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뚜벅이 여행1일차
인천제2터미널에서 진에어 7시15분 출발 9시 조금 넘어 타오위안공항도착
타이페이 외곽에 위치한 타오위안공항은 공부 잘하는 키 작은 아이처럼 오밀 조밀해 화려, 화사한 느낌은 전혀없이 여행객을 맞았다
대만에 첫 느낌은 언어만 다른 일본느낌
"배고프다" 타오위안공항 세븐일레븐에서 딸기크림 샌드와 달걀샌드 밀크티 사서 아구 아구
고픈배 달래고 고속철도 타고 타이페이역 도착
타이페이역 광장에서 하루 일정 대강짜고 시먼역까지 전철로 18분정도
"우린 뚜벅이" 걸어도 시간이 비슷 기냥 걸어가기로하고 지하철을 나왔다
우와~~^할것 없는 차분한 조금은 오래된 듯한 거리와 날씨는 습도가 있는 초여름 날씨 거리엔 차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은 듯
중국 일본 동남아가 잘 버물어진 정리되어진 거리 느낌
사람들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느껴지고
건물은 오래된 역사가 느껴지기보단 낡아 오래된 그런 느낌
시먼은 서울에 명동같은 곳
한국어 간판도 있다 그냥 낡은 작은 명동을 걷는 느낌 ㅎ
걷다가 길거리 음식 "지파이" 한조각 뜯으면 음식점 도착
돼지고기덮밥,죽순볶음,야채국
덮밥도 죽순볶음도 맛있고 야채국에 야채가 상추인듯 그런데 아삭하게 식감도 좋고 국물은 맑고 시원하다 마늘과 새우를 기름에 튀겨내어 국물을 낸듯
숙소가는 길에 불꽃 버불티 한잔
맛은 느끼 ㅋㅋ
이틀 묵을 우리 숙소는 시먼 한가운데 자리한 "Swiio hotel " 아기 자기 귀요운 작은 호텔
짊 풀고 30분 낮잠
해 떨어지는 거리로 나와 용산사방향으로 뚜벅 뚜벅
걷다가 눈에 걸린 거리들 한적하니 좋다
용산사에 도착하니 저녁 예불 시간이다
도처에서 복을 비는 기도하는 앞날를 점치는 사람들
저녁 용산사는 화려하고 우아하고 세밀한 느낌이다
그렇지만 우리사찰의 고고한 고요한 느낌은 없는듯
우리도 복을 기원하고 앞날도 점처보고 ㅎ
사찰 앞 마당에 앉아 예불을 들으며 화려하게 치솟는 용산사를 보며 잠시 여유를 가져본다
다시 거리로 나와 철판구이를 먹으려 스린야시장으로 이번엔 버스를 타본다
공항 편의점에서 만든 이지카드 사용
버스는 한산하고 안전하다 장애용 휠체어가 2대가 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타이완은 그런 면에선 우리보다 앞서가는 듯
버스는 찬찬히 움직이고 승차벨은 귀여운 동요가 나온다
급하지 않는 느낌이랄까
스린 야시장은 거리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놀이공원 같다 인형뽑기, 던져서 풍선 터뜨리기, 문방구앞에 있는 게임기 등등70~80년대 유행한
놀이들이 가득하다
아쉽게 재정비 관계로 철판구이는 못 먹고 거리음식 버섯구이와 꼬치 구이(닭고기꼬치, 표고버섯꼬치 돼지고기 파말이) 파말이 정말 맛있음 불맛 팍팍 느껴지는 버섯구이도 왕 맛있음
전철을 한번 갈아타고 편의점서 only18day 타이완 맥주 2캔과 찻물에 둥둥 떠있는 삶은 계
이지카드
타이페이역(우리나라 서울역)
야채국(상추 놀랍다)
불꽃 버불티(버블 만드는 과정 볼 수 있어 좋았다)
시먼거리(명동??)
튀긴 닭다리를 소스를 발라서 직화로 다시 구우듯 우린 매운맛으로(추천함)
오토바이 부대 ㅋㅋ
용산사 가는 길에 담상문화길
란 두개 사들고 숙소로 go go
씻고 션하게 마시고 12시 다되어가는 시간 발 맛사지 받으려 go
숙소 앞에 바로 있어 시원하게 발 맛사지로 하루 피곤을 날리고 Sweet Dream 음료한팩 마시고 꿈 꾸지 않고 숙면하고 하루 시작합니다
첫댓글 일상에서는 왠지 어색할 것 같은 거리 음식도 여행 중엔 꼭 하고픈 일이 되는..
대만에서의 1일차 여행!
그 마력의 세계에 들어섰네요..
오늘도 그 세계를 온전히 즐기시기를..
그리 흥미있는 나라가 아니었는데 매력에 조금씩 빠져듭니다
비오는 타이베이 거리도 참 편안합니다
자매같은 두여인의 행복한동행~
대만 멋지게 완전 정복하고 오시길
응원합니다 ♡
ㅋㅋ 씹어 먹고 갈려구요 ㅎ
둘이 걸으며 못다한 애정 나누는중 ㅎ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
관심 감사합니다
대만 알아가고 있습니다
대만 좋치요
다시 한 번가고 싶은 여행지.
골목 골목 누비면 놀멍 쉬멍하고 있습니다
친구들하고 와도 안전하고 좋은 여행지네요
여유로우면서도 알찬 여행을 하고 계시네요^^ 덕분에 제가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좋은 추억 많이 담으시고 안전하고 즐거운여행 되시기를~~
보름 휴가 너무 맘 편한하다는
여행일지 힘 닿는데로 써 볼께
좋은 사람과 좋은 곳 가셨네요. 지금은 튀르키에를 형제국이라고 하는데 중국과 수교 전만해도 타이완을 형제국이라고 했어요. 같은 분단국이라 한국사람에게 유난히 정답고 친절한 타이완이었는데.. 섬나라지만 규모는 어느 대국 못지 않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대장님 관심 감사합니다
타이완 그리 관심 없었는데 우연히 와서 참 좋은 느낌 받고 있습니다
어머~
딸램하고 여행중인가봐요.
넘
보기좋고 부럽내요.
행복하고 즐건여행 되시고
좋은추억 마이간직하고 오세요.
잘 보고갑니다.
좋은 추억 여행을 하고 오셨네요
자매 같이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은 행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만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추억 많이 쌓아가지고 오세요
대장님 여행은 즐겁기도 하구 고된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새로운 것들을 보고 알아가는 재미가 더 큽니다
예쁜 딸이 있으니 자유여행을 여유롭게 ᆢ 자세히 적어주니 함께한 듯해요ㆍ 쭉~~ 부탁,해욤
넵 노력해볼께요 ㅎ
글 적으며 저도 되새김 합니다
금방 지역명 명사들 생각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