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는 날 <센스 코디 법>

[알뜰리빙]

학교가는 날 <센스 코디 법>

입학식이 있고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한두 번은 아이 학교에 갈 일이 생긴다. 유행 아이템을 챙기고 명품으로 휘감기보다는 단정하면서도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감각 있는 엄마’가 되어보자.

>>무채색 의상을 한 벌로 입으면 자칫 어둡고 칙칙해 보일 수 있다. 스커트, 재킷 정도는 파스텔톤으로 매치해 화사한 분위기를 낼 것.

(왼쪽)트렌치코트 가격미정 헤지스레이디스, 스커트 11만9천원 s쏠레지아, 블라우스 29만5천원 제라르다렐, 펌프스 17만9천원 나인웨스트, 가방 45만원 에스콰이어, 목걸이 가격미정 인핑크.
(오른쪽)트렌치코트 가격미정 헤이린, 블라우스 27만8천원 비아트, 팬츠 20만원대 쉬즈미스, 펌프스 20만원대 soda by DFD, 가방 28만9천원 에스콰이어.

>> 청바지, 트레이닝복처럼 지나치게 편한 옷차림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피하고, 기본형 모직 팬츠에 단정한 트윈 니트를 매치하는 게 적당하다. 밋밋해 보인다면 벨트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왼쪽)카디건 12만8천원 엘르, 팬츠 28만5천원 시스템, 티셔츠 가격미정 스테파넬, 슬링백 13만8천원 엔지오안지올리니, 벨트 8만9천원 BCBG, 스카프 3만3천원 올리비아 로렌.
(오른쪽)스커트 13만8천원 샤트렌, 카디건 10만원대 올리비아 로렌, 블라우스 10만원대 쉬즈미스, 구두 23만8천원 기라로쉬, 숄더백 36만8천원 레노마 by 금강제화, 귀고리 가격미정 인핑크.

>>급식, 청소를 도와주는 날은 ‘일하러 가는 날’이다. 그렇다고 편안한 트레이닝팬츠에 헐렁한 티셔츠를 입을 수는 없는 일. 몸에 달라붙거나 부담스러운 장식이 있는 옷은 피하고 소매를 걷기 좋은 티셔츠, 스웨터가 최고. 헤어밴드를 해 깔끔한 인상을 주면 더욱 좋다.

엄마 티셔츠 가격미정 스테파넬, 롱 니트 6만4천원 JnB, 데님 팬츠 17만8천원 제시뉴욕, 벨트 가격미정 스테파넬, 플랫 슈즈 10만원대 바바라.
남자 아이 티셔츠 4만4천6백원 알럽베베, 셔츠 9만2천원 빈폴키즈, 팬츠 3만원대 페리미츠.
여자 아이 티셔츠 4만5천6백원·원피스 9만1천2백원 모두 알럽베베, 슬링백 3만원대 페리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