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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77A455A9B35AF34" class="txc-image" width="4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20180303_163822.jpg" actualwidth="400" id="A_99077A455A9B35AF341203"/></p><p style="text-align: center;">당일 입추의 여지없이 길게 늘어선 박강수팬님들의 줄..(절대 맛집 줄이 아니와요 ㅎㅎ)</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34D475A9B36B301"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20180303_165337.jpg" actualwidth="580" id="A_99934D475A9B36B301F5E9"/></p><p style="text-align: center;">공연전 박강수님 음악과 함께 미모의 여가수 스크린으로 목격하게 됩니다 ㅎㅎ<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7D6475A9B36B334"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CYMERA_20180303_174549.jpg" actualwidth="580" id="A_9917D6475A9B36B334414E"/></p><p style="text-align: center;">공연곡중 봄이온단다를 아일랜드 손악기 연주 협연 (이악기 연주가 인상적이었답니다)<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E34475A9B36B435" class="txc-image" width="6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data-filename="회전_CYMERA_20180303_192104.jpg" actualwidth="640" id="A_99CE34475A9B36B435BDDA"/></p><p style="text-align: center;">마지막 엔딩곡 `인생은'..에 심취해계신 박강수님<br></p><p><br></p><p><br></p><p>이 평화로운 아침에 어제 현장에서 구입한 2집앨범을 들으며 후기 남겨봅니다</p><p><br></p><p>박강수님 공연에 80회를 다녀갔다는분께 물어봤습니다</p><p>" 적지 않은 공연을 관람하셨는데 매회 공연마다 뭐가 다릅니까? "</p><p>그분 말씀이 " 한마디로, 집밥 같다" 라고 하시더군요 질리지가 않는답니다.</p><p><br></p><p>어제 2번째 공연을 다녀온뒤 지하철 계단을 층층 내려가며 나도몰래 약속합니다 '또 와야지' ㅎㅎ</p><p>(페북보니 다음 공연 예약자만 60여분이나 되신다네요 ㅎㅎ)</p><p>통기타 하나에 어쿠스틱 피아노 한대로 구성된 소극장 공연일 뿐이지만</p><p>영혼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박강수님 공연 중독성 있습니다 ㅎㅎ 일단, 한번 와 보라시닌깐요~ ㅎㅎ</p><p><br></p><p>이날 공연중 '사람아 사람아' 건반에 이박님(이박사가 아니구요 이 박 이십니다ㅎ)</p><p>이분께서 무대화면에 보이는 어쿠스틱피아노 연주하시는데..흐미..가슴에 파장이 옵니다..햐ㅑㅑ</p><p>(들국화 멤버 건반 허성욱씨 이후 이런 감동 연주는 처음들어봤습니다.)</p><p>어린왕자를 모티브로 곡을 쓰셨다는데 피아노 선율이 올라오면서</p><p>어린왕자를 사랑했던 법정스님이 떠올랐어요..마음속으로 '스님 그곳에선 안녕하신지요..' 인사를 드렸습니다</p><p><br></p><p>저위 사진중 '봄이온단다' 노래하실때 아일랜드 손악기..콘..뭐라하는 생소한 악기가 등장하는데요</p><p>아코디언 소리같기도 하고 하모니카 소리같기도한 경쾌함과 낭만이 느껴지는 악기더라구요</p><p>'봄이 온단다' 가사중</p><p>봄비가와도 좋겠네 우리 비를 맞고 걸어보는 추억이게</p><p>해가나도 좋겠네 우리 눈부시게 아름다운 꿈을 꿀테니</p><p>이 가사 써놓고 밤새 혼자 무지 좋아하셨다네요 ㅎㅎ (진정한 혼자놀기의 달인이신듯 ㅎㅎ)</p><p><br></p><p>공연시간이 2시간인데 정말 훌쩍 지나갑니다. 상당히 아쉽습니다 ㅎㅎ</p><p>마지막곡 '인생은' 이곡은 개인적으로 가수 박강수님을 다시보게된 곡입니다</p><p>담담한 독백 같으면서 어떤 회한과 미련같을 것을 스스로 대화하듯 들려지더군요 감동~감동~</p><p><br></p><p>끝으로 무소유글을 인용하면서 글을 줄입니다</p><p>아, 네가 나를 흔들고 있는 까닭은 어디에 있는것일까,</p><p>그건 네 영혼이 너무도 아름답고 착하고 조금은슬프기 때문일까.</p><p><br></p><p>박강수님의 노래에 적지않은 사람이 공감하고 공연장을 찾는 이유가</p><p>그대의 영혼이 아름답고 진솔하고 사랑스럽기 때문이 아닐까</p><p>그 마음의것을 음악으로 꺼내서 들려준 싱어송라이터 박강수님께 감사드립니다 ^^</p><p><br></p><p><br></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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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방 출장 길이라
공연 참석못해 아쉬운 한사람 입니다
다음 공연은 꼭 참석 해야지 다짐 하면서...
생생한 공연후기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행무상님 다음 서울공연이 3/29일 인가 잡혔더라구요
그날 아쉬움 대신 행복을 가득 담아가셔요 ^^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쿠스틱 님
어제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는 공연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10여 차래 연속 해서
강수 님 베짱이홀 공연에
와 봤지만
강수 님은 확실히 중독성(?)이 있구요.
묘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매력이 있습니다.
늘 강수 님과 그녀의 노래와 함께 있음을 느끼는 가슴 따뜻한 글
감사드립니다.
가능하시면 3월 29일에 뵈어요.
안녕하세요 곰소님 시인분이시라 들었습니다
시인분들도 중독 ㅎㅎ 시인조차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매력 어쩜 좋아요 ㅎㅎ
어쿠스틱님 멋진 공연후기와 사진 즐감했어요. 어제 함께해서 참 즐거웠고 다음엔 바쁘셔도 뒤풀이도 꼭 하시고 가세요. 찾으시는 팬분들이 많아요 ㅎ
와 대박
뒷풀이도 함께 가능해요?
@영부인 넵. 공연후 함께 식사도 나눕니다 ^^
공연후기 고맙습니다~늘 공연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그 휴유증?이 꽤 오래간담니다~ㅋ
강수 행복바이러스 어찌 합니까~~`` 박강수님 공연 중독성 ㅎㅎ
후유증에도 공감합니다 ㅎㅎ 다음엔 무슨 강수백신 이런거 맞고 가야할까봐요 ㅎㅎ
멋진 감동 후기 감사드립니다^^
서울로 이사 가고 싶네요
이사까정 ㅎㅎ 설마 짐꾸리는중 아니시죠? ㅎ
ㅋ ㅋ 저는 어제 베짱이홀을
못찾아서 그 주위만 십여분 헤맨 사람입니다
나중에 긴줄을 보고 혹시 저긴가? 하고 달려가서 물었더니 맞다는
희소식^^
공연 못볼까봐 얼마나가슴졸였는지 모른답니다~^^
멋진강수님 사랑합니다~^^
영부인님 닉네임이 파란기와집 분이라 기억이 딱 나요 ㅎㅎ
멀리서 오셨는데 헤메면서 가슴 졸이셨겠어요
다행이 잘 도착해서 공연 잘보시고 잘 내려가신듯 합니다
집밥 먹어도 질리지 않는 어머님이 해주신밥 강수님공연 입니다.^^
따스함과 진솔함과 강수님바라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공연 후기와 좋은
사진들 애틋한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어쿠스틱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