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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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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20세기 황금색체의 거장 레플리카 명화전<크림트, 에곤실레 레플리카 명화전>
구슬사탕 추천 0 조회 31 14.01.28 07: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개학을 이틀 앞둔 토요일 오후~~

큰 딸과 관람하기로 약속했던 크림트와  에곤실레의 전시회를 감상하기위해 온 가족이 예술의 전당으로 go go~~

워낙 유명한 크림트와 에곤실레의 명화전이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전시회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장에 있었다.

주로 연인들이 많이 있었다는... 그리고 미술을 전공하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었고, 우리처럼 11살 8살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도 가끔 보였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안되기 때문에 입구에서 사진 한컷 ~~

 

8살짜리 둘째는 사실 그림이 뭔지 잘 모르고 그림전시회는 처음인지라 한 바퀴 휘휘돌며 그림들을 보았다.

뭐~~ 아직 어리니까^^ 보는 것 만으로도 좋다.

 

나의 이번 전시회 목적은 첫째 황금빛색체의 거장 크림트와 에곤실레의 그림을 보며 나를 힐링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11살짜리 첫째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 둘째는 아빠와 첫째는 나와 함께 그림전시회를 보며 아주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

 

 첫째 공주와 크림트의 그림과 에곤실레의 그림을 보며 감탄도 하고 그림속의 이야기도 주거니 받거니 하니 전시회를 통해 눈과 마음이 감동을 했다.

크림튼의 황금빛 색체의 그림과 그의 풍경화를 보며 마음도 설레고 그리가 그린 '아터 호수'에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크림튼의 황금빛 색체와 기하학적인 장식들, 몽환적이며 에로틱한 분위기의 사랑을 가득 담은 모습~~ 역시 크림튼은 여성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최고의 화가이다.

 

에곤실레의 그림에는 무언가 아픔이 전해지는 것 같다. 특히 그가 그린 자화상과 집들을 그린 풍경화가 나의 마음에 들어와 나를 전율케 하는 것 같았다.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나 아쉬운 작가이다.

 

전시회를 보며 작품에 특별한 지식이 없던 나이지만 그저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도 좋았다.

내 눈이 내맘이 읽어가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그림을 보는게 더 좋은 감상일 수 있다는 그 누군가의 말처럼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눈이 내맘이 읽어가는 그대로의 그림을 보고 왔고 마음이 참으로 많이도 설레였고 감동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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