없다"
《사 회 유 통》
☞"물품대금 달라" 北기업, 국내기업 상대 소송 패소...북한 기업이 국내 기업과 거래하는 과정에서 물품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한국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북한 기업과 국내 기업 사이 소송을 판단할 권한이 국내 법원에 있다고 판단했다.
☞9개 국립대 지난해 신입생 2403명 자퇴...9개 거점대학 자퇴현황 분석...충북대 270명 등 2403명 그만둬 신입생 자퇴율 10년새 3배로...수험생 줄며 대학 가기 쉬워져 인서울 일부와 합격선 겹쳐 타격 지방대학 정원 채우기 `빨간불`
☞부산지역 대학 위기 타개 상설기구 만든다...신입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상설기구가 발족한다...상설기구에는 부산시장, 부산시교육감, 지역대학총장협의회 대표, 부산상의 회장 등이 참가한다.
☞포항시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 반드시 성공 시킨다...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장해종 포항시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기관 단체장들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이오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인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공동합의문을 교환했다.
《국 제》
☞텍사스 한파에 NXP '반도체 클린룸' 손상...네덜란드 NXP 오스틴 반도체 공장 클린룸 손상 사실 홈페이지에 공개 동시 셧다운 삼성오스틴 공장 인근 삼성은 아직 피해여부 미공개 상태...NXP "한파에 강철 파이프라인 균열" "공조장치·역류방지도 훼손 확인돼" "350t 크레인 동원해 손상시설 복구"...스티브 프레즌 NXP 수석부사장 “30여년 간 반도체 배운 것보다 지난 수개월 얻은 게 더 많을 정도"
☞승무원·요리사 52만명 일터 돌아왔다…V자회복 뚜렷한 美...서비스업 심리 美역사상 최고 신규고용 예상치 크게 웃돌아 다우지수·나스닥도 `들썩`...밀려드는 승객에 공항 북적 기내 한칸씩 띄어앉기 폐지 직원 부족해 항공편 취소사태 조종사 수백명 신규 채용도
☞구글, 오라클과 10년 소송 승리…美대법 "저작권 배상 안해도 돼"...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Java)의 코드 저작권을 둘러싼 구글과 오라클 간 법적 분쟁에서 구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미국 연방대법원은 자바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오라클이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에서 구글이 패소한 원심을 뒤집고 6대2 의견으로 구글의 손을 들어줬다.
☞1억명 여행·극장 수입 신기록…中도 '보복소비' 터졌다...중국 칭밍제(청명절) 연휴(3∼5일) 동안 여행과 외식 등 국내 소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중국 내수 시장에 봄바람이 불면서 올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1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