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 갑니다~`~
부산으로 가는길~~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네비봄시롱~
순간...드는생각....또...생각나면 물어보는 나.....
"형님~군대 어디갔다왔슴??" .....................................................
역쉬.....남자들한테 군대얘길 물어보지말라던 진리를 어겼으니....
얘기시작한지 5분만에 길 잘못들었슴..........ㅡ,.ㅡㅋㅋㅋㅋㅋㅋ
한 20분 돌아간다는 바른형님의 말씀에 '괜찮네....'했지만........도착하니 8시 넘공~ㅋㅋ
도착해서 잠시 길까지 잃어버린 나....ㅡ,.ㅡ미챠...ㅋㅋㅋ
어찌해서 약속장소까지 도착!!!
깝놀하는 그모습들을 보기위해 5일을 알리바이에 힘썼다능~^^
타잔형님,세라언니,레몬언니,잼나언니,우헤형님,아라미,후니,원반님,꼬맹이 종덕쓰~
옹기종기 모여있는 자리로가서 착석!!!!
므훗~첨보는 분들도 있지만 두번째보니 넘 반갑다능~ㅋ
여전히 목소리 크고 짧은 다리를 들어올리는 ((겜하자는 말씀 안하셔서 큰절할뻔했다능))타잔형님~
안경쓰고 머리풀공 색다른 모습으로 반겨주는 세라언니~((그대는 안경이 잘 어울려욤))
다시보니 뽀샤시해진 이뿐 레몬언니~((피부관리 어디서함??))
하얀피부에 웃음이 굉장히 예쁜 잼나언니~((깁스하고 불꽃놀이까정 포기하시고 왕림해주셔서 쌩유))
은근 수줍음타는걸 시크한척할려는 우헤형님~((약 감사했소~깝놀했다능~ㅋ))
빠마해서 더 귀여워진 아라미~((세심하게 신경써준거 잊지않고 있다~^^))
다들 동남아라고 했지만 실제로 보면 더욱...ㅋ이뿐 후니~((담에 또 형이 술한잔줘도 될까??ㅋ))
첨뵈는 원빈반만되라님~((부디 이뤄지길 바랍니다~))
뽀얀 피부에 잘생긴 잼나언니아들 종덕쓰~((니 피부로 다음 세상은 살아가고싶다...))
화기애매한ㅋ 분위기로 일차는 끝났습니다~
술한잔씩하면서 안부도 묻고 샤브샤브 먹으면서~~@^^@
2차는 노래방~~((세라언니는 요때 집으로 고고!!담엔 꼬~옥 밤샘하게요~~))
헉!!!30분기다렸다가 들어감....ㅋ
다들 노래방가서 쿵짝쿵짝~~~ㅎㅎㅎㅎㅎ
또다시 뉴페이스 등장!!~~~~
영상통화로 살짝 봤지만 실물이 더 예쁜 가은언니~~((일부러 왕림해주신거 절대 안잊을꺼임~^^))
건들거리며 눈 땡그랗게 뜨고 들어오는 빵이형님~ㅋ((나이롱 환자라는 소문이 들리더만~^^))
맴버추가로 다시 쿵짝쿵짝~~
그런데....화장실갔다 나오는데 저 멀리 짧은 실루엣????
타잔형님이 가방들고 출입구로??달려가 잡아왔더니 도망가는게아니라 우리 숙소잡으러 갔다온다고 하는거임~~~~ㅎㅎㅎ;;;;;;;; 쏴리~~
그치만...사람은 학습하는 동물이잖우??
광전방에선 가방들고 나가면 안돌아옴~~ㅋㅋㅋ
바뜨!!!!!!!!!!!여기서 콕 집고 넘어가야하는 사실~~~
결국 숙소는 송정의 게스트하우스로~빵이형님이 전화해서 잡았슴.....
어찌되거임??? 노래방에서 놀면서 전화로 잡은 숙소를 타잔형님은 어디로 가서 찾을려했슴???
차이가 머임?? 나이???정보력???놀던경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형님~~~웃자공~~~맛간에~~~홍홍홍~
다시~~~3차~~송정숙소로 출발~~~~
머....가는도중은 별일 없었어요....
바른형님이랑 둘이 차에서 타잔형님이라 기사님 기다리는데....
바른형님이 "타잔형님이 니랑 나랑 버리고 갔다~" 요롷게 말한거랑
기사님이랑 타잔형님와서 차에 타자마자 ...........
바른형님이 "대리기사 술마시고 왔구만~술마시고 왔어~" 요롷게 말한거랑
가는도중 챙피하고 미안해서 자꾸 오바해서 기사님 얘길 경청했다능~~요 정도??ㅋㅋㅋㅋㅋㅋ
송정 숙소에 갔더니 원반님이랑아라미는 튀고~~ㅋㅋ 잼나언니는 아들 집에 두고 다시오시공~므훗~
우헤형님은 꿈나라도 떠나고 ((누가 업고 온거임??ㅋㅋ))레몬언니는 체해서 눕공 ㅠ0ㅠ~
후니도 버티다 쓰러지공~머....시간이 4시가 다됐으니까...ㅡ,.ㅡ;;;;;
그래서!!!!!!정신력 짱???ㅋ 남은이들은 다시 숙소에서 감자탕에 술한잔 지끄리공~~
한잔두잔에...가은언니도 풀썩!!!!ㅋㅋ
6시 넘어가니 이제..형님들 눈들은 풀리공~~
잼나언니는 쌩쌩하드만~~역쉬~^^
"자자!!이제 다들 잠한숨 자자~" 누가 말했지??ㅋㅋ
다들 자리잡고 불끄고 취침~~~~
이제 잠이 들것같은데........하던 찰나.....
우헤형님 후니랑 나가서 라면 먹고오고 잠시 레몬언니랑 잼나언니랑 얘기하다 잼나언니빼고 다들 집에가고 잼나언니 대리전화받고 집으로 가시공.....((눈을 뜰려고하는데 정신이 반쯤 마실가서 일어날수는 없었지만 다 알고있다능~~ㅋㅋ))
아...이제 자야지...............하는데....
ㅠ0ㅠ 타잔형님이랑 빵이형님....코골이 이중주~~~
ㅠ0ㅠ 바른형님 잠꼬대 작렬~~~
익숙해져서 다시 잘까......하는데 ....
ㅠ0ㅠ 가은언니 일어나서 갔다오신다고 하시더니 전화기 찾공....((결국 못찾고 집에 갔다와서 감자탕집에서 찾았다능~ㅎㅎ))
에잇!!! 잠은 포기!! 씻으러 찜질방으로 고고!1((바로 옆이 찜질방이었쓰~빵이형아~~감사~~))
헌데....왜 목욕탕에 다~모르는 사람들인데 우리 언니들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거임??ㅋㅋㅋ
씻고 변장하고 왔더니 가은언니께서 다시오셔서 대구탕사주신다며 어여~가자 ㅎㅎ
해운대로 가는길이 너무 예쁘고 깨끗해서 순간 부산에서 넘 살고싶었어욤.....^^
대구탕집에서 잼나언니랑 종덕이랑 재회하고 냠냠냠~~~^^
경방의 모임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엔젤다방~~
새벽까지 수다떨고 우헤형아랑 후니가 누워잔다는 그자리로 갔지욤.....
우헤님자리는 빵이형아가 누웠다능~~ㅋㅋ
그렇게 술마시고 밥먹고 커피마시공~~집에갈시간............ㅠ0ㅠ가기싫었슴.....
마지막까지 남아서 배웅해주신 타잔형님이랑 가은언니 잼나언니랑 빵이형아~감사했어요~~
중간에 헤어졌어도 어렵게 시간내주신 세라언니 레몬언니 우헤형님 아라미 후니 원반님 감사해요~^^
정말이지 하루 더 있다 오고싶었슴......ㅎㅎ
담에 광주오심 성심성의껏 알아모시겠습니다~~^^
P.S.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타잔형아~~~~
왜 3/2정도는 아무도 안듣는 유머를 꿋꿋하게 밀고나가심???ㅋㅋㅋㅋㅋㅋ
머...덕분에 무지 웃었슴다~~변하지마삼~~~ㅎㅎㅎ
어른들에게 음슴이 뭐야!! 다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요새~~젊게 살고 시포~~~
만나서 방가웟고 그날 먼저 가서 미안하고 ㅋㅋㅋ 아무튼 조심히 잘 갓다니 다행이고 ^^ 다음에는 꼭 끝까지 함께~~`
바른 친구가 그러던데 잘생기셨다고??
만나서 반가웠어요~원반님~^^
혼남님~그날 바른형 취했쓰~~분위기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잼 났겠다 ㅎ;; 올만에 들어오니 모임 하는줄 몰랐네 ㅜㅜ
쏘맥은 시원과 카스의 배합이 7대 3
아니 반대
지나 인기가 부럽다...
나도 도전해 볼테야....안될라나?
우헤야 어쩌?
되것어?
도전!!!!!!!!!!^^ㅋ
지나님의 글솜씨가 .. 미모만큼 대단하군요!!
근데 나도 지사모회원 가입신청서냈는디 승인은
언제 어디서 누한테서 떨어지는거죠?
암튼 무지방가웠어요 다들 므흣~~
지사모....회원이 레사모를 능가하는군,...ㅡ,,ㅡ
우헤,후니,타잔형,세라,라미,...너무 많은디...부럽다...
레사모 실세직 오늘부로 사임하까..ㅡ,,ㅡ
알고는 하는말임???
혼남님이 지사모는 지나랑 같이 사기치는 모임이라고 했는댕??ㅋㅋㅋ
근데~후니얌???
지나님이 뭐니???
걍 형이라고 해라~~ㅋㅋㅋ
아직 세뇌가 안됐쓰???
넌 아프다더니....ㅉㅉㅉㅉ.....
좀 섭섭 하다 훈아~~~
너 아프다고해서 나 역까지 마중도 못갓잖어??
후니 아팠어???
어쩐지 힘이 하나도 없더라니...
말하지....
그런데도....이 형이...술을......ㅡ,.ㅡ
미안..~~~^^;;;
세라 누야.. 부끄부꾸
그날은 내몸이 내몸이 아니었는디..ㅠ
사라~ㅇ 해요~~ 지나~~ 토욜 후유증~ ㅡ,.ㅡ;
집에서 무릎은 안 꿇었슴???ㅋㅋㅋ
뭣이여?.....경방의 혼남행님 탄생인가....
부재 "경방의 혼남행님 비기너"
지나야~ 후기 너무너무 재밌게 잘읽엇다~^^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은 추억들이다.
언냐~~나두~~
빨리 시간이 만들어졌음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