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한 대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주말을 달렸습니다.
이번 투어의 목적은 정동진 일출과 함백산 정상 올라가기 였습니다.
쉬엄쉬엄 갔다올려고 박투로 잡았죠..
이제 후기 시작해봅니다. ㅎㅎㅎ
토요일 아침은 공장직원의 결혼식 참석으로 용산으로 출발..
미리 어드방을 타고 금정역 듬박이 앞에 몰래주차를 하고.. ㅋㅋㅋ 머리도 깍고 평소와 다른 쌈빡한 옷도 갈아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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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야 잠깐 실례좀 하자...(후진금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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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지하철이라 할짓도 없고 ...셀카질.... ㅋㅋ
요렇게 서울 결혼식 참석을 마치고 다시 사랑방으로..
오후 2시 출발을 약속했으니 싸게싸게 돌아왔습니다.
함백산 정상을 올라가기 위해서 비장한 각오로 사이드백을 띠기로 했습니다.
(근데 아주 멍청한 짓이였죠... 달고가도 되는데.. (난중에 설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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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양만장 토요일 다들 박투가시는 분들이 삼삼오오 모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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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식장 뷔페에서 많이 먹고 왔지만...이글이형은 배고파~~!!!!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허기를 때우는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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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머리에 두건은 계속 쓰고 댕기는 것으로 했씁니다. ???? ㅎㅎㅎ)
커피한잔후...
횡성을 지나 태기산까지 논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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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띠고 코너를 돌아봣는데......
어드방은 역시나 박스를 달아야 하나봅니다..
뒤에가 가벼워서 급한 코너를 돌때 뒤가 밀리는 느낌이 살짝 듭니다.
그래서인지 코너를 돌아나갈때마다 이글이 형님이 점점 멀어집니다. ㅋㅋㅋ
정상에서 간단하게 음료수와 뻥튀기를 먹고 출발 고고 대관령으로...
비수기로 그런지 대관령에 사람도 많이 없고 좋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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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띠고와서 물티슈 및 바이크를 닦을것이 하나도 없어요(벌레가 너무많아요... TT.TT)
물티슈 사러 간사이에... 이글형님이 따뜻한 커피한잔 주문해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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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추워요....
차가운 커피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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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코너길을 돌아(내리막코너라 조금 아쉽지만..) 강릉시내 도착...
시내하면 무조건 중앙시장 근처로 가야죠.ㅋㅋ(역시나 중앙시장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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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있는 고기집인것은 맞는데..여긴 지역사람 가족단위로 왔네요...
맞은편집에는 관광객(여자만 놀러온 팀)들이 너무 많은데 말입니다. TT. TT
아쉬움을 뒤로하고..숙소로 바로 이동했습니다.(다음날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_믿거나 말거나죠 ㅋㅋㅋㅋ
다음날 정동진 일출시간은 약 6시 12분 그래서 기상시간은 5시로 했습니다.
정동진을 지나는 갔지만 실제 일출을 본적이 없었는데...
해안길 코너를 돌아나가는 시간과..일출시간이 가까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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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로 오신분들도 다들 일출을 기다리고.
근데 날씨는 정말 쌀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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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 보지만 새롭게 느껴지는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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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초망에 걸린 해를 보면서...
나름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뭉클...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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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고...
만항재를 거쳐 함백산 정상으로.....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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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정상 오르고 싶었습니다.
어드방으로 기변하고 엔드류 모드로 올라가는 기분이 어떨까..ㅋㅋㅋ
완전 좋아요...큐션도 말랑말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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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때쯤에 안개가 슬슬 걷히면서..
아래가 내려다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 역시나 잘왔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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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입구에서 사이드백이 불편하다 생각하고 띠고 왔는데...(멍충이~~~)
띠고 통과해서 다시 부착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이거 띠고 와서 계속 불편했어요...헬멧은 계속 들도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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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헬기장 사진을 매년 남기고 싶어 올라왔는데..
정말 좋습니다..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느낌...
1박2일동안 같이해준 이글형님 감사하고...
무복했으니까...항상 즐거운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언제든지 같이 했으면 합니다.
오랫만에 후기 남겨봅니다...
이상 실크로드
첫댓글 잘봤습니다
입구 타이트하게 해놔서 어려웠을텐데
잘 올라가셨네요^^
박스 띠니까 쉬웠습니다. ㅎㅎ
함백산 한번도 못가봤는데 올라갈수 있나 보네요? 국립공원어쩌규해서 안돼는줄요
옆으로 살짝
함백산 막아놔서 못가는길인가했는데 가도되는군요.ㅎㅎ
GS라 가능한건가요 ㅎㅎ
저도 가보고싶습니다 ^^
로드 봐드릴수 있습니다. ㅋㅋㅋ
걸리면 벌금 낸다기에 겁먹어 못가는 1인이었습니다.ㅎ
조만간 한번 가야겠네요.ㅎ
네 도전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