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28일 2박 3일간 공감과 치유탐방 '살아 숨 쉬는 역사: 서울여행'을 함께 했다.
작년도 공감과 치유탐방에 참여했던 고객들을 제외하고
신규 참여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인솔자로 동참했다.
아침 8시에 복지관에 모여서 인원점검을 하고 이준재국장과 서득호선생이 운전을 하여
순천역까지 데려다 주었다.
관광버스를 빌려서 가려고 생각도 했으나 장애인들이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기회가 자주 없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비용도 절감하는 차원에서 서울 왕복은 KTX를 이용하게 되었다.
용산역에 내려서 아이파크몰에서 중식을 시켜서 먹고 바로 지하철을 이용해 혜화역에서 내렸다.
연극시간에 맞춰 시간이 남아서 대학로 거리를 좀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연극라면이라는 연극을 보았다.
연극라면은 5명이 출연하여 라면에 얽힌 과거 학창시절과 연계한 스토리로 젊은 시절을 연상케 했다.
연극을 마치고 게스트하우스인 모꼬지 한옥집에 들어가서 저녁식사를 도시락으로 시켜먹고
이후 밤시간을 이용해 동대문역 주변의 서울 디자인 하는 곳과 청계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 축재는 마감시간이 밤 9시여서 문을 닫아 아쉬웠다.
숙소에 돌아와서 각자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하는 평가회를 마치고 하루를 정리했다.
첫댓글 교무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