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회 제네바모터쇼가 3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개최된다. 전 세계적으로 모터쇼의 규모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중립지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제네바모터쇼만큼은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이 신차를 앞다투어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피아트 500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피아트는 500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컨버터블로 생산되는 피아트 500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초기 피아트 500의 대시보드, 전면 로고, 스포일러, 도어, 스티어링 휠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돌체비타로 명명된 듀얼-컬러 페인팅, 크롬 미러캡, 16인치 경량 알로이 휠, 560 로고 등 60주년 기념 모델만의 특별함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피아트 500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에 56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아테온 아테온은 폭스바겐 파사트의 상위급 모델이자 CC의 새로운 모델로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아테온은 콘셉트카와 같이 낮고 넓은 쿠페형 디자인을 유지했으나 휠베이스를 늘리고, 뒷좌석 루프라인도 최대한 높여서 2열 탑승공간 역시 여유롭게 확보했다.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모습을 강조했다. 실내는 외관에 비해서 파사트와 공유하는 부분이 많지만, 터치스크린이나 헤드업 디스플레이, 계기반, 마감재 등에서 차별화를 이뤄냈으며,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된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의 새로운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을 기반으로 제작된 롱바디 모델로 이해하면 된다. 디자인은 티구안과 동일하지만, 휠베이스가 109mm 늘어났고, 전장도 215mm 증가해서 실내가 기존의 티구안에 비해 월등히 여유로워졌다. 그 덕분에 3열 시트도 확보가 가능했으며, 티구안과 아틀라스와의 간극을 메우는 역할도 할 수 있게 됐다.
아우디 Q8 스포츠 콘셉트 Q8 스포츠 콘셉트는 앞서 공개했던 Q8 콘셉트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모델로 클래식 SUV의 견고함과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의 조화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한다. 여기에 획기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기술을 통해 힘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아우디 SUV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한다. 실내에서는 넉넉한 공간과 함께 컨택트 아날로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아우디 버추얼 콕핏 퓨처를 지원하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실제에 가까운 증강현실 기술을 보여주며 직관적인 조작도 가능하다. 양산 모델은 2018년 출시 예정.
아우디 RS5 쿠페 RS5 쿠페는 새로운 Rs 디자인 철학인 반영된 최초의 아우디 고성능 모델로 우아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신형 RS5 쿠페의 디자인은 아우디 90 콰트로 IMSA GTO의 레이싱 디테일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실내외는 모두 스포티하면서도 심미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또 계기반에는 버추얼 콕핏이 적용돼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포스와 토크, 변속 타이밍 등을 알려준다.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하며,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맞물린다. 출시는 올해 6월 예정.
아우디 RS3 스포트백 아우디 RS3 스포트백은 A3를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이다. 2.5리터 5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을 뿜어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1초 만에 밀어 부치는 괴력을 자랑한다. 디자인 역시 각진 싱글 프레임을 비롯한 RS 전용 디자인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한다.
아우디 SQ5 구형 SQ5는 3.0 TDI 엔진을 사용했지만, 신모델은 3.0 TFSI 엔진으로 변경됐다. 3리터 V6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50.9kg.m을 발휘하며, 5.4초의 가속성능(0-100km/h)을 자랑한다. 게다가 기계식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맞물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환경을 만들어준다. 상황에 따라 차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잇는 에어 서스펜션이나 20인치 알로이 휠, LED 헤드램프 등도 모두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포르쉐 911 GT3 911 GT3는 포르쉐의 정통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경량화된 차체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모델로, 일반 도로에서도 레이스 트랙에서와 같은 포르쉐만의 차별화된 드라이빙 감각을 제공한다. 특히 포르쉐 레이싱카 생산 라인과 트랙 테스트를 거쳐 제작되어 사실상 911 GT3 컵 스포츠카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자연흡기 방식의 4리터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GT3는 최고 출력 500마력을 발휘한다. GT 모델용으로 튜닝된 7단 포르쉐 더블클러치(PDK)를 장착할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3.4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318km/h에 이른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가 플래그십 모델로는 처음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한층 더 강력한 퍼포먼스와 력셔리한 승차감 그리고 탁월한 효율성까지 모두 갖췄다. 전기 모터와 결합된 파나메라 터보의 4리터 V8 엔진은 680 마력의 최고출력, 최대토크 86.7kg.m으로 더욱 강력한 파워를 전달한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10km/h에 이른다. 특히, 918 스파이더 슈퍼 스포츠카로부터 계승한 부스트 전략으로 파워풀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포르쉐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포르쉐 스포츠 세단을 기반으로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럭셔리 세그먼트에 또 한 번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모델이다. 특히 뒤태는 911과 완전히 쏙 빼닮은 모습을 보이며, 최고출력 550마력의 폭발적인 성능과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실용성을 갖췄다. 대형 테일 게이트와 낮은 로딩 엣지, 넓은 트렁크 공간, 4+1 시팅 콘셉트 등을 통해 차량의 다재다능함을 극대화, 생활에서의 실용성과 활용성도 확보했다.
브라부스 550 어드벤처 브라부스 550 어드벤처는 G500 4x4²의 오프로드 콘셉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액세서리를 추가해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개선한 모델이다. 디자인은 대부분 차량의 오프로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캥거루 범퍼나 윈치, 서치라이트 등을 사용했지만, 실내에서는 최대한 기본 모델의 특징을 유지했다.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브라부스의 손을 거쳐 최고출력 542마력, 최대토크 81.4kg.m으로 강화되었으며, 가속성능(0-100km/h)도 6.7초에 불과하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벨라는 이보크와 스포츠 사이에 자리 잡는 모델로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에서는 2번째로 작고, 포르쉐 마칸과 경쟁하게 된다. 하지만 마칸과 달리 정통 오프로더 DNA는 유지하고 있어 에어 서스펜션과 지형 모드 등을 지원하고, 매트릭스 레이저 LED 헤드램프와 2개의 터치스크린, 첨단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 등 최신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크 기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거의 비슷하면서 전고만 115mm 정도 낮고, 공기저항 계수도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에서 가장 낮다. 파워트레인은 2리터 디젤 및 가솔린 엔진부터 3리터 V6 가솔린 엔진으로 다양하게 준비된다.
벤틀리 벤테이가 뮬리너 벤테이가 뮬리너는 벤틀리의 특별 모델 제작을 담당하는 뮬리너가 제작한 모델이다. 특별히 제작된 모델인 만큼 한정 판매를 염두에 두어 개발됐고, 그만큼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 기존 벤테이가 보다 더욱 사치스러운 소재들을 아낌없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는 온갖 사치스러운 마감재로 꾸며지며, 어느 것 하나 고급스럽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벤테이가 뮬리너는 모두 장인의 손길을 거쳐 제작되기 때문에 소량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르노 캡쳐 르노 캡쳐는 르노삼성이 국내에서 QM3로 판매되는 모델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약간의 변화로 큰 효과를 노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는 하나의 선상에서 이어지도록 디자인했고, 범퍼 하단의 주간주행등은 디귿자 형태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테일램프도 LED를 사용하면서 일부 디자인이 바뀌었다. 썬루프 크기도 기존보다 더 커졌으며, 외장 컬러도 다양해졌다.
현대 i30 투어러 현대자동차가 i30의 첫 파생모델로 선보인 i30 투어러는 뒤를 늘린 왜건 모델이다. 1, 2세대의 어색했던 디자인과 달리 3세대 왜건은 균형 잡힌 비율을 갖춰 완성도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전반적인 디자인은 블랙 컬러와 크롬을 사용해서 고급감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고, SUV 같은 활동적인 이미지가 엿보이기도 한다. 특히 리어 오버행은 해치백 대비 245mm가 확장되면서 적재용량도 395리터에서 602리터로 증대됐으며 뒷좌석을 접으면 1,650리터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
현대 FE 수소전기차 콘셉트 현대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4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1회 충전만으로도 최대 8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의 FE는 퓨처 에코의 약자로 이번 콘셉트카에서 선보이는 기술들을 앞으로 출시될 차량들에 적용할 것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외관은 실용적인 SUV 스타일이지만, 실내는 프리미엄 세단과 같이 디스플레이를 다양하게 활용해서 디자인했다.
기아 스팅어 유럽으로 건너간 기아 스팅어는 유럽시장에 맞춰 기존 2.0 터보와 3.3 터보에 이어서 2.2 디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2 디젤은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33.8kg.m을 발휘해서 가솔린 모델 대비 높은 효율성이 기대된다.
쌍용 XAVL 콘셉트 쌍용차의 차세대 콘셉트카인 XAVL 콘셉트는 클래식한 코란도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킨 모델이다. 전진하는 코뿔소의 힘찬 기상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XAVL은 황금비율을 디자인에 접목하는 한편 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숄더윙 디자인으로 쌍용자동차만의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고 있다. 또 XAVL은 사용자 간의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콘셉트카로 쌍용자동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혼다 시빅 타입-R 10세대 시빅의 고성능 버전인 타입-R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됐다. 타입-R은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역대 타입-R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만큼 디자인도 거대항 윙과 20인치 휠, 공기흡입구 등으로 더욱 과격하고 우람해졌다. 2리터 4기통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며,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볼보 XC60 볼보자동차가 90시리즈의 풀체인지를 끝내고 XC60의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였다. 9년 만에 완전히 바뀐 XC60은 상위 모델인 XC90의 축소판으로 크기만 살짝 작아졌을 뿐, 디자인이나 마감재 모두 동일하게 고급화가 이뤄졌다. 볼보는 파워트레인과 첨단 사양도 전 차종에서 동일하게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크기만 제외하면 XC90과 동일하다.
벤틀리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 벤틀리가 전기차 시장에서도 최고급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는 여전히 우아하고도 사치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실내도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형태의 스티어링 휠을 사용해서 미래지향적인 부위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콘셉트 메르세데스-벤츠가 CLS보다 더 큰 고성능 4도어 쿠페 콘셉트를 공개했다. 굳이 비교하자면 포르쉐 파나메라와 경쟁을 펼치게 될 모델이다. AMG GT를 4도어 형태로 제작한 것이지만, 대부분의 디자인은 완전히 새롭게 꾸며졌고, 비율도 많이 바뀌게 됐다. 가속성능(0-100km/h)은 3초 이내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페라리 812 수퍼패스트 페라리 812 수퍼패스트는 앞서 출시됐던 F12 베를리네타와 F12 tdf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이 때문에 6.5리터 V12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800마력을 발휘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디자인은 과격했던 이전 모델들 보다 더욱 간결하고 매끈해진 것이 특징이다. 6.5리터 V12 엔진은 최고출력 800마력(8,500rpm), 최대토크 73.2kg.m(7,000rp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340km/h에서 전자 제한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고성능 버전인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의 V10 엔진 중 가장 강력한 640마력의 최고출력과 61.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서 2.9초 내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를 돌파한다. 경량화된 섀시를 설계하기 위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강성과 공차중량을 덜어냈다. 그러면서도 전후방에 다운포스를 생성해 더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케 도와주는 스포일러를 추가해 공격적인 주행이 가능해졌다.
맥라렌 720S 72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는 뜻에서 720S라는 모델명이 붙은 이 모델은 650S보다 가볍고 빠르고, 대담하다. 디자인부터 기존 맥라렌의 패밀리 룩의 틀을 깨부수고, 새로운 디자인을 추구하기도 했다. 4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8.5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이내에 가속하고, 최고속도는 341km/h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닛산 캐시카이 국내에서는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된 닛산 캐시카이가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는 부분변경 모델로 공개됐다. 외관에서는 특히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를 중심으로 변화가 뚜렷한데, 범퍼도 기존보다는 과감하게 바뀌면서 닛산의 패밀리룩을 따르게 됐다. 실내 디자인도 소폭 변경됐는데, 신모델은 스티어링 휠이 메르세데스-벤츠와 비슷해졌다. 또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첨단 안전사양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렉서스 LS500h 렉서스의 새로운 기함 LS500h가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됐다. LS500h는 3.5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와 함께 35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외관 디자인은 마치 4도어 쿠페를 연상케 하며, 실제로도 시트는 4인승에 최적화되어 있다. 내부 디자인은 렉서스 브랜드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외부만큼이나 파격적이고 화려하다.
BMW 4시리즈 4시리즈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신하게 됐다. 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해주는 헤드램프 디자인과 3시리즈와는 완벽히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테일램프가 변화의 주된 특징이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새로운 마감재로 꾸며져 고급감이 향상됐으며,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BMW 5시리즈 투어링 BMW 5시리즈 투어링은 5시리즈 세단과 마찬가지로 이전 모델에 비해 공차중량을 100kg 줄어내는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연비와 배출가스도 개선됐다. 특히 적재공간은 570리터로 기존보다 10리터가 증가했고, 뒷좌석을 접은 최대 적재공간은 1,700리터로 30리터가 더 증가했다. 실용성이 중요한 왜건 모델의 특성상 세단과 달리 1리터 용량의 음료수 병도 보관이 가능하도록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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