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뒤가 있는 날이다. 한시간 일찍 끝나기에 전립피드백은 받지 못했다. 하지만 저번 반주때 도희조가 전립을쓰고 반주를 했기때문에 이번에는 우리가 쓰고했다. 확실히 전립을 쓰고가는게 시간을 좀더 알차게 쓰는듯 했다. 더욱이 전립은 소리도 안난다. 연습장에서 상쇠연습을 조금 하였다. 한사람에 한거리씩잡고 하였다. 나는 풍류굿을 하였다. 칭찬 받았던점은 내는가락의 플로우를 주었던것 갠지갱을 땡길때 오금을 눈에띠게 준것이다. 하지만 내는가락만 신경쓴 나머지 본가락의 강약조절은 실패하였다. 난 처음에 내는굿 몇명정도하고 풍류굿 몇명정도 하는식일줄 알았는데 중복이 하나도 없었다. 소정이는 노래굿을 하였고, 심지어 우섭이는 인사굿치고 피드백을 받았다. 반주가락을 처음으로 들었다. 처보지 않은 좌질굿이 들어가지만 좌질굿이 중심은 아니므로 해볼만 할것같다. 한가락을 길게 치는부분이 많은데 밋밋하지않게 변주를 짜야하는데 동작에 어울리게 짜야하니 걱정이다. 물론 아직 한번도 재능기를 본적이 없기때문에 일단 빨리 해보고싶다.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 적는거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