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26장 14-16절 의인을 팔고 사는 악인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그 누구도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악인의 손에 의인을 넘길 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완전한 의인이셨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아들을 악인들의 손에 넘기셔서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라면 하나님은 정말로 잔인하신 분일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누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죽어서 무덤에 묻힌 아들을 사흘 만에 다시 살리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이것이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인의 죽음은 공허한 죽음이 아니라 부활을 예비한 죽음입니다.
예수님깨서 이 죽음을 앞두셨을 때 악인들은 모여서 명절이 지나면 예수님을 죽이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다 흩어졌을 때 열 두 제자중 하나인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내가 당신들이 죽이려고 찾는 예수를 넘겨주겠소, 그렇게 하면 얼마를 내게 주겠소”하고 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대제사장은 그 즉시 그 자리에서 은 삼십을 달아주었습니다. 선불로 돈을 준 것입니다.
그 돈을 받은 유다는 그때부터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예수님의 습관을 알고 있음으로 인해 기도하던 산인 감람산으로 병사들을 이끌고 잡으러 오게 됩니다. 마치 에돔이 유다를 공격하여 잡아다가 다른 나라에 팔아먹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요셉의 형들이 돈을 받고 동생을 팔아먹은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 이 가룟 유다는 열둘 중에 하나였습니다, 배반자가 함께 떡을 먹고 함께 생활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다윗을 배반했던 다윗의 친구인 아히도벨을 바로 가룟 유다의 그림자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편 41절 9절을 보면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하고 있는데 여기서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는 바로 다윗의 모사였던 아히도벨을 가리킵니다.
이 아히도벨이 압살롬을 도와 다윗을 반역하고 죽이기를 꾀하였습니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이 찍힌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승승장구하던 아히도벨의 꾀가 후새에 의해서 막히자 집에 돌아가 목메어 자살하여 죽고 맙니다. 가룟 역시 나무에 목매달려 자살하여 죽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유다에 대하여 마태복음 26장 24절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이 세상을 보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특징은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하는 악인들입니다. 그들의 악으로 인해 선한 사람들, 그리고 의로운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이 죽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악은 너무나 깊어서 도저히 돌이킬 수 없고 그가 가는 길은 영원한 불못 밖에 없기 때문에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지옥에도 가지 않을 텐데 태어나서 예수님을 팔고 교회를 팔고 의인들을 팔았기에 결국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교회는 그런 사람이 없지만 보령시 안에 있는 여러 교회들 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를 다니고 있고 어느 정도의 중요한 직분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그들로 인해 점점 힘들어집니다. 그가 교회 전체를 어려움 가운데 몰아넣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실을 알지 못하는 교인들은 그의 편에 서서 동조합니다. 그로인해 교회가 파탄이 납니다. 예수님 역시 예수님 자신은 십자가에 못박히고 자신이 이끌던 공동체는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 박해의 출발점에 가룟 유다가 있는 것입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그런 악을 행하지 않았을 텐데 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그런 악한 일을 담당한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유대인들을 공격했던 독일의 히틀러나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역시 그런 사람들입니다. 교회를 공격하고 박해를 일삼아 없애려고 했던 여러 로마 황제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교회를 공격하고 수많은 목회자들을 처형하고 그리스도인들을 시베리아로 내몰았던 스탈린 역시 그런 사람입니다. 모택동과 김일성도 역시 교회를 박해하며 공격했습니다. 그들이 죽인 목회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런 정치적인 것외에 종교적인 박해자들도 역시 적지 않습니다. 로마 카톨릭의 교황들은 진리로 교회를 바로잡고자 분연히 일어선 종교개혁자들과 그들을 따라는 성도들을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미워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박해하고 죽였던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학문적으로 예수님을 대적했던 공산주의를 주창한 칼 막스라든지, 진화론의 찰스 다윈이라든지, 심리학을 연구해서 발표하면서 교회를 공격했던 프로이드라든지 철학을 통해 공격한 니체라든지 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과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공격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가르침을 받고 지지하면서 주님으로부터 한 없이 멀어져 갔습니다. 다시 말해 지옥으로 달려갔다는 것입니다. 그들 중 일부는 기독교에 몸을 담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변절했을 때 엄청난 피바람이 불었고 수많은 예수 그리스도께 속했던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렇게 악한 자가 일어나고 교회를 배반하고 공격할 때 하나님은 일시적으로 악에게 교회를 넘긴 것과 같은 때를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 3-9절을 보면 예수님을 증거하는 두 증인과 짐승의 영적인 전쟁이 나옵니다. 그런데 육신적으로는 짐승이 이기고 영적으로는 두 증인이 승리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일어납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처음에는 두 증인의 권세가 엄청나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증거에 힘을 더해주십니다. 그런데 그들이 증언을 마치는 시기가 옵니다. 그때 일어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짐승으로 표현된 어떤 정치지도자입니다. 그는 종교지도자까지도 자기가 움켜쥐고 두 증인을 공격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그렇게 하나님의 권세로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증언하던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때 이 모습을 보고 실망하여 예수님을 배반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그때 돌이킨 사람들은 다시 회개할 수 없는 영적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성도가 세상의 지도자인 짐승에게 일시적으로 지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는 예언은 다니엘서에도 나와있습니다. 다니엘서 7장 20-22절입니다.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이 권세자가 권세를 얻기 위해 먼저 공격한 것은 성도가 아닙니다. 먼저 있던 권세자 셋을 뽑아버립니다. 그들 정치 싸움에서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정치가 안정되고 힘을 얻게 되었을 때 그가 하는 일은 교회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이것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 영적인 싸움입니다. 그런데 그 영적 싸움에서 육적인 승리자는 단연코 그당시 최고의 권세를 가진 권세자입니다. 그것을 뿔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 권세자가 힘을 얻고 나서 공격하는 것이 바로 교회요 성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전쟁의 승리를 일시적으로 그 권세자에게 주십니다.
여러분이 역사적인 면에서 알고 계시듯이 세상 권세자들은 자기들이 가진 권력으로 교회를 공격합니다. 법을 만들어 공격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의 세상은 그런 악한 법을 지지하는 수많은 불신자들의 지지를 얻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교회를 싫어하여 그 악한 권세자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그때 엄청나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감옥으로 끌려가서 고문을 당하고 죽습니다. 또한 노예로 살기도 합니다. 그 시간이 많이 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부활의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뭐라고 기록되었습니까?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할렐루야! 이것이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이 고난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성도와 흉내만 내던 거짓 교인들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들 속에 감춰져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가 드러납니다. 마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은 삼십에 팔아먹은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에 대하여 요한계시록에도 역시 반복됩니다. 요한계시록 13장 5-10절입니다.“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짐승은 대단한 연설가입니다. 그는 과장된 표현을 하면서 신성모독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연설에 녹아서 흥분하면서 그를 지지합니다. 하지만 그의 권세는 한게가 있습니다. 그의 권세의 한계는 마흔두 달입니다. 그 강력한 지도자가 다스리는 기간이 마흔두 달이라는 것은 이세상 권세가 모두 한계가 있고 끝이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공산화시시고 민족 분단을 일으킨 김일성은 장로인 외할아버지와 신앙이 돈독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다가 외할아버지가 아들 내외는 만주로 보내고, 외손자인 김일성은 그의 영특함을 보고 러시아로 유학을 보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아들 내외로부터 외손자를 떼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러시아에서 김일성은 공산주의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북한을 공산화시켰습니다. 공산주의는 종교를 아편이라고 가르쳤는데 그 사상이 어린 시절부터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공부하는 김일성의 반항적인 마음에 파고 든 것입니다. 장로인 할아버지는 외손자의 신앙교육보다 외적인 것의 성공을 더 중요시여겼던 것같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북한의 공산화였습니다. 김일성은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을 죽이고 그 위에 공산주의 세상을 열었습니다. 예배당이란 예배당 건물은 다 부숴버렸습니다. 그리고 온 국민들에게 공산주의 사상을 주입시켰습니다.
이것이 후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상징입니다. 그리고 김일성을 도운 김일성의 처남 강양원은 목사였습니다. 그런 목사가 타락하자 교회를 박멸시키는데 엎장섰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날도 하나님이 정하신 한계가 있습니다. 그 날이 언제인지 알수 없지만 3대가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날은 얼마가지 않아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한계를 지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망하는 것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성도들의 피를 흘림으로 하나님을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피를 그 땅에 흘리게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응의 날이 북한에도 중국에도 임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주위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교회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얼마간 그들의 공격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탄이 하나님께 욥을 공격하는 허락을 받아 욥의 가정과 재산과 욥의 몸을 친 것처럼 일시적인 시간 동안 사탄이 승리하고 성도가 고난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승리하는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은 듣고 계십니다. 그래서 보응의 날을 허락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심판의 검을 빼드시고 짐승으로 표현된, 그리고 다니엘서에서는 뿔로 표현된 세상의 권세자를 치실 것입니다. 그로인해 세상 권세자들의 권세는 무너자고 그들은 모두 영원한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룰 가룟 유다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온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완성시켜가시고 사탄은 그 기간동안 자기가 행하고자 하는 악을 행하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박해할 것입니다.
하지만 영혼의 승리가 진정한 승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의 승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 교회에게 주실 것이며 이로인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면서 크게 기뻐할 것입니다. 이 승리의 복이 여러분들 모두에게 임하고 믿음으로 승리하신 여러분들 모두에게 예수님이 주시는 상으로 돌려지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