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로마는 마과 식물로서 참마, 단풍마, 국화마, 둥근마, 각시마 등이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도꼬로마는 잎은 콩팥모양이고 씨의 한쪽에만 넓은 날개가 있으며, 약명으로 비해(萆薢), 선유량(仙遺糧), 냉반단(冷飯團) 이라고도 하는데 오늘은 도꼬로마 요걸 한번 파헤쳐봅니다~~
1.學名 및 生物學的分類
1)학명 : Dioscorea tokoro
2)계 : 식물
3)문 : 속씨식물
4)강 : 외떡잎식물
5)목 : 백합목
6)분포지역 : 한국(전역), 일본
7)서식장소/자생지 : 숲 가장자리
8)크기 : 잎 길이 5∼12cm, 나비 5∼10cm
2.生態 및 特徵
1)특징 : 둥근마와 비슷하나, 근경이 깊게 땅 속으로 뻗는 점이 크게 다르다.
2)잎
잎은 어긋나며 엽병이 길고 막질이며 길이 5-12cm, 폭 5-10cm로서 심장형 또는 심장상 달걀모양
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은 심장저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털이 없다. 엽병이 길다.
3)꽃
암수딴그루며 엷은 녹색이고 6-7월에 개화하며 꽃이삭은 액출하고 수꽃은 총상꽃차례로서 단일하
거나 가지가 갈라지며 암꽃은 이삭꽃차례로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아래로 늘어지며 다소 꽃이 잘다.
잎겨드랑이에 살눈이 달리지 않는다. 수꽃은 화경이 있으나 암꽃은 화경이 없고 화피열편은 6개이며
수꽃에 6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 3개로 갈라진 암술머리를 가진 1개의 암술이 있다. 화개는 6개이
고 긴타원모양이며 벌어진다.
4)열매
과실은 삭과로서 3개의 날개가 있고 열매자루에서 곧추서고, 끝이 오목 들어가며, 종자는 한쪽에
막질의 날개가 있다.
5)줄기 : 가늘고 길며 덩굴을 뻗는다.
6)뿌리 : 근경은 비후되어 옆으로 뻗는다.
7)생육환경 : 산지, 들의 습기가 많은 곳에 난다.
8)번식방법 : 종자, 분근, 살눈으로 번식한다.
9)분포
제주, 전라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도(치악산, 설악산), 경기, 황해, 평안북도, 함경남도에
야생한다.
3.生藥名
1)藥名
비해(萆薢)
2)이명
백지(百枝), 죽목(竹木), 적절(赤節), 백발계(白菝葜), 분비해(粉萆薢), 금강(金剛)
4.使用部位
뿌리
5.採取 와 調劑 (修治, 法製, 炮製)
1)채취
봄 또는 가을에 굴취하여 잔뿌리를 따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2)수치법
잡질(雜質)을 제거하고 절편(切片)하여 생용(生用)한다.
6.成分
뿌리줄기에 디오신(Diosin), 디오스게닌(Diosgenin), 요노게닌(Yonogenin), 토코로게닌
(Tokorogenin), 코가게닌(Kogagenin) 등의 배당체를 함유한다.
7.性味, 歸經, 主治
1)性味
고(苦), 무독(無毒), 평(平)
2)歸經
간(肝), 방광(膀胱), 신(腎), 위(胃)
3)主治
◈고림(膏淋)
소변이 쌀뜨물 혹은 기름 같은 임증(淋證). 대부분 신(腎)이 허하여 굳지 못하거나 습열(濕熱)이
하초(下焦)에 쌓여 훈증함으로써 발생한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임병제후(淋病諸候)>에서
"고림(膏淋)은 오줌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지방처럼 기름지므로 고림이라 하는데 또한 육림(肉淋)이
라고도 한다. 이는 신이 허하여 비액(肥液)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므로 소변과 함께 나오는 것이다
◈관절불리(關節不利) : 관절(關節)이 부드럽지 않은 것
◈백대과다(白帶過多)
백대가 과다하게 나오는 것. 백대는 음도(陰道)에서 항상 흰색의 끈끈한 액이 끈처럼 끊임없이 흘러
나오는 것.
◈백탁(白濁)
①소변이 혼탁한 것. 습탁(濕濁), 요탁(溺濁) 대개 비위(脾胃)의 습열(濕熱)이 방광에 몰려서 생김. 소
변이 쌀뜨물 같고, 흉복부가 그득하고 답답하며, 구갈(口渴)이 나고, 설태는 황니(黃泥)하고, 맥은
활(滑), 삭(數)함.
②요도에서 늘 쌀뜨물이나 고름 같은 흰 혼탁물이 나오는 것. 성욕이 너무 지나쳐 일어남. 소변이
잘 통하지 않고, 요도가 칼로 에이듯 화끈거리고 아프며, 소변은 맑음.
◈요슬동통(腰膝疼痛) : 허리와 무릎에 동통이 있음.
◈풍습비통(風濕臂痛)
풍습이 원인이 된 비통. 풍사(風邪)와 습사(濕邪)가 상박(相搏)하여 병변을 일으킴. 팔이 아파 쓰지
못함.
①팔의 바깥쪽 앞 기슭이 아프면 양명경(陽明經)에 속하고,
②바깥쪽 뒤 기슭이 아프면 태양경(太陽經)에 속하고,
③바깥쪽 중간이 아프면 소양경(少陽經)에 속하고,
④안쪽 중간이 아프면 궐음경(厥陰經)에 속하고,
⑤안쪽 앞 기슭이 아프면 태음경(太陰經)에 속하고,
⑥안쪽 뒤 기슭이 아프면 소음경(少陰經)에 속함.
8.效能
강장, 이뇨, 거풍(祛風),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습기가 많은 곳에서 지내면 풍습이 생기는
데 이로 인한 허리와 무릎의 통증, 류머티스, 야뇨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등이다.
1)거풍습(祛風濕) : 풍습(風濕)을 제거하는 효능임
2)거풍통비(祛風通痺) : 풍(風)을 제거하고 비(痺)를 통하게 하는 효능임
3)견근골(堅筋骨) : 근육과 뼈를 견고하게 하는 효능임
4)명목(明目) : 눈을 밝게 하는 효능임
5)분청화탁(分淸化濁)
소장(小腸)에서 소변(小便)과 대변(大便)의 생성과정이 잘 일어나도록 돕는 효능임
6)익정(益精) : 정기(精氣)를 보익(補益)하는 효능임
7)이하초(理下焦) : 하초(下焦)를 다스리는 효능임
8)축수통양(逐水通陽) : 몸속의 수기를 제거하여 양기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효능임
9.效能解說
우리나라에서는 마과의 도코로마(Dioscorea tokora Makino)의 뿌리줄기를 말한다. 중국에서는 분비해(粉萆薢)로 분배서여(Dioscorea hypoglauca Palib:粉背薯蕷), 면비해(綿萆薢)로 복주비해(Dioscorea futschauensis Uline:福州萆薢), 면비해(Dioscorea septemloba Thunb.:綿萆薢)를 말한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조금 달다.[苦平]
비해는 습열로 소변이 탁하고 시원하지 않으며 열감과 통증이 생길 때 사용한다. 또한 사지신경통, 관절통, 퇴행성관절염, 류머티즘성관절염, 요통, 무릎통에 쓰며 습진, 창진, 옻독, 단독(丹毒) 등에도 쓰고 허약성 관절질환이나 사지위약증에도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살충작용, 항진균작용, 죽상동맥경화증 치료효과가 보고되었다.
풍사(風邪)와 습사(濕邪)를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saponin 성분인 디오스친과 디오스코레아사포톡신은 곤충을 죽이며 디오스친은 사상균에 대한 항균 작용을 나타낸다. 비증(痹證), 허리와 무릎이 아픈 데, 임증(淋證), 백탁(白濁), 대하증, 배뇨 장애, 헌데 등에 쓴다.
동의보감에서는 '비해(萆薢)는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쓰며 달고, 독(毒)이 없다. 풍습(風濕)으로 전신(全身)이 저린 병, 독한 종기인 악창(惡瘡)이 낫지 않는 것, 찬바람인 냉풍(冷風)으로 마비된 병, 허리와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병, 허리를 삐엇을 때 주로 쓴다.
오래된 냉증은 신장사이의 방광의 고인 물이 있기 때문이다. 정력이 없어서 생기는 양위(陽痿)와 소변을 조절하지 못 하고 싸버리는 소변실금(少便失禁)을 치료한다.
주변에 널려있는데 잎이 마와 비슷하고, 덩쿨로 자란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채취해서 햇볕에서 말린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감 소변문 단방약부분에서는, '밤에 소변을 자주 보거나 모르는 사이 소변을 보는 유뇨(遺尿)를 치료한다. 또한 소변을 하루종일 셀 수 없이 보는 병을 치료한다. 썰어서 물에 다려서 복용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술로 쑨 풀로 환(丸)으로 만들어 공복(空服)에 소금물로 70환씩 복용한다.'고 수록하고 있습니다.
밤에 오줌을 자주 누거나 저도 모르게 지리는 것을 치료한다. 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줌을 자주 누는 것도 치료한다. 비해를 썰어서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술로 쑨 풀로 알약을 만들어, 소금 달인 물에 일흔 알씩 먹는다. [세의득효방], [동의보감 : 내경편]
갑자기 허리가 아픈 것을 주치한다. 술을 담가 먹는다.
또 비해 석 냥, 두충 한 냥을 찧어서 가루내어 빈속에 두 돈씩 술에 타서 먹는데, 쇠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증류본초], [동의보감 : 외형편]
도꼬로마는 통풍에도 좋다.
단백질 분해과정에서 생긴 요산(尿酸)이 원인이므로 이것을 제거하는
물푸레나무껍질, 뻐꾹채(개수리취), 비해(萆薢), 진교, 취오동, 으아리, 검정콩과
10.症狀別 使用法
1)갑자기 허리가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술에 담갔다가 우러난 술을 마신다.
또 비해 120g, 두충 40g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술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 약을 먹을 때 쇠고기
를 먹지 말아야 한다[본초].
2)밤에 오줌을 많이 누거나 오줌이 나가는 줄 모르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오줌이 밤낮 때없이 자주
나오는 것도 낫게 한다. 썰어서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술에 쑨 풀에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70알씩 소금 끓인 물로 빈속에 먹는다[득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