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항진증 7년차입니다.
질문이 있어서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4개월전 대상포진을 앓고 (눈쪽으로) 지금은 특별한 통증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근데 그 후로 이명현상이라는 것이 나타나서 힘이듭니다.
처음엔 소리만 들리더니 이제는 한쪽(대상포진이 걸린쪽) 이 멍하고 막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갑갑하고 힘이듭니다.
이빈후과에서도 별다른 치료성과가 없어서 통증의학과를 다녀왔습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뇌하수체쪽에 이상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mri를 찍어보는것이 좋다고 하시더군요
부끄러운말이지만 저는 모든호르몬을 관장하는 것이 뇌하수체라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오랬동안 갑상선항진증을 알았으면서 왜 뇌하수체검사는 한번도 하지않았냐고 하시더군요.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항진증이 올수도 있지만 뇌하수체쪽에 이상이 있어서 일수도 있다고 ....
저는 왜 몰랐을까요? 지금 다시 재발해서 약을 먹고 있는데 (아침에만 2알) 7년간 그런 검사는 들어본적이없습니다
님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내분비내과에서 그런 얘기를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없어서 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 갑상선항진증인데 뇌하수체쪽에 이상이 있으신 분이 계신가요?
갑상선에 이명에 피곤한 나날이네요.
좋은 답변부탁드립니다
맑고 건강한 나날들 되십시요.
첫댓글 뇌하수체 이상으로 항진증이 올경우 일반적으로 갑상선 호르몬뿐만 아니라 갑상선 자극 호르몬도 증가 합니다. 만약 초기 검사에서 두가지 호르몬이 모두 높게 나왔다면 뇌하수체에 대하여서도 검사를 하셨을 겁니다.